NicoNico NeoAtlan!

콩콩이

2009/03/13 16:23

우와아아아아아앙~

S.C.

2009/03/13 16:23

원작을 해본 입장에서의 개인적 최종화 감상을 트랙백 하였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

비색월하

2009/03/13 16:25

감동적이군요....
그전에 감동을 잘 못느끼는 1인으로썬 그닥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지만.
느껴보고싶은 재미.

린쿠

2009/03/13 16:27

우오오옹~~~~~~
ㅜㅜ

ox후르츠xo

2009/03/13 16:27

... 여기서도 안습이...
아아....
눈물이 ...

나다군

2009/03/13 16:27

뭔가 예상이 맞아 떨어 졌군요..
(?)
나는 마지막부터 봐야..(?)

로리십자군

2009/03/13 16:30

멋진엔딩이다!!! 이것이야말로 진엔딩!!!!

레나티나

2009/03/13 16:33

모든걸 깔끔하게 정리해주셨군요...
역시 엘라이스님..
잘보고 갑니다~!

작은늑대

2009/03/13 16:36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으아아아앙. T_T

아즈마

2009/03/13 16:39

엉엉엉엉엉ㅠㅠ

구인수

2009/03/13 16:43

원작을 해본 친구가 물어보더군요.

결국 토모야의 정체는 무엇이엇는가?

저도 궁금합니다 (원작해도 결국 안나오는 정체... 응? 먼가 틀려!!)

지나가는행인

2009/03/13 16:57

엘라이스님 이렇게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더욱 깊은 감동과 이해못하던 부분들을
알수있었어요 감사합니다ㅠㅠ

달빛까마귀

2009/03/13 16:59

…토모야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나올줄은 몰랐는데 말이죠.우시오도 아니고….
저도 잘은 모릅니다만.토모야 자체는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다만 21화까지의 이야기를 통해 오카자키 토모야는 어떤 경위로 환상세계로 흘러들어가고,그곳에서 마을의 의지와 결합한 우시오,즉 환상세계의 소녀와 만납니다.그곳에서 소녀가 만든 인형에 의식이 깃든 거죠.그리고 22화에 나온 대로 붕괴하는 환상세계에서 소녀의 말대로 마을이 잃어버린 마음,즉 "빛의 구슬"을 찾기 위해 나기사를 만나는 시점으로 돌아갑니다(매화 타이틀 화면의 나무 옆에 보이는 작은 구체가 이것입니다).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면서 점점 빛의 구슬을 찾아가고,결국 빛의 구슬을 다 모으자 마을의 의지는 그 보답으로 토모야를 나기사가 죽던 시점으로 되돌려 나기사와 우시오를 살려주는 겁니다…라더군요.

즉,요악하면 본편 스토리대로의 진행→환상세계로 진입→세계 붕괴,빛의 구슬을 모아달라는 부탁을 받음→본편 스토리 루프→빛의 구슬 13개 회수,마을의 보답→나기사가 죽던 시점으로 루프→나기사와 우시오의 구원 정도의 이야기라죠 아마.즉 클라나드는 "본격 마을이 토모야 뺑뻉이 굴리는 이야기(…)".

더불어서,맨 마지막 후코가 찾아낸 소녀는 우시오의 형태로 등장합니다만,엄밀히 말하자면 저기에 등장하는 소녀는 우시오가 아니라는 해석이 있더군요.그렇지 않으면 구원받아 살아난 우시오가 후코의 언니에게 안보일리가 없다나요.환상세계의 소녀는 우시오+마을의 의지라는 존재고,나무 밑의 소녀는 토모야가 구슬을 다 모은 뒤 우시오가 구원받고,그 이후 우시오와 분리되어 평화를 찾은 마을의 의지다…라네요.

고든 프리맨

2009/03/13 17:05

드래곤볼을 다 모았다는 건가...(응?)

공백

2009/03/13 17:07

와아아...

