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법도 한데, 진짜 그러면 왠지 이상할 듯한 결말들을 한번 모아봤습니다. (...중간에 그럴법 하지 않은 것도 있을지도...)
1. FSS(파이브 스타 스토리즈)의 결말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의 완결"
...과연 "내 생전에" 가능한 것일까...
2. 격투왕 바키
(이번 포스팅은 목적이 포샵질이 아니니 어설픈 포샵은 용서해주시길..)
-"바키는 한마 유지로를 쓰러뜨리고 지상 최강이 되었다."
우와아....왠지 잘 상상이 되지 않아;; 저 아저씨가 진다는게...
3. 헌터X헌터
-토가시 "앞으로는 쉬지 않고 매주 연재하겠습니다."
토가시 아저씨, 매너염...
4. 도박 묵시록 카이지
-"그렇게 승리한 카이지는 도박을 끊고 잘먹고 잘살았습니다. 끗"
진짜 완결을 어떻게 내려나..OTL
5. 명탐정 코난
-"그렇게 신이치는 원래의 몸으로 돌아왔다."
아, 그러고 보니 '본체'라는 설정이 있었었죠.(먼산)
6. 하야테처럼
-"하야테는 모든 빚을 갚고 자유의 몸이 되어 3LDK의 집에서 히로인 중 한명을 골라서 같이 잘 살게 되었다."
(왜 하필 3LDK냐고 물으셔도 할 말은 없음..)
....랄까, 이렇게 적고 보니까 진짜 상상이 안되는 결말들이군요. (....라고 해도 저렇게가 아니면 결말내기 힘들겠지만...)
아래는 이미지 없이 그냥 텍스트로만 언급해 본 것들..
원피스-"그렇게 루피는 딴 능력자와의 싸움으로 새지 않고 제대로 해적왕이 되어서 보물인 원피스를 손에 넣었다. 完"
여신님-"케이가 베르단디에게 고백하고 둘이서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았다." 김전일-"김전일은 드디어 졸업을 했다"
기타 장르
스즈미야 하루히-"하루히에 대한 모든 사건은 해결되고 미쿠루 선배는 미래로, 나가토는 우주로, 그리고 코이즈미는 일반인이 되어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나의 이름은......."
(아, 쿈 그만... 왠지 너무 쓸쓸해지는 결말이라서 다 못듣겠다....)
더 떠오르시는게 있으면 댓글로....랄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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