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재 신작들을 면접보는 중이라, 당연히 로자리오팬티와 뱀파이어 1화도 감상을 완료했습니다.
......일단은 주인공 녀석 '요카이(요괴)'학원이라는 곳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부터 수상해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태클은 애초에 요괴가 존재한다는 판타지 설정이므로 걸지도 못하겠고....
아무리 봐도 애니의 남자 주인공은 여복이 넘쳐 터지는 놈들이군요.. OTL....(싸우자!)
솔직히 아무리 생각해도 주인공 보정+개그 만화 보정이면 조금 아프더라도 죽을 일도 없을테니 츠쿠네라는 남자 주인공의 앞일을 훤합니다.[..] (저 두 보정엔 방어력 보정 이외에도 해피엔딩 보정도 있으니까...)
자, 그럼 이미지들을 보면서 한번 세세하게 감상을 해보도록 합시다.
(...랄까, 일단은 주위의 눈은 조금 조심해 두시는게 좋습니....쿨럭)
일단 규칙 두가지 1. 연속한 장면에서 보였다 말았다 하는건 1회 2. 장면 전환이 되었다가 다시 보이는건 유효
1. 네, 일단 시작과 동시에 화려하게 스타트를 끊는 판치라 씬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더이상 팬티를 보기 위해서 동영상을 슬로우 모션으로 감상할 필요가 없이 그냥 마음을 느긋히 놓고 있으면 절로 저쪽에서 감상하기 편한 앵글로 보여준다는게 장점이겠지요.
일단은 솔직히 여주인공인 모카도 아니고, 생판 모르는 여자 캐릭터마저 판치라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이 무섭기만 합니다.
2. 어이쿠....이번엔 웬일로 보일듯 말듯한 수준으로 보여줍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보통 애니메이션의 판치라 수준이 이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의 여자 캐릭터분들께 경고를 하자면 "자전거를 타지 말것"입니다. 자전거를 탄다는 건 팬티를 보여주세요~ 하는 것과 동일한 의미이니까 말이죠..
3. 이런! 말이 나오기 무섭게 자전거를 타고 등장한 히로인 모카양입니다..ㄱ-
좀전에 언급한 바와 마찬가지로 자전거를 타고 등장하는건 위험합니다. (....아니 보여주는 것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듯 하지만..)
4. 네, 넘어지면 어쩔 수 없이(?) 팬티가 보여야 되겠죠. 주인공의 머리가 파고 들어가는 부위가 조금 신경 쓰이긴 하지만 그저 그러려니 합시다.
5. 다리를 벌리는 것도 역시나 위험합니다. 운이 좋았다면(..아니 나빴다면?) 주인공의 팔이 절묘한 각도로 팬티를 가려줄 수도 있었겠지만 그런일은 없었습니다.
6. 장면 전환이 있은 후에 좀 전에 제대로 감상을 못한 분들을 위해서 친절하게 같은 구도에서의 리플레이입니다. 제작진의 씀씀이도 이정도면 보통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7. 가만히 서 있기만 하더라도 일단 치마 길이가 위험한 수준의 길이인 만큼, 몸을 조금만이라도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취하면 뒤에서는 노가드 상태가 되어버리죠.
..........어이, 구도가 위험해..ㄱ-;
8. <<Replay<<
9. 조금 전에 말씀드렸죠? 팬티를 보이지 않기 위해선 몸은 항상 뒤로 쭈욱 펴고 있어야 합니다....
.......라기 이전에 애초에 이거 카메라 앵글부터 글러먹었어..ㄱ-;;
10. 뭐, 이미 필연이라고 봐도....
11. 아, 이건 위험하다 위험해...;; 정말로 위험하다니깐;;;
12번...이 될 뻔 했던 장면입니다만, 의외로 곤조가 확실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빨라서 금방 지나가버릴 만한 장면에는 판치라를 넣어도 못볼테니까 아예 넣지 말자'
12....가 또 아니야!
우와....앵글도 위험하고 자세도 위험한데 어째서인지 화면에 잡히지 않고 있어요!
이건 거의 mm단위로까지 아슬아슬한 위치라고 봐야되겠군요
12. ....전언 철회 '이렇게 안보여주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든 시점에서도 바로 동작을 바꾸어 팬티를 보여주는 서비스 정신이 투처한 모카입니다.
아까전에 아슬아슬하게 보이지 않았던 것을 만회라도 하듯, 활짝 보여지고 있군요....으흠...
13. 네, 달리지 않아도 위험한데 달리는 것은 이미 포기를 했다고 봐도 상관이 없겠죠. (라기 전에 애초에 신경쓰지도 않았다니깐..)
14. 달리는 것도 위험하지만, 달리다 멈추는 것도 마찬가지로 위험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관성에 의해서 치마가 앞으로 펄럭여야 될 것 같지만, 크게 뒤로 펄럭하는 점에서 곤조가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15. 바닥 자세는 이미 포기했습니다..[..]
16. 에, 클라나드에서의 강철치마와 반대되는..... 이런건 뭐라고 불러야 좋을까요?[..]
참을 수 없는 치마의 가벼움...[..]
아까전에 언급을 드렸던 바를 재확인.... 너무 화면이 빨리 진행되어 버리면 어차피 감상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괜히 짧은 순간을 찾으려고 슬로우모션이나 정지영상으로 감상할 수고를 없애기 위해서 이렇게 휙~ 지나가버리는 장면은 판치라씬이 없습니다.
앞으로의 감상에서도 이 점은 유의합시다.
17. 아, 이건 팬티가 아니죠...
17.
이것도 아니군요. 그래도 마지막 선은 지키는건지 변신씬은 여타 변신물의 변신신과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17. 변신이 끝나기 전에 한번 살랑~♡
18. 이 신비한 팬티는 앞쪽 앵글에서 비추면 앞쪽이 뒷쪽보다 스커트 아랫자락이 높고, 뒤에서 비추면 반대로 뒷쪽이 앞쪽보다 높아지는 신기한 구조의 스커트입니다.
....어디 교복으로 채택하는 곳 없나..
19. 발차기도 옆차기나 돌려차기로 하면 시청자가 제대로 감상을 못할 까봐 올려차기를 통한 최대한의 감상시간 확보에 주력을 하는 모습이 훈훈하기까지 합니다.
20. 가까이서 한번 보여줬으니 이어서 멀리서도 시선을 잡아줘야겠죠.
.....분명 클라나드에서 토모요가 저 포즈로 발차기를 했는데도 팬티가 보이지 않았던 기이한 현상이 있었던것 같은 기억도 드는데... (음, 보였던가?)
21. 작품을 마무리하면서 평범하게 앉은 자세로 한번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네, 일단 오프닝이 없었고, 엔딩에서는 숫자를 세지 않았으므로 총 약 21~22분 동안 21번의 판치라씬이 있었습니다.
.........딱 1분에 1회군요. (곤조, 시간을 재어가면서 넣은게 아닐까 몰라;;;)
일단은 여기까지의 소감을 노래로 표현하자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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