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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슈, 분노 그러고보니 스자크는 계속 천정에 매달려 있던건가...
이 웹코믹의 스자크... 인간이 아냐... (육체적인 의미로도, 정신적인 의미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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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Atlan
2008/09/17 12:26
2008/09/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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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왠지 사람들마다 '막장, 막장' 붙여놔서 스토리가 안드로메다고 갈 줄 알고 감상을 했더니 의외로 정상적인 스토리라 조금 김이 빠졌습니다.....
1. 세명의 천재?
그나저나 이번화의 스토리를 보니까 문득 떠오르더군요.
프레이야와 데모크라스라는 힘을 얻자마자 돌변한 슈나이젤...
기어스라는 힘을 얻자마자 돌변한 루루슈
데스노트라는 힘을 얻자마자 돌변한 라이토
역시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힘은 인간의 정신을 올바르지 못하게 만들어버리는 것일까요......
특히나
신이 되겠다고 선언한 슈나이젤
그렇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가장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주인공 보정은 킹왕짱
야가미 라이토가 저 소리를 했을 때에는(반대하는 시청자도 있었지만) 수많은 지지를 받았고, 마찬가지로.....
셀레스쳘 비잉...?
저것은 딱 건담00에서의 셀레스쳘 비잉이 하던 행동 그대로가 아닙니까?
역시 일단 애니 캐릭터는 주인공으로 태어나고 봐야됩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저런 결과론적인 방법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지지하던 바이지만, 이렇게 완전히 뒤바뀐 관점에서 보게 되니 제가 지지한다는 생각이 '작품의 연출에 의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무수히 샘솟으면서 자기반성 모드...OTL
1기의 루루슈가 옳다면, 2기의 슈나이젤도 옳은 것이 됩니다.
아니, 1기의 루루슈를 언급할 것도 없이 이미 2기의 황제가 된 루루슈도 다시 결과를 위해서 스자크와 짝짜꿍이 되어서 올바르지 못한 수단을 사용하고 있죠.
슈나이젤이 이번화에서 여동생 한명은 속이고 나머지 여동생 한명을 죽이며, 수많은 사람을 학살하는 사실 때문에 완벽한 악역으로 나왔지만 어디까지나 시점의 차이......
시청자들에게 루루슈가 겪게된 역경, 고뇌를 보여주지 않고 오히려 슈나이젤이 샤를의 아래에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 겪었던 고뇌와 역경을 중점적으로 보여줬으면 두 캐릭터에 대한 평가는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루루슈와 슈나이젤 모두가 성공하는 길 보다는 둘 다 파멸하는 길 밖에 이젠 머리 속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2. 바보들 뿐(루리루리풍으로)
첫번째로 나나리
슈나이젤에게 속아 넘어간 것은 그렇다고 칩시다. (상황이 상황이라던가, 슈나이젤이 언어의 마술사라던가)
......아무리 슈나이젤의 감언이설에 속아넘어 가더라도...
나나리 네가 루루슈를 못믿어주면 어떻게 하냐?
아무리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믿을게 못된다고 한다지만 그래도, 애니메이션인데, 시스콘 루루슈의 동생인데, 앞을 보지 못한다는 상황이 있는데다가 같이 지낸 세월이 있으니
'오라버니, 그거 거짓말이군요? 목소리가 떨리고 있어요'
라고 폼나게 한마디 해주지도 못하는거냐.... (보통 눈이 안좋으면 귀가 좋다는게 정설이잖아..ㅠㅠ)
아, 앞에서 그렇다고 치자고 했지만, 슈나이젤에게 속아넘어간 것도 조금 비상식 적이었음... 그 프레이야 폭발 범위라면 대피는 의미가 없을텐데...... 아니면 프레이야의 위력을 속였나?
그리고 두번째 바보...
하아...( ゚Д゚)? 이녀석 바보. 절대로 바보. 다시 말해도 바보. 분명히 자기 입으로 슈나이젤 위험하다고 했던 것 같은데 (정확한 대사는 기억 안나지만) 냉큼 슈나이젤 편으로 붙음...
아니, 그것보다 로리콘인 당신, 천자 잡혀있는데 괜찮수?
슈나이젤은 그냥 쏴버린다니까?
내용 봐도 그냥 쏜다잖아?
심정적으로 초합집국 고관들을 납치한 루루슈에게 울컥한건 이해하지만, 그것 때문에 머리에 피가 쏠려서 제대로 사고를 못하고 있나 봅니다.
조금 머리를 식힐까?