휴유증이... 몰려오고 있어,,,,

학교 가지 말까

Noxelium

2009/03/13 17:08

매우 어렵군요... 봉인한 원작을 다시 해봐야할듯...

G군

2009/03/13 17:10

...웃!
(찔리는구만요오..;;;)

공백

2009/03/13 17:11

그나저나 SUPER FUKO TIME!!!!!!!!!!!!!!!!!!!11


후코 모에!!!!!

전 이부분에서 계속 미소를 짓고있었습니다 후후ㅜ후구훅

카즈키

2009/03/13 17:19

경단대가족에 그런 뜻이~! 역시... 나중에 클라나드 다 봐야겠습니다 ㅠㅠ

루나틱행인

2009/03/13 17:28

울지마라......나!!!왜우는거냐!

...어째서 눈에서 무언가가 흐르는것이냐아아아아아!!!

...........게임으로는 하지말아야겠다...

샤이키

2009/03/13 17:29

후코가 찾아낸 우시오 모습이 1기 op에서 나온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설마, 그대로 옮겨 쓴 것인가?!

세르피

2009/03/13 17:33

감상하고 이해가 안되 좀 벙했는데 이 포스팅을 보니 그나마 좀 이해가 가네요

겨울

2009/03/13 17:34

으아아아앙.... 행복해진 오카자키 가족과... 환상세계의 소녀의 정체가 참.....
쿄우 별로 안나왔다...으아아아앙

chervil

2009/03/13 17:54

개그 코드를 이해 못했지만 대세라는게 리뷰라는 형식으로 감상하게 만들더군요;
다시 1기부터 찬찬히 감상해야겠습니다^^
무엇보다 [본격 "마을"이 토모야 뺑뺑이 돌리는 이야기]라니 ㅎㅎㅎㅎ

dahun429

2009/03/13 18:11

저는 클라나드 애프터 애니는 건들지도 못했습니다.
key사의 최루탄에 눈물 범벅이 된 휴유증이 가시질 못했기 때문입니다.
토모요 애프터까지 한 것까지 뒤범벅이 되어서 클라나드라는 이름만들어도
가슴이 죄어옵니다.

최고의 감동 속의 최고의 가슴어림.
죽겠습니다. 정말.

엘라이스님의 클라나드 포스트는 이것 밖에 보진 않았지만, 벌써
울컥합니다. 제기랄 key사. 이러니 차기작을 못하지.

사랑고양이

2009/03/13 18:12

전 그냥 울었을뿐이고 ㅠ.ㅠ

블링

2009/03/13 18:38

정말 클라나드 1기를 봤을때는 걍 아무생각없이 봤는데 클라나드 에프터는 완전ㅠㅠㅠ
나기사가 죽은후의 한화 한화가 슬프지 않은 부분도 울었고ㅠㅠ 최초로 보고 운 애니ㅠ

그리고 앤딩도 너무 맘에 들고,,,

TheThird

2009/03/13 18:44

워우...깔끔한 정리와 해석 잘 보았습니다 보면서 오오 진짜 그렇구나..하고 고개를 끄덕인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군요'ㅁ';;;

사랑고양이님 말대로 저도 그냥 보는 내내 울었습니다 어휴..나이먹어서 이게 뭔 주책인지..ㅠ

유우지

2009/03/13 18:59

저 교문앞에서의 대화는, 나기사의 경우 1기 연극에서처럼 환상세계와 연결되는 무언가를 가지고있지 않냐고 추측해볼수 있는 경우가 아닐까합니다.
애초에 마을 그 자체와 일체화되어있는 나기사니까요

지나가던행인

2009/03/13 19:39

예존에 대강 스토리파악하고 중간에 보는거 그만둿지만.
지금은 학업때문에 바쁘기에 방학때 한번 1기 1화부터 재탕으로 봐야겟군요.

