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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결과로 엄청나게 기쁜 기분으로 해 보는 9월달 결산입니다.
1. 방문자수&방문횟수
| 방문횟수 | 방문자수 (그래프) | 회원방문횟수 | 회원방문자수 (그래프) | 2008년 09월 (30일) | 3,751,257 | 278,077 | | 218,306 | 24,650 | | 2008년 08월 (31일) | 4,720,966 | 282,576 | | 260,446 | 28,453 | |
월 방문횟수: 3,751,257(↓979,709) 일 평균 방문횟수: 125,041(↓27,247)
월 방문자수 278,077명(↓4,499명) 일 평균 방문자수: 9,269명(↑154명)
오를 부분은 오르고 내릴 부분은 내렸습니다. 흔히 말하는 GDP는 올랐군요...[..]
개학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방문자 수가 그대로 유지가 되었는데;;; 왠지 모르게 본의가 아니게 최모토 그 자체가 제 이글루 홍보가 되어 버린 듯도 싶고....(먼산)
어찌되었건, 이번 달도 이 별볼일 없는 사람의 이글루에 찾아와 주시는 것 정말로 감사드립니다(__)
2. 포스팅수&덧글&트랙백
포스팅수 107개(↓19개)
현재 일 평균 3개의 포스팅을 유지하면서 간간히 잡담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아주 예전 같으면 웹코믹들을 하루에 3~4개 이상씩 포스팅을 했는데, 웹코믹에 비해서 영상들의 경우에는 하나를 번역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이 이상의 포스팅은 실질적으로 어렵군요...
더 떨어지지 않도록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덧글수 9,668개(↓1,226개)
포스팅당 덧글수 90.4개(↑3.9개)
포스팅이 줄었지만, 포스팅당 덧글은 늘었으니 나름대로 괜찮은 셈...이라지만...
아카리 지지 포스팅이 덧글 비중이 상당하니..(먼산)
트랙백수 41개(↑6개)
이번달의 트랙백은 평균치 트랙백에 최모토 관련해서의 트랙백들을 조금 받은 것이라는 느낌이군요.
매번 트랙백 해 가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번 한달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__)
덧. 마이크 공수하러 갑니다. |
NeoAtlan
2008/10/01 10:13
2008/10/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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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입니다. 3편이 지나치게 아스트랄 했기에...[..]
라고 해도 4편도 포스가;;;;;;;;;;
코이즈미도 이것저것 고생(?) 중.....
재미있게 읽어 주셨으면 아래의 '덧'에도 참가 부탁드립니다(__) |
NeoAtlan
2008/09/30 17:20
2008/09/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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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동의 아리아 영상입니다.
정말...최고의 순간들을 잘 담아낸 멋진 영상입니다.
후배들 3인방이 프리마가 되는 순간, 그것은 그야말로 시청자들에겐 기적과도 같은 순간이었죠......
[MAD] ARIA 「프리마라고 하는 기적」 (sm284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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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Atlan
2008/09/30 15:49
2008/09/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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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축제 시작합니다.
이번 영상은 제목대로 '그 멋진 보물은...' 입니다만, 사용된 곡 'Rond et rond'가 너무 아리아의 산뜻한 느낌과 잘 어울려서 가져와 봅니다.
노래 자막이 한글로의 번역이 없는데 그 이유는, 이 곡이 riya어(語)라고 그냥 흥이 내키는대로 발음을 해서 부르는 곡이라 가사에 의미가 없기 때문이라는군요.
상큼 발랄한 영상, 하나 감상하고 가세요~
[ARIA] 그 멋진 보물은... (sm492607)
다른 무엇보다도 코믹스판의 그림을 사용한 MAD라는 점도 개인적인 취향에 쏙 들어맞습니다.