세번째 바보
적이 싸움을 걸어온다고 냉큼 받아주는 바보 분명히 루루슈는 수비 입장이고, 흑의 기사단+슈나이젤이 싸움을 걸어오긴 했지만...
...일본을 이 타이밍에서 지켜야 하는건가요?
가장 좋은 선택은 '잠시 전군 뒤로 후퇴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분단위로 프레이야 대책을 연구중인 니나
이런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시간은 벌 수록 유리한데, 바로 전투태새로 들어가는 바람에 이제는 니나가 칼같은 타이밍....
그러니까...
졸병 A: '프레이야 탄두입니다, 루루슈 폐하!'
루루슈: '아무나! 자폭이라도 해서 막아라!'
졸병 B: '안돼, 늦습니다!'
루루슈: '이럴...수가...'
(니나측)
니나: '성공이다!'
-꾸욱-
루루슈:'.....'
루루슈:'.....?'
루루슈: '프레이야가...'
슈나이젤: '폭발하지 않아? 그런 말도 안되는...'
이런 극적인 연출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입장...
걱정마라 루루슈, 아마도 스토리 전개상 니가 프레이야 맞고 죽을 일은 없을 것 같아 보이니깐...
3. 루루슈의 전법은 항상 거기서 거기...
요약하면 '한방 대박 터트리자'...
1기 나리타 산맥에서의 산사태
도쿄 조계에서의 건물 퍼지
2기에서도 흑의 기사단 구출할 때의 바닥 퍼지와(영상이 없군요)
또한 스자크 군대를 전멸시킨 해저 폭발
그리고 이번에는
후지산 사쿠라다이트 폭발 (아 1기에 그 무슨 소장이었나? 그 배 폭발도 있었죠)
얘는 전략/전술가가 되기보다는 그냥 폭탄마가 되는게 성공하겠습니다, 그려......
아!
죄송합니다.....
저 녀석 동정이다 보니까 마법을 쓰는 거였군요!!
(범위마법 "어스퀘이크", "볼케이노" 등등...)
OTL
4. 기타 잡설
넌 왜 '죽을 놈의 얼굴' 하고도 안죽는건데? 완벽한 사망 플래그도 꽂아 놓고(비렛타, 아기, 기다림, 주마등)
살아 있는 것에이의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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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Atlan
2008/09/1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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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기어스 R2 23화의 스토리 네타가 있......지 않습니다. (아직 방영도 안했는데 무슨 네타..ㄱ-)
23화 내용에 대해서 나름대로 망상해서 그려본 영상이군요.
예전에도 코기데이(일요일) 마다 올라와서 간간히 보긴 했는데, 이번엔 중간 부분에서 살짝 뿜고, 번역을...[..]
다시 말하지만 R2 23화가 방영되기 전에 제작된 영상이므로 R2 22화까지의 네타는 있지만 23화의 네타는 없습니다.
몇시간 뒤면 방영되긴 하겠지만, 그 전까지 심심함을 달래시라고...[..]
[손그림]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R2 제 23화 슈나이젤의 가면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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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Atlan
2008/09/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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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편집 기술 자체는 그렇게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는 고전적인 방식의 MAD이지만, 가사와의 싱크로가 좋아서 한번 가져와봅니다.
건담SEED 노래였던 '그토록 함께 했는데'를 사용한 영상입니다.
사실 니코에서 봤을 때에는 화질이 쩔어주는 수준이었기에 화질에 감탄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MNCAST로는 그렇게 하려면 용량 문제가 있어서 무리... (H.264 MP4파일을 바이패스로 지원을 안하니....)
얼마전에 1기 뒤적뒤적 거려보니 1기까지만 하더라도 스자크는 나름대로 소신있고, 괜찮은 녀석이더군요......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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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Atlan
2008/09/07 15:58
2008/09/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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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에는 최근 방영분의 스포일링이 있습니다.
아직 최근화를 감상하지 않으신 분은 감상을 삼가해 주세요.
...저도 언젠가 한번 소재로 삼고 싶었던 그거...
그나저나 저거 전 세계로 방송되고 있을텐데;;;
"루루슈 비 브리타니아가 명한다, 이하생략!" "엣취!"
[..]
그나저나 이번화는 효과음 번역을 하지 않았는데..
만화가가 아니니까 이런건 대패질이 안되더군요;;;;
효과음 버리면 10분만에 될 번역이, 효과음을 번역하려면 몇시간 잡고 있어야 할 듯 싶어서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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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Atlan
2008/09/07 12:53
2008/09/0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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