그런데;;;
예전에 KEY사하고 용기사07 씨께서 합작으로 미연시를 제작중이라는
소식을 공식적으로 접한거 같았는데 그거에 관련된정보가 하나도 없군요...
혹시 관련소식접하고계신분있나요 'ㅂ'?

에프킬라

2009/03/13 21:30

리롸이트 말이십니까 용기사님 하고 key사에서 합작 한다던데...

악몽의현

2009/03/13 19:41

클라나드 만족스럽게 끝나서 다행입니다!

말코기

2009/03/13 19:46

경단 대가족에 그런뜻이..!!

down5885

2009/03/13 19:50

아~경단대가족 mp3에 풀버전넣고 들으면서 그냥들어도 슬펐는데 이런걸알면 더슬퍼지잖아....허으....

데스사이즈

2009/03/13 19:53

왜 갑자기 스토리가 판타지가 되는겁니까?

yui88

2009/03/13 20:35

마지막을 맞이하여 한 마디만......
결국 캇페이 안 나왔죠?

殺人_Doll

2009/03/13 20:39

그리고 다음 화에서 '특보'+_+

호성軍

2009/03/13 20:49

캇페이군은 완벽하게 짤렸습죠(...) 료우 부분에 나올줄 알았는데

∑Maverick

2009/03/13 20:50

우오오오오...!!! 우시오!!!!

지나가는사람

2009/03/13 20:52

진짜 슬펐어요 클라나드 끝나는게 실감나지 않네요

나중에 나올 변외편이나 기대중 (1기에는 토모요니깐 2기는 쿄/코토미???)

미마스

2009/03/13 20:58

아..아아....흑..다..다행..ㅜㅡ..
다행이야..흑...

Ichor

2009/03/13 21:35

나기사는 나이 먹고 오히려 더 어려진 것 같군요.
그나저나 우시오도 크면 더듬이 1개는 생길 것 같은데 우시오의 딸 들어서는 없어지려나.

네센

2009/03/13 21:41

흐;; 마지막은 다행이네요..

천지화랑

2009/03/13 22:00

대본을 벌써 몇 번 봤고 네타도 여러 번 당했지만 역시 '그래봤자'군요. 아아 눈물샘이 미어터지기 일보직전입니다.

잠깐 저 토모야와 나기사가 대화하는 장면에 대해서 짧게 씨부리자면

애프터 어딘가에서 코토미가 '평행세계'에 대해서 언급한 바가 있었죠. 뭐냐하면, 이미 다른 포스팅에서도 여러 번 언급되었겠지만 동일한 시간대에, 여러 개의 세계가 동일하게 존재한다....는 겁니다. 즉 동일한 시간동안, 한 쪽의 세계에서는 나기사와 짝짜꿍하는 토모야가 있는가 하면, 한 쪽의 세계에서는 토모요와 짝짜꿍하는 토모야가 있을수도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한 쪽에선 나기사가 죽는 - 우시오 루트 - 스토리가 흘러갈 수도 있고, 또 한 쪽에선 나기사가 살아남아 행복하게 오손도손 잘 사는 스토리가 흘러갈 수도 있는 것.

즉, 토모야가 나기사와 만나는 부분은 바로 그 '세계와 세계의 중간'정도라고 하면 간단할겁니다.

Yangachi

2009/03/13 22:00

결국 저 빛의 구슬 (드래곤볼) 로 소원이 이루어지는 스토리로

엔딩을 마무리 짓게 되는군요 ...

예상했다면 예상했달까요 너무 슬프게 전개되니 ;ㅅ;

게임서처럼 될것 같았는데

드래곤볼은 위대합니다 소원이 이루어져요

메데따시 메데따시 ~

달나무

2009/03/13 22:01

후우...아 뭔가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이 기분..

미하시

2009/03/13 22:45

토모야는 로봇인가...약간 충격

역시 드래곤볼의 힘인가?!

