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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SYSTEM> 엘라이스는 의식을 잃었다. <SYSTEM> 엘라이스는 의식을 되찾았다.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후코!"
<SYSTEM> 엘라이스는 의식을 잃었다.(x 반복)
이 아래의 본문(과 아마도 덧글)에는 클라나드~애프터 스토리 19화 내용의 스포일링이 있습니다. 감상하지 않으신 분들은 주의해 주세요.
대체 몇화만에 후코가 본편에 등장한건지...orz (회상 제외)
매화 오프닝마다 등장해 주긴 했지만 말이죠;ㅅ;
.....일단 정신을 수습하고......
일단 기본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아마도 로맨티스트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웬만한 장르를 보통 소화해 내지만 그래도 무엇보다도 좋아하는 것은 나오는 캐릭터들이, 행복만 넘쳐나기만 한다면 그저 일상을 보내주는 것 만으로도 만족하는 타입이니깐요.(그래서 아리아도 좋아하고)
사실 한 작품에 그런 장면만 있다면 그건 지루해지기 쉬운 장면이며 그래서 위기, 절정 등의 부분들이 들어가는 것이니깐요.
암튼 그런 취향인 저로서는 '잃는 것으로 감동을 주는 것'보다 '감정이 흘러 넘치는 행복을 보여줘서 감동을 주는 것'을 훨씬 좋아하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화는 2기 째의 클라나드 스토리의 어정쩡한 전개들의 불만을 순식간에 날아가게 만든 화였습니다.
사실 19화의 내용이라고 해 본다면 정말 별 것 없었습니다.
우시오와 둘이서 살게 되어서
후코를 만나고 후코를 만나고
후코를 만나고
후코를 만나고 후코를 만나고 아버지인 나오유키와 화해한 것 뿐이니깐요
어라, 이미지를 곁들이다 보니까 뭔가 내용이 길군요. 전적으로 정정, 내용이 별 것 없지 않았어요!(맞는다)
어찌되었건, 지금까지 뭔가 부분 부분마다 쏜살같이 많은 씬들을 담았던 것에 비해선 씬들의 수는 적고 긴장감도 적었지만, 오카자키 부녀의 훈훈한 분위기, 오카자키 부자의 훈훈한 분위기 만으로 한화 내도록 만족감이 가득 차올랐습니다.
음, 분명히 이제 더더욱 큰 행복감을 끝나기 전에 느낄 수 있을 테니, 열심히 기대하면서 감상할 뿐입니다.
덧1. 조만간 오랜만에 그녀도 등장하겠군요 머리가 길고 예쁘고 상냥한 클라나드 캐릭이면 후k...(아냐!)
그러고 보니 머리가 길고 예쁘고 상냥한 캐릭이라고 해도 클라나드 내에서는 많기도 하군요......
뭐 저기서 이야기하는거야 쿄겠지만
덧2. 조금 19화를 삐딱하게 보자면...... 자고 있는 코 앞에서 저렇게 이야기하면서 울면 당연히 깨죠...[..] 저거 고의성이 다분합니다.
(집이 쓸만한지 체크 중인 오카자키 토모야)
원문: "아버지는 충분히 노력하셨어요"
원문: "시골로 돌아가서 할머니와 지내세요"
원문: "이 집은 제가 어떻게든 해볼게요"
대사는 번역하는 사람에 따라서 이런 식의 뉘앙스로도 번역이 가능합니다(쳐 맞는다) |
NeoAtlan
2009/02/21 02:02
2009/02/2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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