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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3기'에 해당하는 글(1)
2008/03/26   아리아3기12화-생애 이런 눈물은 처음 흘려봤습니다. 57


2008/03/26 01:36 2008/03/26 01:36
아리아3기12화-생애 이런 눈물은 처음 흘려봤습니다.
2008/03/26 01:36 | 엘라이스 - 본점/◆애니/만화 이야기◆
일단 당연히 ARIA THE ORIGINATION 12화의 네타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 이글루에 놀러오시면서 아직 아리아를 감상하지 않으신,
또 않으실 분들에게 한마디를 하자면, 보세요. 꼭 보세요.

일단은 그냥 장르만 듣고 재미 없겠다 싶어서 안보신 분이 있으시면
우선 보시고 결정하시고...

좀 보긴 봤는데 수면계라 너무 졸려서 못보겠다고 하시는 분
있으시다면...
전날 잠을 충분히 잔 뒤에 아침에 일어나서라도 보세요.

또 취향이 자기랑 맞지 않아서 안본다는 분이 있으시다면
취향을 바꿔서라도 보세요.
취향은 바꿀 수 있습니다! 분명히!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원래라면 밤에 포스팅을 할 예정은 없었고,
집에서 포스팅을 못하는 입장이지만 12화 감상 후 도저히 이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서 급한 숙제라고 하고 노트북 꺼내서 포스팅 중입니다.


또 덧붙이자면, 개인적으로 '미즈나시 아카리'라는 캐릭터의 광팬입니다.
제 30만 히트 축전으로 쿈코를 보내주신 분들이 많은데, 사실 쿈코도
좋긴 하지만 쿈코는....뭐랄까 젊은날의 혈기랄까[..] 그런게 있어서
밀어주는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지만, 미즈나시 아카리라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정도는 정말로 다른 어떤 캐릭터와도 비교가 안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12화는 저에게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과장된
느낌을 줬을 수도 있고, 그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감상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긴 서두 끝나고 감상글 들어갑니다.





일단 스토리의 시작은 아이카의 프리마 승격부터 시작합니다.


실질적으로 아카리의 아쿠아에서의 수많은 친구들 중 가장 가까운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아이카가 프리마로 승격되면서 이제 정말
아리아도 끝나가는구나...라는걸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아카리는 당연하다는 듯이 활짝 웃으면서 아이카를 축하해줍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카리가 아니겠죠.
만약에 저같이 속이 좁은 사람이라면, 저런 상황에서는 축하도 하겠지만
분명히 속으로는 조금 분한 느낌이라던가, 질투라던가의 나쁜 감정을
가지기 쉽겠지만 아카리에게 있어서는 그것은 자신이 프리마가 되는
것과도 마찬가지의 즐거움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오프닝곡 '스피라레'가 흐르면서는 아이카의 프리마 시험 장면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의 아리아 오프닝곡은 운디네(1기)>유포리아(2기)>스피라레(3기)입니다.
어떤 의미로는 아리아 애니메이션 1기는 운디네라는 곡 하나만으로 감상을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으니깐요.
하지만, 3기의 오프닝 스피라레도 저렇게 의미가 있는 장면과 함께 흘러가니
역시나 좋은 곡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온 아카리의 프리마 시험


아카리 본인 뿐만 아니라 감상하던 저로서도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프리마 시험입니다. 하지만 그 말을 듣는 순간 왠지 '아카리가 이대로
페어로 남아있으면 아리아라는 작품이 좀 더 오래 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조금 발칙한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만큼 이 작품이 끝난다는 사실 자체가 바로 와 닿아버리더군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자, 손을 이리 주세요.'


프리마 시험의 시작입니다.
어느 누구가 보더라도 이 시험은 당연히 합격할 시험.
네타 당하지 않더라도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이 작품은
결과보다도 그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작품입니다.

자, 이제 아리시아씨. 아카리의 손을 잡고 가 보죠.




그리고 이번화의 제일 하일라이트였던 장면...




아쿠아에서의 사람들과의 인연을 쌓아온 아카리에게의 응원


이거 위험합니다. 진짜 위험해요...ㅠㅠ
딱 사람들과 지나쳐가는 이 시점에서 왠지 모르게 이제까지
아리아라는 작품을 보면서 마음 속에 쌓아온 행복함이라는
감정이 딱 한계치까지 쌓아 올려져서 넘칠려고 하는 느낌...

이 순간 진짜 눈에서 눈물이 '그렁그렁' 거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흐르는 삽입곡


제대로 직격타로 마음 속에 작열했습니다.
딱 감정 자체가 손만 대면 눈물을 쏟아낼 것 같은 상황이었기에
이 삽입곡이 흐르는 순간, 정말 몇분간 PMP 재생을 멈추고
안경을 벗고 눈물을 닦고 감정을 추스렸습니다.
곡 자체가 좋았는지, 가사가 좋았는지는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다만, 그 때 건드리면 폭발할 것 같은 상태였기에 잔잔한 느낌의
삽입곡은 넘쳐 흐르기 직전의 감정의 잔에 한방울의 감정을
더했고, 덕분에 정말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카리의 목적지인 아리아 컴패니


아리아 컴패니의 그랜마 같은, 그리고 아리시아씨 같은, 그리고
아리아 컴패니 그 자체와도 같은 프리마가 되고 싶다는 것이
아카리의 소망...왠지 너무 미묘한 설명인데도 어떤 프리마가
되고 싶다는 건지 알 수 있는건 어째서일까요?



아리아라는 작품과 만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아마노 코즈에씨,
고맙습니다. HAL 필름





일생에 이런 작품을 몇번이나 감상할 수 있을런지...

