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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신작들 전부라고는 못하겠지만, 일단 1화는 보고 결정을 해야겠지 싶어서 보고 훑어 본 결과입니다.
모든 감상이나 평가는 극히 개인적이며 주관적입니다.
이 맛보기는 주관적이며 개인적인 맛보기이므로, 객관적인 리뷰를 바라신다면 다른 분들이 작성한 리뷰를 읽으시길 권장하는 바입니다.
읽기 전에 그 점 주의 바랍니다.
모든 평점은 '작품 첫화의 평점'이지 작품 전체의 평점이 아닙니다.
그리고 작품 수가 숫자인 만큼 내용도 아마 무진장 깁니다.
순서는 마음에 든 순서일 것입니다.(아마도)
1. 케이온! [쿄토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러키☆스타, AIR
스토리는 상대적으로 평범한 여자 고교생들의 일상입니다. 그 일상의 핵심이 되는 것은 경음악부(밴드부).
부원이 없어 폐부 직전의 밴드부에 4명을 모아서 부활시켜 같이 밴드를 만드려고 하는 리츠와 거기에 휘둘리는 미오, 유이, 츠무기 4인의 이야기입니다.
보통의 학원물들은 남녀간의 연애를 주로 다루거나 예능계에서도 주로 스포츠, 그리고 가끔씩 다루어지는 음악 계열에서도 이런 가벼운 음악(輕音) 보다는 피아노, 바이올린 등의 권위 있어보이는 악기들을 다루기 때문에 밴드를 소재로 삼는 작품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일상물입니다만, 캐릭터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매력 포인트(모에 포인트)를 삽입해서 어떤 의미로는 '밴드(음악)' 관련 애니메이션이라기 보다는 '캐릭터 모에' 애니메이션이라고 볼 수도......
전체적인 작품 분위기에 잘 맞는 오프닝 엔딩곡이 작품의 느낌을 잘 살려주며(특히 엔딩곡......), 제작사도 쿄토 애니메이션이니 만큼 눈도 충분히 호강이 가능한 작품입니다.
제목도 경음(가벼운 음악:輕音)이니, 가벼운 느낌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작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래저래 전개에 대해서 이것저것 따져가면서 깐깐하게 감상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어울리지 않을 작품일지도.
★괜찮은 오프닝/엔딩 곡
평점: ★★★★★
2. 첫사랑 한정 [J.C.Staff]: 샤나, 제로의 사역마, 토라도라!
이 쪽은 남녀간의 연애이야기입니다.
고백 받는 상황을 동경하는 주인공인 아유미(여중생)에게 갑작스레 고백을 걸어 온 괴수급의 덩치&외모의 고등학생 자이츠 미사오, 와 관련된 이야기인 듯....싶습니다.
원작은 못보았기 때문에 추측으로만...... 딸기 100%에서의 작가 성향으로 봐서는, 자이츠 미사오에 그 형 마모루랑 이래저래 얽히고 설키고 거기다가 여자들까지 꼬여서 뒤죽박죽이 될 것만 같은 예감이군요......[..];;;;;
간간히 있는 소재이긴 하지만(라기보다 어떤 의미에서는 최근의 토라도라에서도;;) 미남/미녀의 커플이 아니라 언밸런스한 커플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서 흥미를 끄는군요.
작화나 캐릭터 모에도는 최상급......
쿄애니 빠인 제 시선에마저 이 작품의 캐릭터들의 매력은 케이온!에 뒤지지 않을 정도이므로 정말 작화 하나는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캐릭터의 표정이나 그런 것들도)
학원 연애물 좋아하시면 금상첨화, 다만 반대로 그 쪽 방면을 싫어한다면 나쁜 선택이겠습니다.
★괜찮은 오프닝/엔딩 곡
평점: ★★★★★
3. 동쪽의 에덴 [프로덕션 IG]: 공각기동대, 홀릭, 도서관전쟁
뭔가 엄청난 작품일지도 모른다는 예감......