애니메이션 판인 아리아 디 오리지네이션(3기)의 경우에도 정말로 제작자분들이 많이 힘써주셔서 최대한 아리아의 매력을 애니메이션으로 살려낸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마노 코즈에씨의 그림체의 매력은 무한대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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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Atlan
2008/09/29 21:27
2008/09/2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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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2년 동안이나 속을 썩여왔던(?) 작품인 코드기어스가 드디어 끝나게 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몰아서 보지 않고, 방영 시기마다 처음부터 제때 제때 본 작품 중에서는 가장 장편이었고, 거기다가 가장 화제의 작품이었기에 나름대로 끝나고 나니까 기분이 머엉~해지는군요......
'괜찮아, 다음주부터는 건담00 시즌2가 시작해'라고 위로를 해 봐도, 뭔가 허전한 느낌이 끊이지 않는군요....
어찌되었건 그러면 이번화 감상을 들어갑니다.
1. 각자의 싸움
이미 지난화부터 시작한 싸움은 한창을 지나서 끝나가는 분위기라 이번화에서의 싸움은 카렌 vs 스자크, 아냐 vs 제레미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 시점에서 카렌과 스자크의 싸움이 이루어지게 된 것은 시청자에게 '누가누가 제일 세게?'라는 근본적인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군요[..]
일단 결론은 카렌의 판정승
지노가 없었다면 카렌도 위험했겠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살았고, 스자크도 결국엔 죽지 않았으므로 비겼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그렌은 나름대로 남아 있었는데 비해서, 알비온은 펑~ 해버렸으므로 판정승
여기저기서 '스자크가 김왕장임', '아님, 카렌이 정의임' 이라고 논쟁이 많던데, 나름대로의 결착이라고나 할까요...
역시 여자 캐릭이 이기는 쪽이...
그렌이니까 질 리가 없잖아요! 우리의 그렌라간이!
그리고 아냐 vs 제레미아의 싸움....
55Flying Orange55
과연 이전부터 라운즈들에게도 인정 받는 제레미아 경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아냐가 여자인데도 왜 졌냐고 물어보시면 간단하게 대답 '상대는 남자가 아닌 오렌지니깐요')
이 쪽도 뭐, 거의 스자크 vs 카렌과 비슷하게 기체는 다 날려먹게 되고 말았군요.......
어찌되었건....
망상 영상에서 올렸던 이 장면까지 재현되다니, 흠좀무...[..]
그런데 아냐가 기억이 없던 것은 샤를의 기억조작이 아니라 마리안느의 악령 빙의(?) 때문 아니었던가요...그런 효과도 캔슬러로 제거가 되는군요...
아니 그것보다...
지금 제가 태클 걸고 싶은 건...
캔슬러 쓰는거 제레미아 같은 편 되고 처음 보는거 같아!!!!
...고장난건 아니었습니다
2. 제로 레퀴엠
결국 많은 사람이 예상했던 형태의 제로 레퀴엠이었습니다.
세상의 악의를 한곳에 모으고, 그 상대가 사라지는 것
단지 그걸 일으키는 상대가,
'스자크가 제로의 가면을 쓰고'
라는 점은 조금 예상하지 못했다고나 할까요....
(아, 근데 위 스샷만 보면 스자크가 대낮에 알몸으로 루루슈 찔러 죽이는 장면으로 보이겠다.....)
아니면 흔히 써먹는 수법대로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상대를 대리로 세워서 죽게 만들고, 자신은 살아남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었겠지만, 루루슈에게는 자신이 죽어야 진정한 의미를 가지는 제로 레퀴엠이었기에 그러지 않았겠죠.
유페미아에게... 샤리에게... 나나리에게...
속죄하는 의미가 담긴 최후의 연출인데, 대역을 쓸 수는 없으니깐요
루루슈의 죽음으로 '이거 배드 엔딩 아니야?'라면서 납득이 되지 않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판단하기엔 충분한 해피 엔딩입니다.
비록 나나리와 함께 살아가 주지는 못했지만, 유페미아와 나나리가 바라던 세계를 만들어 줄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죽게 되었으니깐요.
(삶의 끝에서 만족하며 행복하게 죽을 수 있었던 삶은, 나름대로 괜찮은 삶이 아니었을까요?........
