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된 놈...
2010/01/22 18:37
엘라이스님께서 가신다는 것은 약간은 아쉽지만 클럽 박스 아이디가 없는 관계로
파일을 쉴새없이 손수 다운 받아야하니 바쁘네여
그럼 안녕히...
croces
2010/01/22 18:37
생각해서 결정하신 일인 만큼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주 가끔씩 들어왔지만 그래도 좋은 정보 많이 얻었습니다.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_(_ _)_
유피테르
2010/01/22 18:36
이 글이 시작이로군요!...멋집니다...마지막으로 이 글을 볼수잇게해주신 어떤분의 댓글에 감사ㅋ...
유카 봄바
2010/01/22 18:36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정말로 아쉽기도 하고, 뭐라고 해야할까요?
그동안, 저희 들에게 큰웃음을 주신 엘라이스님이십니다.
네, 저도 취미이상으로 빠져있던터였지만, 그만두신다고 말하시고나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번역물 정말 잘 봐와서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는 없지만, 저희가 붙잡을 수 있는 일이 아닌걸 글을 읽어서 알기에 '졸업'하시는 의미로 힘내시길 빕니다.
사실 처음부터 포스팅도 오르지 안고, 망하신다고 하셔서 조마조마했었는데 이번 글 보고 그래도 인사글을 남겨주셔서 참 감사하다는말 하고 싶습니다.
엘라이스님을 알고나기 전, 무료하게 취미도 없어서 고민하던 찰나, 엘라이스님을 만나서 무료함을 달랬습니다만, 그게 어쩌다 보니, 취미 이상이 된 것인 것을 깨닫게 된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절대 엘라이스님 때문이 아니고요.)
예를 들어, 어떤 캐릭터를 알 기위해 인터넷과 일본 서적을 사는 등 이미, 위험한 상태였습니다만, 엘라이스님의 글을 읽고 덕분에, 저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겠지요, 그리고 다시 성적도 올리고, 집에서 가끔은 나오고, 조금은 깨달음을 얻은 것 같군요.
하지만 저는 취미를 존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저도 돌아봐서 생각해 봤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이곳을 여러모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사실 1000만 기념 축제가 될 것을 기념해서 알루미늄 조각판을 깎고 있었는데, 그냥 제, 개인 전시용으로 해야겠습니다. (웃음)
엘라이스님이 이곳을 패쇠 한다는 것은 분명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다시 되새기며 생각하신 적도 많으실테지요.
저희들이 이렇게 슬픈데, 엘라이스 님이라고 오죽하시겠습니까?
아마도 우리들보다 엘라이스님이 마음의 상실감이 더 크실 겁니다.
우리는 '애용가'에 불과하지만 수많은 시간을 쏟아서,
간신히 마련했던 자리를 이제 정리해야 한다는 상실감은, 정말로 말로 표현할 수가 없으니까요.
저도, 그랬고었고 엘라이스 님의 마음이 어떠신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알 것 같아요, 저도, 저희도, 우리들도.
알면서도 현실을 도피하고, 믿지 못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것이기도 하고요.
세상은 분명 헤쳐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곳이고, 마음의 아픔을 받는 사람들은 넘쳐나고 그 앞이 어두운지, 밝은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취미라는 것은 '마음의 안식처'가 되겠지요.
저도 이곳을 마음의 안식처로 생각하고 또, 제 생활의 일부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만큼 이곳에 오면 마음이 편해지고, 모두가 잊어버렸던 웃음을 되찾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패쇠가 결정되어서, 이러한 현실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엘라이스님의 선택이시고, 저희도 어쩔 수가 없지요, 또 강제로 패쇠를 막자고 하닌, 여운이 남지 않을 것 같구요, 그렇죠?
저에게 있어서 그 무엇보다 즐거웠던 곳이 사라지는 것을 저의 보는 마음도, 이제 곧 사라지겠죠?
이곳에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도 언젠가 모든 것을 잊고 다시 시작 하고, 그럼에도 있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현재 쓸쓸하고, 슾프고 마음 한 구석이 뚤린 듯 한 그러한 기분을 맛보고 있는 사람이 저 말고도 많이 있을 것 입니다.
조금 오버 하는 것 같을 수도 있지만, 현실에서의 슬픔들을 견딜 수가 없으니, 결국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이곳에 흔적을 남기게 되고 마니까요.
눈물이 쏟아지는 것 같습니다. 손이 떨려서 더 이상 글을 쓸 수가 없군요, 다시 나아가는 길, 운과 행복이 따르셨으면 합니다.
저희들이 우울해도 슬퍼도, 나아가시는 길을 막을 수, 없겠지요, 물론, 강제로라도 막고 싶습니다만, 그렇게 된다면, 여운이 남지 않게 되겠지요?
이글루스에서 주로 엘라이스님의 블로그에만 들어가는 터라 이 글이 이글루스 블로그에 쓰는 마지막 덧글이 될 것 같습니다. (웃음)
자, 저는 정말로 손이 떨려 더 이상은 글을 쓰지 못하겠습니다.