일단 보시면 바로 느끼시겠지만, 캐릭터 작화는 허니와 클로버 작가이신 우미노 치카 씨가 담당입니다. 넋을 잃고 모니터에 뛰어들 정도로 아름답다던가 그런 느낌의 캐릭터 작화는 아니지만 정감이 가는 따뜻한 그림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는...1화에서 사람들의 호기심만 잔뜩 유발하고 끝을 맺었기에 요약하기에 조금 난감하군요.
미국에 졸업여행을 온 여자 주인공 모리미 사키와 어딘가 조직에 속한 듯하며(?) 여러가지 이상한 능력(?)을 가진 듯하고 자신의 기억을 지운 타키자와 아키라(가명)의 이야기......라고 요약해도 더 이상하기만 하군요.
일단 보는 사람이 이런 스타일의 캐릭터 작화를 소화해낼 수 있으면 흥미진진하게 감상해 나갈 수 있을 듯한 작품입니다.
평점: ★★★★★
4. 크로스 게임 [소학관 프로덕션] 후......이 작품이 애니화 되었었군요.
야구 만화(를 빙자한 청춘물)를 많이 그리신 아다치 미츠루 씨의 만화의 애니화입니다.
원작 자체도 좋은 느낌의 작품이며, 1화의 감상에서도 전체적인 분위기, 엔딩곡의 삽입 타이밍 등 좋은 느낌을 받았으므로 무난하게 추천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진지한 야구 작품을 보고 싶어서 보신다면 비추[..] 그리고 아다치 미츠루 씨 특유의 그림체에 적응을 하지 못한다면 감상해 나가기 어려울....수도 있지만 참고 보시길 권장합니다.
★오프닝은 작품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정도. 엔딩곡은 엔딩곡으로서도 매우 좋고, 1화에서 삽입 타이밍도 정말 좋았음(사람 울리지 말란 말이다ㅠㅠ)
평점: ★★★★☆
5. 여름의 폭풍 [샤프트]: ef, 절망선생, 히다마리 스케치
스쿨럼블의 작가인 코바야시 진 씨의 작품의 애니화입니다. 스쿨럼블 자체가 학원 연애물이면서 너무 전개를 배배꼬고 결말마저 시원찮게 되어버리는 바람에 이 작가분에게 조금 안좋은 감정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런 감정은 제작사가 샤프트라는 점을 더해서 어느정도 상쇄시킨 뒤에 한번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보는 작품입니다.
(작가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감상을 시작하면 웬만해선 작품에 호감을 가지기 힘들테니깐요......)
작품 이야기로 돌아가서, 시간을 달릴 수 있는(..) 소녀들의 이야기입니다. 2화가 나왔지만 아직 감상 전이라 대충은 그녀들이 수십-수백년 전으로부터나 현대로 오게 된 사람들이라는 것은 짐작이 가지만 어떻게 그런 능력이 생겼는지, 왜 여기서 머무는지는 이야기의 진행을 더 봐야 되겠지요......
'시간 여행'을 소재로 삼는 만큼 여러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다루어질 것 같은 예감. 1화에서도 '시간여행'을 통해서 재미있는 짜임으로 이야기의 앞뒤를 잘 연결시켜 줌으로써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해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의 이미지에 있는 은발 야쿠모 카야가 마음에 들어서라도 더 감상을......[..]
초반부까지가 감상하기 힘들었고, 중반을 넘어가며 시간여행 소재가 나오면서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오프닝이 이미지부터 복고풍 컨셉이긴 하지만 너무 복고풍이라 오히려 작품에 대한 집중을 방해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평점: ★★★★
6. 샹그리라 [GONZO]: 카레이도 스타, 암굴왕, 우리들의
SF 미래물로서, 배출하는 '탄소' 수치에 따라서 세금이 매겨지고 거기에 목매며 생활하게 되는 시기의 '반란 세력'들의 차기 리더인 주인공 쿠니코의 이야기입니다.
깔끔한 느낌으로 1화를 전개했고, 세계관, 주인공 주변의 환경들을 괜찮은 템포로 보여주면서 마무리 부분에서는 앞으로의 급변하는 상황에 대해서 비추며 흥미를 유발하는군요.
1화의 느낌으로서는 완결까지 산뜻하게 감상이 가능한 종류의 작품으로 보입니다.