......그토록 사랑하던 동생에게 '사랑하고 있어요'라는 소리까지 들었고 말이죠......)
....아니지, 저 소리 때문에 한이 남아버렸을지도... ('드디어 플래그를 완성시켰는데!'라면서...)
여담이지만
마지막화의 나나리는 예뻤습니다.ㅠ_ㅠ)乃 이렇게 예쁜 애가...
통곡을 하니까 너무 슬프더군요...ㅠㅠ
잡설을 한마디 하자면, 저렇게 평화로워진 세계도 한 2~300년 지나면 다시 전쟁판 벌이고 난리가 날거다에 한표 던집니다. (아니 5~60년만 지나도 바뀔려나)
인간은, 잊어버리기 십상인 생물이니깐요.
3. 경사로세, 경사로세
뭐, 일단
토스트 물고 달리는 소녀, 카렌 이거 골목길에서 지노랑 부딛히면서 둘이 다투는 전개...가 눈에 보이는 듯한......
어떤 의미에서는 인생의 승리자 스자크&나나리 뭐, 둘 다 오직 하나뿐인 진정한 친구와 오직 하나뿐인 친오래비를 잃어버렸다는 점에서는 큰 마음의 상처가 되었겠지만...
나나리=황제(인 듯 하고) 스자크=세계의 구세주
모든 사태의 진의를 파악하게 된 나나리는, 오래비의 유지를 이은 스자크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점점 이끌려가는 두사람은...(그만해!)
....얘, 끝까지 안죽네?
......승리자 많기도 많군요
어이, 자네 그거 범죄라고...
그리고 이제 스토리는....
중세의 C.C.의 과거 이야기로 접어들어서...
씨투와 향신료로...(응?) (루루슈 성우=로렌스 성우=후쿠야마 준)
중간에 말이 많고 어떻게 끝맺을지 걱정도 되었던 코드기어스 였습니다만, 나름대로 깔끔하게 대부분을 정리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흔히 비교되고 하는 다른 간지 캐릭터였던, 라이토와 루루슈는 정말로 많이 다른 캐릭터죠.
아무리 수라의 길을 걸어나가면서 수 많은 사람들을 죽이게 된 대량 살인범이긴 하지만 루루슈는 너무 정이 많았고, 그런 모습 덕분에 차마 제작진이 라이토처럼 처참하게 죽이지 못하지도 않았을까 싶기도......
루루슈, 내세에서는 행복하거라....
추가로 루루슈의 죽음에 대해서 한마디.
루루슈 마부 떡밥의 경우에는 탁상 공론을 아무리 해봐야 선라이즈에서 어떻다고 발표하지 않는 이상 결말이 맺어지지 않는 그런 이야기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루루슈 사망에 강력하게 한표......
첫째로. 살아나기 힘든 부위를 살아나기 힘든 공격을 맞았다. ...거기다가 사방은 적(시민들) 투성이... 상식적으로는 살아나기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둘째로, C.C.에게 코드를 받아서 불로불사가 되기엔 상황이 좋지 않았다. 위에 언급했다시피, 루루슈는 수많은 적들 가운데서 죽었고, 그 중에서 루루슈의 죽음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했던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저는 오히려 루루슈의 유체가 손상되지만 않았어도 천만다행 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로, 루루슈를 살려둘 이유가 없다. 이 상황까지 다 만들어 놓고 끝을 내려는데, 루루슈를 무슨 이유로 살려둬야 할까요? OVA? 3기? 일단 3기는 왠지 살아 있어도 무리라고 생각하고(상한 떡밥을 가지고 노는 셈이죠) OVA는 루루슈가 없어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넷째로, 코드기어스라는 '루루슈 소년의 일대기'는 루루슈의 죽음으로 '완결'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에서 루루슈를 어떻게든 살리겠다는 것은 말 그대로 사족, 쓸데 없는 가필(加筆)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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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Atlan
2008/09/29 19:57
2008/09/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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