투리만

2009/03/13 22:51

3번째에 붉은 머리는 데체 누구지? 왜 기억이 안나지? 누구냐.. 넌...

카즈야

2009/03/13 22:58

진짜로 끝이 나버렸다...
아쉬움만 남고....

별사탕

2009/03/13 23:13

나기사! 나기사!! 나기사!!!! (기쁨의 눈물!!)

우시오~~~!!!!!!!!!

ㅇㄹ

2009/03/13 23:24

찾아라 드래곤볼~~~

데레야키

2009/03/13 23:30

뭐...게임으로 있는 토모요 에프터...... 그리고 사람들이 바라는 쿄우 에프터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후코 에프터나 코토미 에프터가 나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드네요
후코 에프터가 마음에 들어졌습니다... 나기사에프터때문에...
조금 내용 은 만드면 나올것 같은데...
코토미 에프터는 조금 더 본격 적으로 환상세계나 현상들을 다루면 좋겠습니다...

뭐 나올 가능 성이 없지만요...

yui88

2009/03/13 23:36

제 생각에는, 저것은 단순한 평행 세계가 아니라 인과적 순서가 시간적 순서와는 별개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즉, 평행 세계(즉, 루트?)는 시간적으로 동시에 존재한 것이겠지만, 논리적으로는 나기사루트(환상세계병진)->애프터 1주차(21화까지)->기타 학원편 및 애프터 2주차->애프터 3주차(22화)입니다. 즉, 수많은 평행세계 중에 나기사와 토모야가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세계도 있다는 정도의 것이 아니라, 나기사가 죽은 세계가 있고 나서, 마을에 사는 주민들의 행복, 소위 드래곤볼을 모으는 과정이 있은 후에 3주차가 있을 수 있었다는 겁니다.
이것은 에어의 드림편과 에어편의 관계와도 비슷한데, 소라가 존재하지 않는 드림편에서 유키토가 25세 동정.....이 아니라, 네타가 되는 무언가의 일로 인하여 소라가 등장하게 되고, 에어편 초반에서는 드림편에 없던 소라와 유키토가 공존하게 되지요. 시간적으로는 평행 세계와 같은 것이겠지만, 이 두 평행세계 사이에는 인과적 선후관계가 성립하고 있습니다.
클라나드 역시, 평행세계간에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루프물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크로스 채널이나 히구라시 등과 다른 점은, 플레이어 자신이 분명 루프하고 있는데도 루프한다는 걸 깨닫지 못하다가, 애프터1주차, 정확히는 환상세계12가 끝나고 나서야 루프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는 것일까요?(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환상세계0과 마지막 환상세계인 환상세계12의 도입부가 중복되고 있습니다).

凶鳥 RAVEN

2009/03/14 00:02

궁금증을 못참아서 원작 게임 네타를 보고 봤음에도 느껴지는 이 찡한 감동은......크흑......
최근의 쿄애니가 부진한 탓에 좀 1% 아쉬운 감은 있지만 에어 못지 않게 가슴이 찡합니다.



P.S 당고 대가족이 저렇게 심오한 네타를 숨기리라고는......ㅇㅁㅇ;;;

제일에서

2009/03/14 00:11

아아, 역시 클라나드는 멋진이야기다.



근데 엘라이스님 후코에 너무 집요하신 태도를 보이십니다!
(후코 나오는 화 마다 리뷰를 올린거 같은거 같으신데...)

란켤

2009/03/14 00:16

네타인걸 알고 봤지만
전혀 후회가 안되는 ;_ ;
클라나드 포에버어어어어!!

dark1904

2009/03/14 00:28

아아.......좋은 이야기입니다......

밀고자

2009/03/14 00:45

이 클라나드란거 이다지도 심오한 작품인가요.