누구라도 무난하게 감상이 가능할 듯한 내용입니다.
평점: ★★★★
7. 바스쿼시! [사테라이트]: 마크로스F, 창성의 아쿠에리온
일단 독특한 농구 애니메이션......이 될 듯
빅풋 바스켓을 정말 싫어하는 주인공 단이 빅풋 바스켓에 훼방을 놓다가 빅풋 바스켓에 흥미를 가지게 되고, 뭐 라이벌격의 상대가 등장하고, 이겨나가는 그런 쪽의 장르가 될 듯
왠지 적다보니 너무 뻔해보이긴 하지만 그것 또한 이런 쪽 장르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무난하게 감상 가능한 작품입니다.
평점: ★★★★
8. 사키 [GONZO]: 카레이도 스타, 암굴왕, 우리들의
마작의 탈을 쓴 미소녀 이능 배틀물(아니야!)
오프닝 영상 자비좀;;;;;; 평범한 마작물......입니다.
항상 집에서 가족들과 마작을 한 탓에 '이기기 위한 마작' 보다는 '잃지도 따지도 않기 위한 마작'만을 해 와서 잃지도 따지도 않는다는 부분에서는 달인(+엄청난 운)이 되어 있는 주인공 사키.
학교에서 마작부와 얽히고 마작부에 들어가면서 이기기 위한 마작을 해 나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간단히 요약해 보자면 캐릭터를 보면서 즐기는 작품...
마작을 알고 있다면 조금이나마 더 작품을 즐겁게 감상을 가능하겠지만, 마작이 배우기 다소 어려운 놀이라.......
전체적으로 캐릭터의 작화나 모에도에 있어서는 케이온!, 첫사랑 한정 다음 수준으로 꼽고 싶습니다.
마작을 핑계로 미소녀들을 감상하면 되는 작품...입니다. (특히 쿠기밍이라던가, 쿠기밍을......[..])
소외감을 잘 느끼시는 분들에게는 비추....... ...영문을 모르는 용어들을 듣고 있으면 서글퍼집니다.
★오프닝 음악이 좋은 편
평점: ★★★★
9.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본즈]: 스크랩드 프린세스, 카우보이 비밥, 소울이터
...오랜만에 보는 에드워드 에릭의 '니상' 포즈 기존의 강철의 연금술사 애니메이션이 완전히 오리지널 노선을 타버렸기 때문에 원작대로의 스토리로 가는 방향으로 만들기로 한 리메이크 버젼입니다.
장르야 당연히 판타지
작화나 여러가지 면에서 평가해 보자면 '원작을 충실하게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라고 말을 해도 1화 스토리는 완전 오리지널...[..])
오랜만에 쿠기밍(알폰스 에릭)의 '형(니상)~'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므로 그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원작을 안 본 사람들은 한번 애니로라도 보시길 추천 원작을 본 사람들 중에서 '원작을 보며 스토리를 다 알고도 애니화 된 작품을 잘 보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추천
평점: ★★★★
10. 07-Ghost [Studio DEEN]: ROD, 마리미떼, 만월을 찾아서, 쓰르라미 울 적에
초능력 배틀 액션물
왠지 아래 이미지의 왼쪽 녀석(미카게)이 어딘가 무장 조직의 중사를 닮은 것 같긴 하지만;;;;;;;(특히 흉터 위치 때문에)
어릴 적의 기억이 없는 주인공 테이토가 군인들, 그것도 특수한 능력을 가진 녀석들을 육성하는 학교에서 졸업하며 치뤄지는 졸업 시험, 그리고 그 후에 어떤 계기로 떠오르는 기억과 그로인해서 생기는 문제 등에 대해서 다루는 듯 합니다.
썩 흥미롭지도, 그렇다고 너무 재미 없지도 않은 볼 작품이 없을 때 감상하기 괜찮은 정도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점: ★★★☆
11. 전장의 발큐리아 [A-1 Picture]: 칸나기, 흑집사, 크게 휘두르며
전쟁물입니다......전쟁중에 사랑이 싹틀지 인간애를 강조할지 그런 쪽은 1화로는 살짝 감이 안잡히는군요.
