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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쿈코 표정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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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Atlan
2008/08/19 12:57
2008/08/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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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젠장 무슨 개학 첫날부터 이 시간에 마치고 난리야-_-;;
어찌되었건, 말아먹을 학교 때문에 이 시간에 마치고 이제서야 포스팅하는 저녁 포스팅입니다.
제가 꽤나 자주 포스팅 했으니 여기에 오시는 분들은 다 아실만한 곡인 '남녀(男女)'와, 역시나 마찬가지로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BGM 어레인지인 '최종귀축여동생 플랑도르.S' 의 믹스 버젼, 을 카니빵씨가 부른 버젼입니다.
[카니빵] 최종귀축남녀를 불러 보았다
카니빵 최종귀축 남녀 MP3
역시 nayuta씨와 마찬가지로 귀여움으로 승부하는 니코 가수분이라고나 할까요[..]
경쾌한 리듬에 귀여운 목소리, 재미있는 가사가 믹스되다보니 작업용으로 무한 재생을 해 놓고 듣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아래는 이 원곡 버젼입니다.
D.J.단체는 교대로 앉는건가 최종귀축남녀
최종귀축남녀 원곡 MP3
카니빵씨 버젼이 너무 목소리가 귀여워서 그렇지 이쪽도 거의 신급 편집 실력으로 편집된 수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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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Atlan
2008/08/18 20:50
2008/08/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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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지난화를 너무 충격적인 결과로 끝난 관계로...
......왠지 이전화까지 '으악, 코드기어스 빨리 다음 내용 보고 싶어' 라는 느낌은 없었던 19화였습니다. (라는것 치고는 저로선 일찍 본 편이지만...)
이전처럼 끊기 신공이 18화에선 없어서 그랬던 것 같군요....
어찌되었건 시작은, 당연히 프레이야에 의한 피해부터 시작합니다.
프레이야의 폭발...
1차 피해는 전부 사망자, 최소 1000만명 2차 피해...그러니까 프레이야에 의해서 주변 공간이 소멸하고 생긴 진공으로 인한 폭풍....
멀리 떨어진 나이트메어도 끌려 들어갈 정도의 폭풍이었으니 웬만한 범위의 사람들은 전부 빨려 들어가서 낙사를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운이 좋아서 떨어지지 않아서 중경상을 입은 사람까지 포함해서 사상자 총 2500만명....
이건 이미 재해라는 단어로도 부족한 수준의 재앙입니다.
세계 대전의 사망자에 육박하는 사망자 수이니깐요.
...그나저나 도쿄 조계에는 사람이 뭐가 저리 많답니까;;; 지난화 봤을 때만 하더라도 범위를 보아하니 많아야 수백만 이하의 단위로 사망자가 생길 것 같았는데;;;;;
그리고 주인공 보정은 아니지만 무언가의 보정을 받아서 범위에서 살짝 벗어난 애쉬포드 학원......
.........아무리 봐도 이건 사기야......
응
프레이야라는 대량 살육 재앙 병기를 만든 것에서부터, 도쿄 조계 한가운데서의 싸움을 치르러 가는 란슬롯에게 그것을 장착하고 가라고 말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에 스자크가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려고 할 때' '프레이야를 쏘는 것이 스자크가 사는 것'이라는 식의 전개를 만들어 간 것은 다름아닌 니나입니다.
만약에 니나의 말이 없었다면 머리가 나쁜 스자크는 프레이야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나지 않았을테니 프레이야를 쏘지 않았.......
....라는건 농담이고, '그 이외의 방법'으로 살려고 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유페미아의 죽음에서부터 계속 폭주하기 시작해서 멈추지 않던 광기가 이번화에서 그 제동이 걸리기 시작한 것 처럼 보이는 것은 바람직해 보이지만, 그러기엔 니나의 죄업은 너무 큽니다....
1명을 죽이면 살인자, 10명을 죽이면 살인마, 하지만 100만명을 죽이면 영웅이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민간인 100만명을 죽이면 그는 히틀러와 마찬가지로 대량 살인마일 뿐입니다.
니나는 반성보다는 '죽음으로 속죄' 루트를 밟아야 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슈나이젤의 폭로, 흑의 기사단의 배반
그나저나 프레이야를 탑재하고 있는 외교 특사라니... 솔직히 인질극이나 만화/영화에서 보이는 악역들이 인질들 주위에서 옷을 펼쳐 보이면서 '내 옷에는 폭탄이 잔뜩 있으니 날 쏘면 다 죽는거다!' 라는 그런 장면들이 떠오르더군요...
...아, 그건 루루슈가 먼저 했던가.
어찌되었껀 흑의 기사단의 배반은 결국 열심히 증거를 모으던 슈나이젤에 의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루루슈의 형이자, 루루슈가 이제까지 한번도 체스를 이기지 못했던 상대인 슈나이젤...
이제까지의 모습을 보아하면, 가장 이상적으로 그린 듯한 군주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슈나이젤입니다.
너무 이상적이라 오히려 수상할 정도로 말이죠...
어찌되었건 슈나이젤의 고자질에 의해서 제로의 행동들에 이미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흑의 기사단의 요직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제로를 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딴 사람이 뭐라고 하는건 이해하겠는데...
