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루
2010/01/22 15:38
지금까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그저...
2010/01/22 15:38
어제꺼나 지금꺼나 다를게 뭐지.... 도망친다는 의미에서 똑같을 뿐
아무리 멋지게 마무리하고 격식있고 교양있는 말로 장식한다고 해도 한번졌다고 꼬리말
고 도망치는 개의 모습은 추잡하고 안쓰럽네요
자신의 잘못을 취미의 탓으로 되돌리지 마시길...
Re : 지나가던 행인
2010/01/22 15:48
......
Re : ???
2010/01/22 15:53
그냥 번역만 하느냐,아니면 자신의 감상까지 덧붙이느냐.
그것이 소위 말하는 '개'와 '인간'의 차이입니다.
동물을 무시할 생각은 없지만 그렇다고 동물에 비유하는 것은 좀 그렇지 않을까요..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요. 덧글 다신 분께서도 이 블로그 자주 오셨던 분 같은데...
그저 번역만 하라고 강요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좀 그래요...
그냥 맘 편하게 보내드리죠...우리가 엘라이스 님 속마음까지 이해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누구에게나 자신의 사정은 있는 법입니다.
솔직히 엘라이스 님을 너무 감싸는 분도 이해를 못 했습니다만,어떤 위법이 될 만한 것을 잡고 욕하시는 분들 또한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이렇게 보니 위키에 있던 싸움들도 한낮 시간낭비일 뿐이라는 게 느껴집니다.위키야 언제나 그랬지만요.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기에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Re : 무무
2010/01/22 15:57
푸핫! 그럼 도망치는 모습이 아름다워야 됩니까?
Re : 머랭이
2010/01/22 16:02
비판은 하되 인격적 모독은 삼가하라는 말임
분위기 파악 좀
Re : 어이없네
2010/01/22 16:04
넌 일본어 할줄아냐?번역할줄아냐?니가 뭐잘난거 있어서 말하는거냐
생각좀하지살고그러냐
Re : HYUI
2010/01/22 16:31
한번 졌기 때문에-
소중히 하던 이글루스 라는 공간을 버리고
앞으로 나아가시려는 겁니다.
공지를 제대로 읽으셨다면 엘라이스 님도 많은 고민을 하셨다는걸 아실텐데
그걸 단순히 [취미 탓으로 돌린것] 으로 판단 하시는 겁니까?
위에도 적으셨지요. 정지 같은 상태로 남겨놓으면
돌아올것 같아 폐쇄 하기로 정하신 거라고-
제겐 도망치는 개 라기보다는
앞으로 나아가려는 숭고한 도전자의 자세로 밖에 보이질 않는군요
Re : 티케이프
2010/01/22 16:56
그래서 하고 싶은말은
"번역셔틀 주제예 도망치다니..."인가요?
Re : 저것의정체는
2010/01/22 17:32
남의 블로그니까 심한 말은 못하겠고 최대한 순화시켜서 말씀드리자면
멍청한자식아
Re : 저것의정체는
2010/01/22 17:38
넘어진 사람을 손가락질 하고 웃고 자빠졌을 뿐이시네요. 앞으로 나가기 위해 넘어진 사람이 손가락질 당해야할 만큼 잘못한겁니까?
까이는건 댁 잘못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남의 탓으로 되돌리지 마시길...
나이는 묻지 않아도 대강 짐작가는군요. 많아봐야 고딩이시겠죠? 성인이시라면 그런 사고는 못하실텐데요?
Re : 유피테르
2010/01/22 18:47
....이건 좀 아닙니다...댓글을 읽어보고 든 생각은 하나...
좀 주제넘은것 같지만 너무 감싸거나 욕하거나 둘다 보기엔 좋지않은것 같군요...
그냥 댓글 하나만으로 끝낸다면 좋을텐데...서로 다투는 모습이야말로 제일 좋지않은 댓글이 아닐까 소심히 말해봅니다.
Re : 아챠
2010/01/22 23:14
마지막까지 논쟁해봤자 남는거도 없는데 그냥 웃는거지요 ㅇㅅㅇ
그─런건가─
そ─なのか─
ㅇㅅㅇ/
2010/01/22 15:38
ㅠㅜ으크큭 그동안 미쿠들과 함께하셨던 이 시간을 잊지 마시기를 바랄게요...ㅜㅜ
혹시 압니까 병원 진찰대 위에서 미쿠 피규어를 올려둔 의사님을 보게 된다거나+ㅁ+...!!<<두둥
에...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많은 번역물들 감사히 잘 봤어요!
엘라이스님 만세엣+ㅁ+!!
노실분~
2010/01/22 15:37
Re : 유피테르
2010/01/22 18:44
이 공지에 처음으로 등장한 공지글과 관계없는 첫 글ㅋㅋ...음 이것도 기억에 남겠군요...
지나가던 행인
2010/01/22 15:36
... 회자정리로군요. 모든것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있는법이지요.
사람의 인생의 전환점이라는것이 꼭 큰 일로 부터 생기는건 아니니까요. 계기가 어찌되었든, 큰맘 먹고 전환하려고 하시는것. 미련 뿌리치시길 마음 먹으신것. 축하드립니다.
여태까지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저희 팬들을 밟고(응?) 자신의 길로
나아가세요. 어떤 꿈이시든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덧- 혹시 나중에 의사가되시던 뭐가 되시던 명함에는 자그마하게 '엘라이스' 라고
적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
염발작두
2010/01/22 15:31
중3때 당신을 알게되고 난 나락으로 '올라'갔습니다.
당신이 들려주시는 동영상 일초, 만화 한컷에
나는 웃고 울고 넋을 잃고 감탄하고 놀라고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번역해준 VOCALOID의 목소리에 나는 기계음 그 이상의 무언가를 느꼈습니다.
당신은 그렇게 나의 마음속에 영원히 꺼지지 않을 불꽃처럼 피어오르다가
어느날
사라지신다고, 이제 없을꺼라며 말씀하셨습니다.
너무나 큰 놀라움이 나를 덥치고, 큰 상실감, 그리고 결국 찾아올 상실에 나는,
저는 얼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당신에겐 당신 나름의 인생이 있고 생활이 있고 꿈이 있으므로 저는,
이 저는 당신을 붙잡지 못합니다. 당신이 가실 길에 진달래꽃도 아닌 無音의 인사를
言語로 내려놓으며 이제 당신과 만날 수 없음을 자신에게 인식시킴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너무도 수고하셨습니다 아무도 당신을 잊지 못할겁니다.
안녕히가시고 행복하십시오.
Re : 유피테르
2010/01/22 18:41
킥...좋은 댓글입니다...지금까지의 댓글중 인상에 남는 무엇인가가 잇는 댓글들중 한분...
정말로 과장된 표현이 과장이 아니게보입니다...이건 진심인건가요...좋습니다...
???
2010/01/22 15:30
헐,, 그럼 이제 어디서봐!!!
haha
2010/01/22 15:30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회에 나가서 훌륭하게 성공하시길.
Dalphhin
2010/01/22 15:29
마지막편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한 반복 하고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악
2010/01/22 15:23
마지막 게시물 잘 봤습니다.
훌륭한 의사가 되시길 빌고, 여태까지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