제목은 뭔가 안끌렸는데, 그림체는 의외로 괜찮았고 내용은 또 살짝 미묘하다는 느낌......
시대는 한창 전쟁 중, '제국'과 전쟁을 하는 나라의 한 마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며, 마을 자경단의 일원인 '아리시아'(...)의 관점에서 마을 사람들과 마을을 지켜나가는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가볍게 감상하기엔 나쁘지 않은 작품입니다.
평점: ★★★☆
12. 팬텀~Requiem for the Phantom [Bee Train]: 닷핵 시리즈, 느와르, MADLAX
제작사의 이전 작품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두운 분위기의 액션물입니다.
혼자서 여행 중 어떤 사건에 휘말려버렸다가, 재능을 높이 사서 기억 말소, 세뇌를 당한 후 어떤 어둠의 조직의 탑 암살자로 키워진다, 라는 그런 내용......같습니다.
이런 종류의 작품이라면 1화에서 쩔어주는 액션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작품은 왠지 1화에서의 액션이 2%정도 부족한 느낌......
캐릭터 작화는 괜찮고, 제작사의 이전 작품들을 고려해 본다면 앞으로 잘 소화해 낼 것 같지만 말이죠......
시종일관 어두운 분위기이며 앞으로도 계속 무거운 분위기로 진행될 듯 싶으므로 그런 분위기를 참지 못하시는 분들에게는 감상하기 힘든 작품이 될 듯......
평점: ★★★☆
13.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크림슨S [디오미디어]: 아이들의 시간, 일곱빛깔 드롭스
뭐랄까, 전형적인 학원 판타지물입니다.
어릴 적에 건물 지붕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강력한 정령 코티카르테를 이끌리게 한 포론, 정령 코티카르테는 그의 목소리에 매료되지만 도망치던 몸이라 포론에게 침만 발라놓고 도망가고[..] 포론은 그걸 계기로 음악으로 정령을 부리는 '단티스트'가 되기로 결정하지만 노래 이외의 부분에서는 그는 영락 없는 열등생...... 어엿한 정령 하나도 거느리지 못하고 전문과정에 오르지 못할 것 같은 그가 부른 노래에 갇혀 있던 코티카르테가 다시 이끌려 계약을 맺게 된다.
라는 이야기로 진행되는데, 어째서 열등생이라는 설정인데 여자는 저렇게 꼬이는지-_-;; 얼굴이냐! 결국 얼굴이 중요한 거냐!
.....잡설은 됐고, 느낌상 샤나, 제로의 사역마 같은 작품을 보는 느낌으로 감상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제멋대로인 아가씨와 그의 계약자 격인 다소 무능한 남자....
....왠지 J.C.Staff가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작품이군요.
2화까지 감상했는데, 작품의 내용은 역시나 주인공이 열등생으로 시작한 만큼 성장물로 전개될 듯 싶군요. 그림체도 나쁘지는 않고, 특히 오프닝 엔딩곡이 마음에 쏙 들어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이 작품 까지를 이번 신작에서의 합격점으로 할까 생각 중입니다.
★오프닝/엔딩곡 좋음 오프닝, 엔딩곡 모두 상당히 인상적으로 좋았습니다.
평점: ★★★☆
이하는 개인적으로 이번 분기 감상 작품에서 빠질 작품들입니다. 감상평이 위의 작품들에 비해서 상당히 짧아질 지도......
14. 아수라 크라잉 [세븐 아크스]: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세키레이
학원 SF 판타지물 로봇도 나오고 마법 비스무리도 나오고.......
유령(미사오, 아래 이미지 왼쪽의 여자, 사실은 사령체)이 붙어 있는 평범한 고교생 토모하루가 정체 불명의 트렁크를 슈리에게 받으면서 사건의 중심이 되어버리며 이런 저런 것들과 싸워나간다는 이야기
무난한 개그와 미소녀 하렘과 액션이 섞인 작품입니다.
서로 죽일 듯한 분위기의 적들이 알고보니 같은 학교 학생들이라 묘하게 긴장감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아버리는군요......