시로스

2009/03/14 00:47

일단 이 애니가 나오기 이전 미연시에서는 환상세계의 깡통로봇과 소녀중에
로봇은 토모야라는게 거의 기정사실이었고
소녀가 우시오다 나기사다 라는 논란이 좀 있엇던걸로 아는데
완벽하게 그 의문을 해소해주네요

마지막장면은 솔직히 말하자면 감독이 정말로~ 정~~~~~~~말로
후코를 끔찍히 여긴다고밖에는 상상이 안 되는...
뭐 저도 후코 좋아하기에 얼씨구나 했지만서도...
(뒤에 개그코드가 맞고 안맞고를 지나서...)

모에요소

2009/03/14 01:03

엔딩부분은 그냥 별 생각없었는데,
이 리뷰를 보니, 뭔가 새로운 눈을 뜬 느낌입니다.

미쿠미쿠

2009/03/14 01:36

마지막 후코타임에서..

엘라이스님의 반응이 궁금했었는데 ㅋㅋ..


그런데..

왜... 나오유키는 ...안보이는건지..

토모야가족과 나오유키가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ㅠㅠ

버닝아리사짱

2009/03/14 01:58

아직 22화를 보지않은 저로써는 이미지와 줄거리만을 보는것으로도 등에서 쏴한기운이
역기 오카자키 신에게 사랑받는 녀석이구만,,
나기사의 부활이라닝,,,, 솔직히 싸움짱녀석도 살아오고 후코는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았다는 스토리도 무척이나 보고싶은 한층성숙해진 후코의 모습이라,,,,,,,,
상상 불가능,,...... 히토대(불가사리) 사이코!!!

Ciel

2009/03/14 02:45

아..이제 게임도 해보는게 좋을까요..

ㅎㅎㅎ

2009/03/14 03:37

일단 패러랠월드라는 개념을 살릴수가 없으니 그 점에서 애니는 너무 마이너스입니다..ㅠㅎㄷㄷ 질질 짜면서 힘들게 구슬 다모아서 나기사를 살리는거랑 그냥 애들이 다 모아주고 수동적으로 그걸 받아드리는 것은 또 다르죠... yui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클라나드는 순차적 평행세계며 나기사가 죽는 나기사 애프터 이후에 환상세계가 생기고 이 환상세계를 통해서 패러랠월드가 연결되어 토모야가 기적을 모은다, 라는게 올바른 순서입니다. 토모야가 루프를 자각한다거나 그런건 전혀없습니다. 일례로 토모야가 1기 토모요애프터를 자각하지 못한다던가 애프터의 최종화의 후코가 우시오를 처음 보는 것처럼 대한다던가 그런 점이 있죠. 다른 세계의 기억이 토모야한테 조금씩 유입되는 경우는 있어도 자기가 세계 뺑뺑이 친다는건 자각하지 못합니다. 결국 최종화까지 토모야 자신은 환상세계에 대해서도 아련하게만 기억하고있고요.

NYG교도

2009/03/14 04:56

토모야는 성배전쟁(이보셈... 저기요?????)에서 승리하여 성배를 얻고 소원을 이루었.......(감동적 이야기 개그화 하지마!!!!!)

이상한벽

2009/03/14 05:41

'슬프다'라기보다는 '재밌게만들었네' 라는 감정을 심어준 애니입니다
마지막화가 '감동대박...'이라기 보단(대략 우시오와 여행을 간 그편... 최고조 ㅎㅇ..)
'자신이 누군지 알고,
자신이 있어야할 위치를 알고,
이제 다 원래대로 돌아갔다, 이게 원래정상이다'
라는느낌을 받았는데요..
다음주에 나올 번외편이 기대가 되는군요 ㅎㅎ
엔딩에서 몇명이 추가되었군요 ㅎㅎ..

현우빔

2009/03/14 07:35

클라나드 재탕하러 ㄱㄱ

오카자키 토모야

2009/03/14 08:22

나는.. 구원받은걸까?

Uglycat

2009/03/14 08:40

우리에게 보여지는 이야기는 여기까지지만
그들은 계속 앞날을 걸어나갈 것입니다...