요놈이 이 말하니까 왠지 울컥..ㄱ-;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은 무능, 실질적으로 디트하르트가 제로를 태양에, 오우기를 달에 비유(했던거 맞나)하긴 했지만, 솔직히 그러한 평가도 과분할 정도로 도움은 하나도 안되면서, 중간에 계집질에 빠져서 역할에 소홀히 하지를 않나....
...어이, 오병장, 솔직히 말해서 제로가 배신해서 열받은게 아니라, 비렛타 뺑뺑이 돌리던게 마음에 안들어서 배신한거지?
개인적으로 디트하르트의 주장이 타당하다고는 생각합니다만, 확실히 저 생각 마저도 꺾일 정도로 너무 제로에게 불리한 증거는 많습니다.
특히나 일본인을 학살하라고 유페미아에게 기어스를 걸었다고 했었던 스자크와의 대화 내용....
그리고...
토우도의 결정적 배신의 계기인 이것 일본 해방 전선의 경우에는 변명할 여지가 없는 루루슈의 악행입니다.
이 사진이 나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흑의 기사단이 배신하기엔 조금 계기가 약한게 아닐까...'라고 생각을 했지만, 일본 해방 전선의 멤버 사진이 나오면서 생각 급 수정... (아무리 제로에 대한 불신이 심해졌다고 하더라도 적의 말을 덥석 믿어버리는 것에 대해선 제치더라도)
확실히, 루루슈는, 스스로 악인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흑의 기사단의 배신은 자업자득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현 시점에서 성천팔극식을 얻게 되면서 '흑의 기사단'이라는 무력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되어버린 카렌.....
루루슈의 츤츤데레데레[..]
...가 아니라!
사실 이 장면에서의 난입이 없었다면 루루슈는 흑의 기사단 멤버들의 총격에 의해서 죽었을 것입니다.
[마크로스F의 대사, 장면 차용]
'카렌, 넌 살아라'라는 대사를 해 놓고도 루루슈는 죽지 않았기에 카렌 점수따기용 대사가 되어버렸..[..]
걸레와 동생
나나리가 죽었다는 사실과, 나나리에게 줄 예정이었던 로켓(Locket)을 로로가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된 루루슈, 분노 게이지 MAX가 되어서 감정 제어가 되지 않고, 로로에게 폭언을 하게 됩니다.
사실 지난화에서 나나리를 죽이려고 했던 로로의 모습은 그야말로 로걸레가 어울리는 모습이었고, 이 장면을 보며 조금은 쌤통이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갑자기 로로가 더 월드로 루루슈 찔러버리지는 않을까 걱정도 하고[..])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말 그대로 목숨을 걸고 로로는 루루슈를 구하고
루루슈는 로로마저 잃게 됩니다.
예고편에서 루루슈는 말하죠.
로로는 루루슈 비 브리타니아의 동생이 아니지만, 루루슈 란펠지의 동생이었다고.....
이로써 루루슈는 피로 이어진 동생과 인연으로 이어진 동생을 잃게 됩니다.
사실 코드기어스의 3대 까먹을 캐릭으로 니나, 스자크, 로로를 꼽고 있는데 이 중에서 로로의 경우에는 밥맛인 짓을 종종 저지르긴 하지만, 애정 결핍으로 전체적으로 이해가 되어버리는 데다가 마지막에 이런 모습까지 보여버리니....
지난화의 길포드에 이어서도 이번화에서도 로로의 훈훈한 모습 때문에, 왠지 캐릭터들에 대한 호감도 스테이터스가 대폭 변경이 되고들 있습니다......
왠지 이대로면 니나도 반성 노선을 타버릴 것 같고...
에잇! 애니면 애니 답게 속 시원하게 미워할 캐릭은 남겨 두란 말이다ㅜㅜ
아, 미안...
3줄 요약 -니나 좀 계속 깔 수 있게 해주세요ㅠㅠ -로로야 까서 미안, 대신 오우기 넣어줄게... -스작후 좀 계속 깔 수 있게 해주세요ㅠㅠ |
NeoAtlan
2008/08/18 15:54
2008/08/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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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OVERALL이라는 서클의 동인지 중에서 나가토/아사쿠라의 세이프 모드(안전 모드...뭐, 컴퓨터와 같은 설정이려나요...)에 대해서 언급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웃 분들 중에서도 나가토 세이프 모드를 번역하시는 분도 있으시고 그러니 궁금하신 분은 네이버 검색 ㄱㄱ[..] |
NeoAtlan
2008/08/18 12:40
2008/08/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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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사람을 위한 시리즈 중 가장...인기가 있었던 작품입니다.(맞나?)
1리터의 눈물이라는 드라마의 삽입곡으로 쓰였다던가 뭐라는 것 같긴 한데, 안봤으니 모르겠고[........]
일단 원곡부터 갑니다.
「가랑눈」 MV
가랑눈 MP3
꽤나 좋은 곡입죠. 음.......
그리고 이 아래가, 바쁜 사람을 위한 「가랑눈」
일명....... '오지 않는 동영상'
과연 오늘은 올 것인가.....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아시는 쪽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네, 결국 안왔습니다[..]
덧. 가랑눈의 일본어 발음은 '코나'유키 그리고 '오지 않는다'의 일본어 발음은 '코나이' (혹은 '코네~'라고 짧게도 가능) |
NeoAtlan
2008/08/17 19:40
2008/08/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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