평점: ★★★
15. 타유타마 [실버 링크]
뻔하다면 너무 뻔한 전개의 이야기......
학원 판타지입니다.
어쩌다가 나쁜 놈들(3강이라고 부름)이 봉인된 돌을 깨서 부활시켜버리고, 그걸 다시 잡아들이기 위해서 신의 화신인 마시로와 동거하게 되고, 마시로는 학교에 다니게 되고......
그나저나 이 마시로라는 녀석;;;;;
이거 분명 어디선가 많이 본 라인인데[..] 저로선 흥미가 일지 않았지만, 설명한 저런 계통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께는 볼만할 듯한 작품입니다.
평점: ★★★
16. 판도라 하츠 [XEBEC]: 우주의 스텔비아, 창궁의 파프너, 히로익 에이지
판타지
뭔가 1화에서 이것저것 많이 숨기면서 궁금증을 유발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너무 감추는 이야기가 많아서 오히려 흥미가 일지 않게 되는군요.
1화의 스토리를 요약하려고 해도, 주인공의 '성인식' 이외에는 뭐가 어떻다고 딱히 말하기가 힘듭니다.
뒷 이야기에 대한 딴 분들의 호평이 있다면 감상을 재개할지도 모르겠군요.
평점: ★★☆
17. 티어즈 투 티아라 [화이트 폭스]
판타지
1화의 키워드는 '마왕부활', '제물'
칭송받는 자의 제작 스태프들의 작품이라는데...... 1화부터 너무 돌연스럽게 이야기를 진행해서 오히려 따라가지 못해서 흥미가 생기지 않는군요.
'칭송받는 자'에서는 상당히 좋은 오프닝 음악이 초반부를 달래주었는데, 그것도 다소 미흡해서 후반부에 대한 다른 분들의 큰 호평이 없으면 감상을 재개하지는 않을 듯......
평점: ★★☆
18. 퀸즈 블레이드 [암스]: 하급생 2[..], 메조포르테[..], 워즈워드[..], 현시연 2
판타지
일단 18금. 그냥 서비스 애니메이션입니다 작화는 나쁜 편은 아니고, 성우진은...뭐랄까 초 호화 성우진인데 (쿠기밍에 히라노 아야 등등;;;), 작화와 성우진의 낭비, 라는 느낌;
가슴과 유두의 노출이 일상적으로 일어나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애매...
뽕빨물 야애니로 가던가, 아니면 적당히 아슬아슬하기만 한 수준의 서비스물로 가던가 했어야 하는데, 노출만 있는 애니메이션이군요....
평점: ♥♥♡
19. 드래곤 볼 改
장르는 드래곤볼
오프닝이 미묘하게 Dan Dan-_-;; (도입부에서 멜로디 잘못 탈 뻔 했음......)
네, 뭐 드래곤볼 Z 총집편입니다. Z라면 라데츠 스토리부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군요.
질질 끌었던 Z의 스토리를 정리했다고는 한데, 이제와서 재탕하기는 좀......[..];;;
드래곤 볼을 간만에 재탕해 보고 싶은 분이나, 아니면 아직 안보신 분이라면 볼만할지도 모르겠군요.
아니, 아직 안본 사람이라면 당장 만화방에라도 가서 정주행 하시길
평점: ★★
20. 진 마징가 충격 Z편 [BEEMEDIA]
열혈 로봇물
이번 분기는 왠지 복고풍 유행이라는 느낌입니다. 드래곤 볼 改, 마징가, 앤......
1화 내용은 그야말로 시작하자마자 클라이막스...... (거의 최종화 직전 분위기군요.......)
작화는 당연히 수십년 전보다 깔끔해졌지만, 캐릭터를 표현하는 그림체라던가, 스토리의 전개라던가 철저히 복고풍을 따라가기 때문에, 최신 애니메이션을 계속 접해온 입장에선 조금 어색해서 감상하기가 힘들더군요.
....그나저나 마징가는 스토리가 이미 기억나지 않아...orz
평점: ★★
21. 구인사가 [사테라이트]: 마크로스F, 창성의 아쿠에리온
판타지
뭐, 원작이 대단한 판타지 소설이라던가 뭐라던가 하는 이야기가 들리는 것 같지만, 애니메이션 1화는 뭐랄까... 작화의 낭비, 액션의 낭비라는 느낌.......