오카자키 토모야

2009/03/14 08:49

소녀 = 우시오
증거 : 6분 54초 부근의 말에 주목하라. "잘 가, 아빠"

오카자키 토모야

2009/03/14 08:50

15분 5초쯤 토모요 에프터를 생각한 저는 이상한 사람일까요?
흐릿한 시아가 왜 1인칭 시점으로 보였을까요?
차후 제작할 토모요 에프터의 선전일까요?

카츠마

2009/03/14 09:46

예전에 친구한테"클라나드에서 나기사 살아나"라고 들었다가
"너 그게 감동적이긴해도 얼마나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인지알아?
무려 시체가 걸어다니는 거라고 예수님2세도아니고 그게 가능하겠냐?"
그랫는데 이런수로 뒤통수를 치다니...설마 또하나의 세계에서
행복한 삶이 될줄이야
앜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엘라이스님 센스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츤데레 마을하고 냄새로 귀여운것을 찾는 정도의 능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케치

2009/03/14 10:47

저기서 나기사가 토모야에게 자기를 만난걸 후회하지 말아달라고하는건 토모야와 나기사의 첫만남으로 과거역행한것은 아닙니다. 그것보다는 나기사가 우시오를 낳을때 나기사와 토모야의 마지막 대화지요.(물론 나기사 생존시엔 마지막 대화가 아니지만...)
현실에서 직접적으로 대화한것도 아닌데 어떻게 둘의 대화가 가능했냐는 태클은.... 뭐, 클라나드에 원래 비현실적 설정이 없는것도 아닌데 뭐 이제와서... 라는 것으로 어떻게든;; 나기사가 원래 저 마을과 이어져있는것도 있고 말이죠.
원작에서는 저기서 선택지가 주어지고 저기서 나기사를 만난걸 후회하느냐, 아니면 그래도 역시 만나서 다행이였다고 하느냐에따라서 나기사의 생사가 갈립니다.
(애프터 스토리 플레이 1회차때는 강제 사망, 모든 빛의 구슬을 다모은후의 첫 플레이시에는 강제생존. 플레이어가 다시 보고싶을때를 위해서 그 다음부터는 저기서 선택지를 주는게 아닐까 합니다. 사실 스토리상 나기사와 우시오를 구한후에는 다시 루프할 필요가 없으니...)
코토미의 부모님의 연구와 관련된 우리들이 모르는 다른 세계라는건 환상세계를 암시하지 다른 히로인루트의 평행차원들을 암시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아니, 그렇게 볼수도 있겠지만 전 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평행차원들은 시간대는 동일할진 몰라도 토모야가 겪은 순서는

나기사와 만남 -> 나기사루트 -> 애프터 스토리 -> 나기사 사망 -> 우시오 루트 -> 우시오 사망 ->환상세계 -> 환상세계의 붕괴 -> 나기사와 첫만남 시기로 역행(토모야는 기억은 없음) -> 다른 히로인루트를 포함해서 여러 루트를 여러번 루프하여 빛의 구슬 수집(모은 빛의 구슬중 하나는 후우코를 위해 사용) -> 다시 나기사루트 -> 애프터 스토리 -> 빛의 구슬로 나기사를 구함 -> 진엔딩

식이라서......

monolog

2009/03/14 12:23

좀만더 덭붙이자면 '경단별'은 '하나의 세계'를 의미한다기보다는

경단별 안에있는 경단이 엄마아빠와 그 자식이므로

'경단별'은 하나의 '가족' 을 의미하고 ,

그 '가족'들이 모두 모여 하나의 '마을'을 이룬다는걸 의미한게 아닌가 싶네요

뭐.. 확대 해석하면 똑같지만 말이죠 ;;

monolog

2009/03/14 12:25

그나저나 교토애니 정말 소름끼치는 작화력이네요 '환상세계'에서 우시오가 사라질때는

정말이지....;;;

티케이프

2009/03/14 13:03

이번 에프터에서 쿄애니는 작화는 몰라도 연출은 최고 였다고 생각합니다.

