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 네루(亞北ネル)
아키타 네루(亞北ネル)는, 2ch 뉴스 속보+판에서, 하츠네 미쿠를 깎아내리는 글을
계속 쓰던 공작원(이라고 여겨지는 사람들)을 모에 미소녀화 시킨 VOCALOID 파생
캐릭터/VOCALOID 아종. 통칭 「방화로이드」
아키타 네루의 개요
2007년 11월 1일, 2ch 뉴스 속보+판의 하츠네 미쿠 관련 스레드에 "글쓰기로이드
(カキコロイド)" 「아키타 네루」로서 투하된 일러스트가 그 원형이다.
■일러스트를 그려지기까지의 경위
하츠네 미쿠의 인기가 뜨거운 와중, 2007년 10월 14일에 TBS「앗코에게 맡겨줘
(アッコにおまかせ)!」에서 하츠네 미쿠 특집이 방송되었는데, 오타쿠를 비하하는
듯한 그런 내용을 둘러싸고, 인터넷 상(주로 2채널)에서는 소동이 일어났다.
참고:「앗코에게 맡겨줘」의 하츠네 미쿠 특집이 너무 심해서 큰 소동이 - GIGAZINE
10월 17일 심야 무렵 비교적 메이져인 검색 엔진에서 「하츠네 미쿠」를 이미지로
검색하면, 하츠네 미쿠의 일러스트가 있더라도 같은 페이지에 관계 없는 이미지만
검색결과에 반영이 되었다. 특히 Google이나 Yahoo! JAPAN 같은 대형 검색 엔진에서
현저하게 그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훗날 「하츠네 미쿠 이미지 검열 사건」
「하츠네 미쿠의 소실」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일련의 소동의 시작이었다.
참고:화제의 「하츠네 미쿠」의 이미지가 검색 결과에서 소멸중 - GIGAZINE
위에 언급한 TBS의 편향보도, 게다가 위키페디아 일본어 판의 「하츠네 미쿠」 항목의
삭제 등의 움직임과 함께 「하츠네 미쿠를 깎아 내리려는 누군가가, Google에 의뢰해서
그렇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억측이 2채널(특히 뉴스 속보+판) 등에서
공공연히 이야기되기 시작했다. 이어지는 18일에는 ITmedia에서도 다루어져, 그 기사가
Yahoo! JAPAN 등의 대형 포탈에 게재되며, 2채널 외부의 사람들에게까지 알려지면서,
소동은 더더욱 커졌다.
참고:「하츠네 미쿠」이미지가 인터넷에서 “사라졌다”? - ITmedia News
그런 와중에, 그러한 억측을 부정하려는 듯한 글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어째서인지 전부 내용이 비슷하거나, 같은 내용의 글을 몇초만에 반복해서 적히는 등
그러한 부자연스러움으로부터 혹시 조직적인 글쓰기 공작이 아닐까 여겨졌다. 그러한
"반복적인 글"의 안에는 「이제 질렸어(もう飽きた)」「잘래, 너희들도 자러 가
(寝る、お前らも寝ろよ)」등이 있어서, 이것을 조합한 형태의 글이 대량으로 쓰였다.
11월 1일, 그 공작 글쓰기를 행했던 「공작원」을 모에 미소녀화 시켜서, 위에 언급한
「질렸어(飽きた: 아키타)」「이제 잘래(もう寝る: 모오 네루)」를 서로 합쳐서
「아키타 네루(亞北ネル)」라는 캐릭터의 일러스트와 설명이, 뉴스 속보+판의
하츠네 미쿠 관련 스레드에 투하된다. 모에화하게 된 것은, 범람하는 공작(이라 생각되는)
글쓰기에 대해서 「그걸 쓰는 녀석이 귀여운 여자애라면 열받지 않는다」「『재수없는
오타쿠(키모오타)』라고 선동하더라도 『네루땅(;´Д`) 하악하악』라고 상대를 기쁘게
만들게 되어버리면 공작을 하더라도 성립하지가 않지」라는 아유를 포함해서, 털기나
공작 글쓰기를 진부하게 만들어 버리려는 데 목적이 있었다. 또한 캐릭터화하는 것으로
소동 그 자체를 풍화시키지 않으려는 목적도 있어서, "하츠네 미쿠의 소실의 공작 글쓰기
소동"은 「아키타 네루 소동」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
참고로, 지금은 각 검색 엔진에서 「하츠네 미쿠」로 정상적으로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다.
검색 결과에서 「하츠네 미쿠가 사라졌다」라는 일에 대해서 검색 엔진 회사들은,
일부러 결과를 고친 일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러스트와 설정
아키타 네루는 그 이름과 디자인에서 볼 수 있다시피, 소동의 중심이 되었던 하츠네 미쿠가
모티브가 되어 있어서, 미쿠의 공식 설정과 마찬가지로 네루의 설정도 최소한의 것만이
제시되었다.
참고:최초의 일러스트
이 일러스트에 쓰여있는 설정은 아래와 같다
나이:17세
키:150cm
몸무게:38kg
특기 장르:대신 글쓰기/인상 조작
특기 판:ν속+/ν속/VIP
자주 이용하는 것:電通/T豚S/ググルカス
그 뒤에 제작자나 스레 주인들이 그 곳의 경향 등으로 삼차 설정을 추가해서,
시급 700엔, 사이드 포니테일은 엑스테, 토호쿠 출신 등등의 설정이 오늘까지
정착되었다.
아키타 네루의 이용 가이드 라인
섬네일의 얼굴
파생 캐릭터의 숙명인 것인가, 캐릭터가 확실하게 있는 것에도 불구하고, 섬네일의
주역이 되는 일은 적다.
하지만 섬네일이나 타이틀에 네루의 모습이 보이지 않더라도 VOCALOID 동영상에
자그만 역할을 맡고 있는 경우가 많다.
방심하고 있을 때 배경으로 나타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