바꿔말하면 작화라던가 액션 같은 쪽은 괜찮은데, 전개 방향이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로 뜬금이 없습니다.
-같이 도망가면 될 것을 괜히 남았다가 1초만에 척살당하는 부모 -그래놓고 몽골군은 한방에 문을 날려버려 부모의 죽음을 개죽음으로[..] -도와주러 등장해서 얘, 장렬하게 싸우다 전사하겠지 싶은 주인공 남매의 형(오빠)은 화살 한방에 사망[..] -별 다른 개연성 없이 그냥 작동에 실패해서 주인공 남매를 엉뚱한 곳으로 보내버리는 텔레포트 기계......[..] -'불을 꺼뜨리지 마라' 하니까 비가 와서 불 꺼지고 뻘쭘해지는 분위기... -'싸워라'고 해 놓고 못 이길 것 같으니까 '살고싶으면 날 따라와라'면서 도망;;;;;
웬만해선 작품 소개에서 그치고 비판은 작품을 보는 개개인에게 맡겨두고 싶었지만, 이 작품의 1화는 너무 심합니다......
전개만 조금 더 다듬고 개연성을 부여했으면 좋은 작품이 되었을지도 모르는데......
평점: ★
22. 꽃피우는 청소년 [스튜디오 피에르]: GTO, 십이국기, 오렌지 로드
학원물
음, 죄송합니다, 끝까지 감상할 수가 없었습니다.
조금 미지근한 이야기에 캐릭터의 작화고 호감이 가는 스타일이 아니군요........
평점: ☆
덤. 아래 작품들은 노리는 타겟층이 저와는 다른 듯...[..]
아마 일반적인 애니메이션 감상 연령층인 10대 후반, 20대의 대부분의 사람과는 조금 맞지 않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슬랩업 파티 아라드 전기 [GONZO]: 카레이도 스타, 암굴왕, 우리들의
국산 게임 던젼&파이터의 애니메이션화입니다.
시작 부분에서 아간조&록시 등과 시로코의 싸움을 보여줘서 '오옷, 설마 게임의 배경이 되는 기본 설정들에 대한 애니화인가' 했더니, 그건 고작 초반 도입부.......
사실 던파도 제법 열심히 했던 게임 중 하나고 (결투랭킹으로 구섭 중 하나에서 전체 랭킹 2위, 4위 차지한 적이 있음 접은지는 1년 가까이 되지만......) 던파를 하는 입장에서 감상하면 나쁘지 않게 감상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대상 연령층은 10대 초, 중반 쪽을 노린 듯한 내용입니다.
그나저나 1렙부터 아간조의 대검, 자비좀;;;
그나저나 1화부터 고블린, 타우들 상대로 스커드 제노사이드 자비좀;;; 평점: N/A
--. 안녕 앤 [닛폰 애니메이션]: 미래소년 코난, 로미오의 푸른 하늘, 햣코
빨간머리 앤이 어렸을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빨간머리 앤을 재미있게 감상했고, 아직까지도 그 작품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좋게 감상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흔히 이곳을 방문해 주시는 분들을 대상으로는 통하기 힘든 작품이겠습니다.
세계 명작을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할 나이(초등생)나 앤이라는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 지향의 작품
평점: N/A
--. 극상! 인기 폭발 반장 [소학관 프로덕션]
......눈 크기 큰 거야, 저도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입장에서 별 태클을 걸지 않지만, 눈 위치 좀 제발 어떻게 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무럭무럭 솟아나는 애니메이션;;;;;
죄송합니다, 견디지 못했습니다.
평점: N/A
--. 메탈파이트 베이 블레이드 [타노츠코 프로덕션]: 독수리 5형제, 개구리 왕눈이
제목만 보고 '뭘까?' 하다가 처음 30초만 보고 작품의 정체성을 깨닫고 재생 중지......
초등학생 쪽을 노린 작품입니다.
평점: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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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Atlan
2009/04/14 14:43
2009/04/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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