구름

2009/03/14 13:17

처음 볼때는 그냥 억지 하렘물 이었죠...

속으로 재밌기는 한테 감동도 없고 그냥 미연시구나... 라는 생각..

하지만 2기까지 보고 정말 보면서 눈물을 흔릴 작은 이게 첫번째 라고 생각합니다.

(최종병기는 나올뻔했고, 건그레이브는 그냥좀 슬픈...)

페리도트

2009/03/14 14:04

한 애니로 2번이나 운건 이번이 처음이로군ㅡㅜ;;

eternium

2009/03/14 15:11

오오,1기 엔딩을 그런 식으로 해석할 수도 있었군요.
귀중한 깨달음을 내려주셔서 감사.

dante

2009/03/14 16:02

음...블랙 코미디라면 마지막에 끝까지 행복하게 가다가 다시 원래대로..;;

지나가던 건담

2009/03/14 16:08

저는 첨엔 작화가 눈만 큰 여자들이 나와서 별로였고
어느 하렘물과 똑같겠지~란 편견으로 가끔 모웹에서 리뷰만 간혹 읽다

경단~경단~대가족 노래와 남자주인공이 좀 맘에 들기 시작해서
원작스토리 알아보고
비록 첨부터 보지않고 애프터 스토리 중반부터 봤습니다만

십점 만점에 십점이 아니라 정말 그 이상의 점수를 주고 싶군요
경단 대가족 노래도 진짜 좋았고요

지나가던 건담

2009/03/14 16:10

마지막으로 토모요도 쿄도 메이도 좋지만!



우시오&후코 콤비 만세!!!!

붉은박쥐

2009/03/14 19:12

이거 원작에 비하면 훨씬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준 편입니다... 그러니 '이해하려고' 다시 보실 거라면 원작을 플레이해보는 것보다는 애니를 다시 한 번 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잊혀진카인

2009/03/14 19:49

으흐읔 ㅜㅜ
사진보니깐 눈물이.. ;ㅅ;

Punishur

2009/03/14 22:30

텔레파시 텔레파시 루루루루루-

koaa

2009/03/14 23:38

맨날 볼때마다 슬펏는데 결말은 그래도 꾀... 약간이상하면서도

스띠네

2009/03/15 00:22

뭐 사실, 에어나 카논처럼 마지막 마무리를 기적으로 해 버린 전개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긴 합니다만...(데우스 엑스 마키나 기법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래도 가족애라는 중요한 테마는 정말 제대로 전달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

그리고 경단 대가족 영상에 그런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그렇게 듣고 보니 또 달라 보이네요.


라고 게임을 안 해본 1人이 설득력 없는 소리를 합니다<-


P.S. 에어의 결말은 정말 후유증이 컸어요. 뭔가 결말이 쌉싸름한...
클라나드는 그래도 마무리는 해피엔딩이니까...

쥬지

2009/03/15 01:12

전 왜 이번화에서 아무것도 못 느낀걸까요..

™조로

2009/03/15 03:08

우리는 여기서 나기사가 우시오를 낳는 시점으로 돌아가면서

그때까지 있던 일들이 모두 다시 리셋 되었다는것도 간과해서는 아니됍니다(...)

다른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나기사를 잃고 홀로 우시오를 키우게 되면서 아버지의 심정을 알게된 토모야

그덕분에 수십년만에 구원받은 우리 아버님과의 관계도 다시 리셋☆

처음부터 다시하세요 토모야!!

