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리가
2010/01/22 17:49
그냥 노래로는 뭔가 부족했는데...
이걸로 끝내주는군요(웃음
아 근데 노이즈가.. 흠이라면 흠 ㅠㅠ;;
asdf
2010/01/22 17:49
잘가세요
유니크
2010/01/22 17:49
이때까지 감사했습니다.
전도사여...
지나가던
2010/01/22 17:48
감사했습니다.
수고하십시오 ^^
구조대
2010/01/22 17:46
폐쇄하는 거군요.
솔직히 좋아했던 블로그가 이렇게 사라진다는 것이 많이
아쉽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요.
당분간은 폐쇄라고 알고 있어도 자주 들락날락 거릴 것 같지만요.
엘라이스님이 단번에 저런 결정을 하셨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다시 되새기며 생각하신 적도 많으실테지요.
우리들이 이렇게 슬픈데, 엘라이스 님이라고 오죽하시겠습니까.
아마도 우리들보다 엘라이스님이 마음의 상실감이 더 크실 겁니다.
우리는 '애용가'에 불과하지만 수많은 시간을 쏟아서,
간신히 마련했던 자리를 이제 정리해야 한다는 상실감은,
정말로 말로 표현할 수가 없으니까요.
그리고…'취미 이상'으로 빠져든다라.
확실히 모든 것은 '과하면 좋지 않다'라고 하지요.
분명 취미 이상으로 빠져드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닐겁니다.
알면서도 결국 하고 있는 것이 인간이라는 것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저는 취미를 존중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분명 헤쳐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곳이고,
마음의 아픔을 받는 사람들은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취미라는 것은 '마음의 안식처'가 되겠지요.
저도 이곳을 마음의 안식처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이곳에 오면 마음이 편해지고, 잊어버렸던 웃음을 되찾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결정된 사항에 반박할 수도 없거니와 엘라이스님의 선택이시라면,
저도 어쩔 수가 없지요.
마음의 안식처가 사라지는 것을 보는 마음도, 정말로 착잡합니다.
이곳에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도 현재 그러한 기분을 맛보고 있겠지요.
견딜 수가 없으니, 결국 댓글로라도 흔적을 남기게 되고 마니까요.
더 이상 할 말이 없군요. 가시는 길, 축복만이 가득하셨으면 합니다.
저희들이 슬퍼도, 가시는 길을 막을 수는 없겠지요.
부디, 좋은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Re : 엘스의잊어버린흔적
2010/01/22 17:59
아 왜 이글을 보니 마음이 더 아픈겁니까...
분명 가는 길을 축복하는 글인데
이 글을 보니까 블로그가 다시 살아나기를 바라고 있는 1人...
정말로 엘스님이 가신다는게 실감나네요.
ㅜㅜ
Re : 유피테르
2010/01/22 19:02
크윽...이 댓글은 정말로 좋은 글이다...지금까지중 제일 진심이 담긴듯한 글...
마검君
2010/01/22 17:46
부디 원하시는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
Real
2010/01/22 17:45
몇년동안 들락거리며 댓글도 거의 달지 않았지만
마지막 글에만은 댓글을 달고싶군요. 안녕히-- 하루하루를 즐겁게 해준
엘라이스님....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망상
2010/01/22 17:44
역시 블로그 통째로 복사해서 집에 소장하고 싶을정도군;
젠장할!!
Re : 우와아아앙
2010/01/22 17:45
하드 용량이...아아...ㅠ.ㅡ
Re :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2010/01/22 17:56
저도 ㅠㅠ
일어배워서 니코동으로 가야겠네요 이렇게 된거
Re : 유피테르
2010/01/22 19:01
크윽...동영상은 전부 클박에서 가져오고있지만 웹코믹등은 시간이 없다는게 아쉬울따름...프로젝트라도 역시 하나 만들어야 속이 시원할듯...
망상
2010/01/22 17:41
1:41 골판지 DS 으잌ㅋ
들개
2010/01/22 17:41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