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2010/01/22 23:45
아아... 얼마든지 축복해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아트리아
2010/01/22 23:41
수고가 많으셨군요...
ヒグラシ
2010/01/22 23:40
그래...이걸...기다렸습니다!!!!!!!!!!!!!!!!!!!!!!
특별히 아무말도 적지 않고, 그냥 가시는게 불만이였습니다!!!!
이젠 막을일도, 이유도 없어졌습니다!!
갈길을 가십시오!!!!앞으로 남은 미래를, 지금보다 즐겁게 살아주십시오!!!!!
(라고해놓고, 하루만에 동방 다받은건 비밀)
...저런글적으면서 눈시울이 붉어진 기분이다...
니트족
2010/01/22 23:40
이런 그만 두시는 건가요.
여태 고생 많으셨고 건강하세요.
실험소장
2010/01/22 23:39
허.....
.....
어찌됐든 앨라이스님, 지금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寧
2010/01/22 23:38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트리플 스칼렛
2010/01/22 23:37
그동안 대단히 감사하고 큰일을 하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만 해도 긴 글이 되겠지만
날짜가 촉박한 관계로 본론만 말하겠습니다.
솔직히 엘라이스님의 블로그와 자료가 한국 동인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너무 큽니다.
암스트롱의 말처럼, 본인에게는 작은 한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거보인 것처럼
한국의 동인문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나지요.
엘리아스의 자료들은 몇년간 한국 동인문화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역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말 그대로 공중분해되어 소멸되는건
무너져 내리는 남대문을 보고있는것처럼 손실이 너무 큽니다.
졸업을 하셔도 그 학교가 폐교되지 않고
그 선배의 책상을 후배가 다시 찾아볼수 있다면
그거야 말로 보람있는 일이 아닐까요?
님께서는 이런 활동에 시간을 너무 뺐기는 것을 우려하셨지만
척박한 한국의 문화현실에서 이곳의 동인자료를 보고
동인활동에 눈을 떠 미래의 작가가 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이라면 거창한 것으로 생각해 엄두를 못내다가
일본의 수많은 개인적 창작활동을 보고
개인으로선 엄두를 못냈던 개인 애니메이션 작업같은것 말입니다.
신카이 마코토도 개인제작이 활성화된 일본이었기에
1인 애니메이션 제작의 신기원을 이룰수 있었던 것입니다
전 결코 이곳의 의의가 단순한 시간낭비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말을 해도 본인의 활동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면
폐쇄를 하는것은 물론 본인의 자유입니다.
단, 그동안 이곳이 한국의 동인문화에 심대한 영향을 끼친 바,
또한 이곳이 이미 한국 동인문화의 역사성을 갖는 바,
데이터 삭제라는 너무나도 허망한 방법으로
숭례문같이 사라지는 결과가 된다면 너무 안타깝군요.
그래서 드려보는 말씀은
1. 이곳의 데이터를 이전할수 있거나 맥을 이어 운영할수 있는
사람을 찾거나 - 이를테면 후계자겠지요.
2. 폐쇄를 하더라도 이곳의 자료만큼은 백업해서 보관하셔서
다른사람이 열람할수 있거나, 열람이 불가능 하더라도 10년뒤에라도
그 데이터를 다시 볼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군요.
이곳의 누적된 시간이 그냥 지워져 버린다는건 정말 안타깝습니다.
가치 있었던 시간은 다 기록유산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맺고 끊음이 확실한 엘라이스님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셨던 것처럼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의사가 되셨으면 합니다.
Re : oxin
2010/01/23 14:49
암스트롱 드립 ㅋㅋㅋ
일본거 번역하면 한국동인문화가됨
감사합니다
2010/01/22 23:37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다는글이 되버렸네요 ㅠㅠ
항상 눈팅이었지만 좋은자료 감사했습니다.
원하시는바 꼭 이루시길 바라구요 ㅎㅎ졸업도 앞으로일도 힘내세요~
이름없음
2010/01/22 23:35
오늘 굉장히 기분좋고 행복한 꿈을 꿨어...
꿈속에서 그날도 엘라이스님 이글루스에 들어갔는데
'모두 거짓말이었어요~'
하고는 새로운 게시글이 올라와 있는거야.
'아.. 뭐야 괜히 놀랐잖아.' 하는데 꿈...
....
꿈이 현실이 될순 없는거겠지.
하지만 졸업을 하신다면 그건 그것 나름대로 어쩌면 본인에게는 잘된일 아니겠습니까.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만돌
2010/01/22 23:35
안녕히 가세요.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