레드썬

2009/03/15 11:11

이해가 안갔는데 정말 잘 이해하게해주셨군요
제블로그로 퍼갑니다 ^^ 정말감사합니다

티케

2009/03/15 14:43

이번화에서 볼때 저는 갑자기 나기사가 우시오를 출산하고 살아있는걸 보고

뭐야 앺흐터 스토리의 반은 오카자키상의 상상이었어

하며 Key사를 테러하려고 했는데 이 글보니까 이해가네요


테러 안해도 되겠습니다.

곰팅이

2009/03/15 17:37

클라나드가 2년[중간에 안나온기간 포함]의 방영을 끝냈으니 이제 일주일을 무엇을 기다리며 산다는 말인가!!!! 오오 통제라[ 그나저나 클라나드 피규어 재발매 안하려나=_=? 개인적으로 나기사 포니테일Ver은 나와줬으면..........]

로렌소

2009/03/15 20:00

솔직히 최종화는 병맛이었음 ㅡ_ㅡ

지나가다

2009/03/16 02:14

문득 최종화는 우시오마저 잃고 다시 폐인이 된 토모야가
혼자 방에 드러누워서 행복한 자신의 평행세계를 상상하는 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양념게장

2009/03/17 17:38

아 , 여러가지로 많이 훈훈했었던 한화...

내가본것중에서 코드기어스 다음으로 감동이군 ...

역시 클라나드... 대작이야 ...

셰이드

2009/03/17 18:07

뭔가 꿈보다 해몽이군요 엘라이스님의 해몽이 더 멋있어요

저는 보는 내내 헛웃음만 나오면서 '누가 미연시 아니랄까봐 세이브로드 질이야'란

생각만 들었어요 -_-; 배드엔딩봐서 분기점가서 해피엔딩 본 느낌이랄까요?

저만 그런생각든거일까요 ...-ㅅ-

하아..

2009/03/20 19:52

참.. 감동적이였습니다 21화 까지만해도

제가 토모야인 것 같이 토모야의 행복을 뺏어간 마을을

저 역시 싫어했는데... 22화보면서.. 모두가 웃는모습 보면서..

참.. 이게 어떤 눈물인지.. 정말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제 모두 잘 될 꺼란 느낌.. 물론 실존 인물은 아니겠지만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토모야와 나기사 그리고 우시오.. 그리고

다른 모든 이들도.. 여태껏 제가 본 애니들중에

제가 가장 눈물을 많이 흘린 그런 애니였습니다..

ㅁㄴㅇㄹ

렌쨩

2009/03/23 00:41

아!!!!!!!!!!!!!!!!!!!!!!!!!!!!! 엑박에 대해 태클을 걸고 싶은데 너무 감동적이야!!!!!!!!!!!!!!!!!!!

츠루냥

2009/03/24 00:07

좋은 감상문 감사드립니다.

똥통

2009/05/29 18:32

아진짜...... 1기에선 걍 하렘물에 오 뭔가 있는듯?? 한 애니였는데
2기.... 눈물나서..... 아아....... 애니보고 운건 처음............
보통 애니라면 가상세계 만든건데ㅋ 그걸보고 왜 움?? 이렇게 했는데 진짜 아....

와우..

2009/08/02 19:11

이글을 보면서 그냥 감동적이고 울컥했던 마음이 다시 몰려오는것 같습니다.
경단대가족 노래의 풀이를 그렇게도 할수있구나 하는 마음도 알게되었구요..
정말대단하십니다!!

흐흑

2009/08/28 18:45

애니보고 운건 처음이네요

카르니안

2009/09/01 18:28

얼마전 애프터스토리 있는줄 알고 2일만에 독파했습니다...
정말...우시오까지 죽구 엉엉 울어버렸다는....

그나저나...경단대가족을 저렇게 풀이할수 있었다는게 놀랍군요..

kwc

2009/10/04 19:37

퍼갈게요 ㅠ 블로그로

문제될시 자삭할게요.. 블로그논 링크되어 있을거에요

개인적으로 저도 후빠..

김쫄깃

2009/10/07 00:25

1기오프닝보면 후코에필로그의 저 장면이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