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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어두운 분위기의 하드 록입니다. 쓰르라미 노래들과 비슷한 느낌의 곡이군요.
[하츠네 미쿠] -문(匁)- [오리지널] (sm6730909)
[하츠네 미쿠] -문- [오리지널] sm6730909.zip
일단 설명부터 하자면, 문(匁)이란 현재는 쓰이지 않는 무게의 단위(약 3.75g)이자, 화폐의 단위입니다.
이 노래의 원래 소재는 일본 어린이들의 놀이인 '하나이치몬메(花一匁)'이며, 그 놀이의 기본적인 내용은 한국 어린이의 놀이인 '우리집에 왜 왔니'와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이치몬의 뜻은 직역하면 '꽃 하나에 1문'이라는 의미이며 여기서 '꽃'은 여자 아이를 의미합니다. 힘들던 시절에 자신의 아이를 내다 팔고, 상대는 그것을 고르는 것이 '저 애는 갖고 싶어', '그 애는 필요 없어'라는 가사
그리고 아랫부분의 가사도 그렇게 팔려간 아이는 보통 팔려간 곳에서 눈 맞은 남자와 도망치는 것이 다반사라고 하는데 그렇게 데려가 달라는 의미(인 듯 싶습니다.)
미쿠 그림이 예뻐서 봤었는데 이렇게 무거운 곡일 줄이야...orz
쓰르라미나 동방에서 패러디 된 '카고메 카고메'도 유래가 매우 우울한 내용이라는 설도 있고, 물 건너 동네의 동요는 조금 무섭군요......
[가사보기] (あの子がほしい 저 애가 갖고 싶구나
その子は要らない 그 애는 필요 없느니라)x8
たった一匁(いちもんめ) じっと握り締め 단지 1문(匁)만 손에 꼭 쥐고
選び、定めと別れ 고르고, 정하고는 헤어지네
この世は花も、散り行く顕世(うつしよ) 이 세상은 꽃도, 져 가는 현세
顕世(うつしよ) 현세
(あの子がほしい 저 애가 갖고 싶구나
その子は要らない 그 애는 필요 없느니라)x2
今宵迷いし、童(わらべ)の願いは 오늘 밤 헤메는, 아이의 바람은
一欠けらの温もり 한 조각의 온기
この世に疲れ、消え行く想い 이 세상에 지쳐서, 사라져 가는 마음
私を連れ出して 나를 데리고 나가줘
(あの子がほしい 저 애가 갖고 싶구나
その子は要らない 그 애는 필요 없느니라)x4
願い届け、連れて行ってよ 소원이여 닿아라, 데리고 가줘
顕世(うつしよ)は、愚かしく辛く 현세는, 어리석고도 괴로워
生きて行けぬと、思うのならば 살아가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誘(いざな)ってくれるのでしょう? 유혹해 주는 거겠죠?
古様(いにしえさま)よ、導きたもれ 과거여, 이끌어 주시오
たった一匁の私は、 겨우 1문에 불과한 나는
もう少しだけ望むのならば 조금만 더 바란다면
連れ出してくれるのでしょうか? 데리고 나가 주는 건가요?
鬼がくるからよういかん 귀신이 오기 때문에 가지 못해
怖い、怖い、去れども想いし 무서워, 무서워, 지나가도 떠오르고
怖い、怖きや、不味(まず)かろうよ 무서워, 무서운 거야, 난 맛이 없다니깐
迷い恐れ、求め、消えゆく 헤메며 두려워하고, 바라며 사라져 가는
小さな御魂(みたま)の儚き声 자그만 혼령의 덧없는 목소리
生きて行けぬと、願うのならば 살아가지 못한다고, 바라고 있다면
誘(いざな)ってくれるのでしょう? 유혹해 주는 거겠죠?
話を聞いて、もう少しだけ 이야기를 들어줘, 조금만 더
たった一匁の私は、 오직 1문에 불과한 나는,
戻る事など、思わぬならば 돌아갈 곳 따윈, 생각하지 않으면
選び、導いてくれるでしょう? 선택해서, 이끌어 주겠지?
願い届け、連れて行ってよ 소원이여 닿아라, 데리고 가줘
顕世(うつしよ)は、愚かしく辛く 현세는, 어리석고도 괴로워
生きて行けぬと、思うのならば 살아가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誘(いざな)ってくれるのでしょう? 유혹해 주는 거겠죠?
古様(いにしえさま)よ、導きたもれ 과거여, 이끌어 주시오
たった一匁の私は、 겨우 1문에 불과한 나는
もう少しだけ望むのならば 조금만 더 바란다면
選び連れ去ってください 선택해 데리고 가 주세요
(あの子がほしい 저 애가 갖고 싶구나
その子は要らない 그 애는 필요 없느니라)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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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Atlan
2009/04/22 11:55
2009/04/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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