마지막에 마지막이라서, 회원 가입이라도 하고 쓰고 싶지만, 저에게는 무리 인 것 같군요.(웃음)
부디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이 블로그를 찾아준 저희를 있지 말아 주셨으면 하구요.
이 마지막 글로 모든 것을 끝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떠나며,
앞으로의 여운을 잊으며, 살아간다,
흥미를 버릴 수 없는 예외 또한 언젠가 사라지는 환상.
기억하고 싶어도, 간직하고 싶어도 모든 것을 잊게 되는 것, 그것은 환상.
환상이 현실이 된다면, 그 보다 바라는 것은 없다.
나는, 너는, 저는, 우리는, 너희들은, 우리들은, 저희들은, 당신들은, 여러분들은....
모든 것을 잊고 다시 새롭게 되돌아오는 행복한 여행.
그 여행의 마지막은 햇살을 받으며 마지막에는 석양을 바라보며, 눈을 감는다.
그 여행의 끝에 너의 마음은 언제나 한가로이 있기를....
Re : 유피테르
2010/01/22 19:11
드디어 발견했군요!...유키 봄바님의 댓글을 찾아다녔습니다...첫 댓글부터 찾아왔습니다...어제 프론트에서 읽어본 댓글들중 유키 봄바님이 가장 열정적으로 관심을 표한듯이 보였습니다...그래서 저도 생각을 조금 해보았습니다만...이런건 어떠신지 묻고싶습니다.
만일 이 댓글을 못보신다면 할수없는일로 묻어버려야겟지요...
Re : 유피테르
2010/01/22 19:16
왠지 곧 유키 봄바님도 졸업하실듯한 느낌의 글인데다 이것이 마지막으로 쓰는 글이라고 하셧지만...혹시 작은 희망이라도 남아서 보신다면 그것도 좋은것이겟지요...
제가 어제 유키 봄바님의 댓글을 보면서 생각한 것이지만 제 능력으로는 무리일듯해 묻고있엇습니다만...지금 말하자면...
Re : 유피테르
2010/01/22 19:25
이 이글루를 방문한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고싶습니다.
이걸로 모두 추억으로 잊기에는 좀 아쉽지 않습니까?...
전 생각했습니다...댓글을 쓴 사람들이 이곳의 포스트와 자료를 각자 가져가고있을것이라고...
그렇다면 그 자료를 모두 모은다면 이 블로그의 작은 부활처럼 되지 않을까하고 말입니다!...
처음 생각은 제 블로그나 이글루에 엘라이스님 클박의 모든 자료를 다운받아 올리는것이엇습니다...실제로 클박에 올라온 60기가이상의 자료들은 전부 받고잇고요...
하지만 제 블로그에 올릴려해도 주어진 시간과 황경등으론 무리라고 생각되엇습니다...이 이글루의 방대한 자료를 단기간에..동영상만이라해도 엄청난 시간이 들것이고 포기할것 같앗으니까요...
그래서 제 생각은 이겁니다...카폐나 혹은 모두 함계 사용가능한 사이트를 만들어 엘라이스님의 자료들을 올리자는것입니다.
모두가 새롭게 만드는 '엘라이스의 잊어버린 곳'인거죠...이곳의 사람들이 힘을 모으면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을거라 생각됩니다만...
그리고 만일 이런곳이 만들어진다고 해도 제 능력으로 이런곳을 감당하는것은 불가능하기에 제가 운영하는것은 무리죠...시간이나 열정이나 전 부족하기만 할겁니다.
누군가 이끌어줄 사람이 필요할것같습니다...유키 봄바님도 그중 한명이엇습니다ㅋ...
하지만 유키 봄바님의 답글로 적긴했지만 모두에게 말하는것이니...누구라도 이걸 실행해준다면...정말 기쁠것 같습니다...저도 받은 영상들을 모두 풀거고요...
누군가...생각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묻힌다고 해도 가장 최근 댓글로 올려놓을 생각입니다...그래도 묻힌다면 시도정도는 해본걸로 만족하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행복하십시오.
우와아아앙
2010/01/22 18:33
이게 그 전설의 시작이군요...
선가드
2010/01/22 18:33
잘가십시요!!
저는 응원 합니다!
2010/01/22 18:32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미도리가
2010/01/22 18:31
3분 13초 쯤에
얻어맞는 부분이...
...묘하네요..
2010/01/22 18:31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후쿠
2010/01/22 18:31
엘라이스님 사회생활 하시는 모든일들이 사고없이
모두모두 잘 풀리시고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인연이 닿는다면 우연히라고 스쳐지나 갈수있겠죠.
엘라이스님이 그동안 올려주신 음악,매드 제가 다운받아서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엘라이스님의 지금 글도 제가 사진으로 찍어서 간직하겠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셨고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 : 유피테르
2010/01/22 19:08
...그 자료와 사진...그냥 묵혀두기에는 아쉽지 않으십니까?...어딘가에 쓸 수 있다면 쓰실 생각은 없으신걸까요?...혹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