'고작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뭘 그렇게 호들갑이냐'고 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진짜 당장 '싸우자!'고 하고 싶을지도 모르겠군요. 

정말로 아카리가 프리마 시험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날때까지
눈물을 흘리고, 닦고, 재생 멈추고, 진정하고를 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까지 '죽음'을 소재로 눈물을 흘렸던 작품은 몇개 있습니다.
죽음이 아니더라도 대개의 경우 이별, 사라짐 등의 슬픈 소재로
어떤 의미에서는 식상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어쩔 수 없이
눈물을 흘리게 유도하는 작품들이 많이 있었죠.

하지만 이렇게 작품을 보면서 행복에 겨워서
눈물을 참을 수 없게 된 적은 처음입니다.

생애에 그다지 기쁜 일을 겪었던 적이 없었고, 아직 사랑을
해 보지 못했기에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정말 이렇게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감을 가득 채워주는 작품이라니....



그런 의미에서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감상하지 못하신 분들,
감상해도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시는 분들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 감정을 느끼지 못하실테니까 말이죠.

그러니까 감상하세요!
(여기까지 읽으면서 감상 안하신 분은 없겠지만)



참고로 아직 완결이 안났지만,
아리아 3기에 대한 점수를 매기자면

작화: 9.4/10
: 뒤로 갈 수록 작화가 좋아집니다. 12화의 작화는 거의
만점에 가까울 정도...개인적으로 평균점을 내면 저정도
되겠지 싶습니다.

음악: 9.5/10
: 잔잔한 작품에 잔잔한 음악, 특히나 오프닝과 엔딩곡은
감상하는 사람에게 적절하게 감정을 자극시켜줍니다.

소재, 스토리: 20/10
: 10점 만점에 20점 주다니 반칙이라구요?
그래서 어쩌라구요? ;ㅁ;)/

평균: 13/10
: 그저 최고였습니다.
이제 최종화와 코믹스 12권을 감상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니
정말로 슬프기만 합니다.




덧.


아카리의 프리마 예명은 아쿠아마린


언제나 어떤 순간에도 한결 같이 변함 없는 아카리는 정말로
변함 없는 보석과도 같은 존재죠.
분홍색 머리카락에 '아카'리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의 예명이
푸른색 보석인 아쿠아마린이라는 건 조금 아이러니했지만
(아카리 이름의 한자가 어떤지는 별개로 치더라도)
저로서도 미즈나시 아카리라는 캐릭터의 이미지 컬러
머리색인 분홍색이나 눈동자의 녹색이 아닌 아쿠아라는
별 그 자체, 그리고 바다 그 자체의 이미지인 푸른색
이었습니다.




아름답지만 그 아름다움이 일순간 뿐일 장미와도 다르고




제로가 명령하면 그대로 따를 뿐인 안습 오렌지랑도 다릅니다.

아카리에게 저런 멋진 예명을 지어준 아리시아씨(&아마노 코즈에씨)
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덧2.

이번화에서 왠지 웃어버린 포인트들


전력을 다한 아카츠키의 개그....
(그리고 웃디의 '진정해(오치즈케)': '오치'란 떨어지다는 의미)


'웃디'...케이이치가 생각났습니다.
(쓰르라미 관련 매드무비를 자주 보신분은 아실 케이이치의 말버릇)



'골'이라기에 살짝 웃었습니다.

아카리...골하면 위험해...


덧3.


...죄송, 자중하겠습니다.



그러면 정말로 마지막으로 몇마디.

아, 이 작품을 봐서 다행이다.

(살아 있는 동안 이와 같은 작품을 몇개나 더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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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姜滅 at 2008/03/26 01:38  r x
저도 그런 생각을 해요. 정말 순수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지요.
Commented by 풍신 at 2008/03/26 01:41  r x
감상만 보고 눈물이 글썽...(할 정도로 재밋게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원판을 봐서, 덤덤할것 같더니...애니에서 원판에 없던 장면을 넣어주거나 해서...꽤나 감정이 흔들리더군요.

정말...이렇게 편안하게 "긴장감"없이 즐겁게 애니를 본지도 참 오랜만인 작품이랄까...잔잔한 감동이 좋았죠.
Commented by 낮꿈 at 2008/03/26 01:42  r x
한때 어둠에 물들었던 저를 구원해준 작품이죠......
Commented by Raian at 2008/03/26 01:44  r x
아카리 팬인 저로써는 이루 말할수 없는 최고의 에피소드 였습니다.

장갑을 벗길때의 그 감동이라니.. 다음주로 그랜드 피날래라니.. 슬프군요.
Commented by 눈뜬장님 at 2008/03/26 01:45  r x
이제보니 저도 ARIA시리즈 내내 아카리를 당연하다는 듯이 푸른색으로 인지하고 있었군요.
어떤 의구심도 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푸른색으로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아쿠아라는 별 그 자체, 그리고 바다 그 자체의 이미지인 푸른색이었습니다]
Commented by 행인 at 2008/03/26 01:48  r x
볼까 말까 상태에서 보자로 바뀐건 절대 이포스팅 때문이 아니에욧!!! <-- 얌마!!
Commented by Qumi at 2008/03/26 01:49  r x
정말...아리아...너무 감동...생애 처음으로 DVD를 질러야겠다고 생각한 건 이 애니가 처음이었던....ㅠ.ㅠ
Commented by Lzam at 2008/03/26 02:03  r x
그나저나 정말 기합이 잔뜩 들어간 작화였죠.
Commented by sos440 at 2008/03/26 02:14  r x
어제 아리아 12권 원서로 지른게 도착해서 읽었는데... 아, 가슴따뜻합니다 *-_-*乃
Commented by 라키안 at 2008/03/26 02:28  r x
저는 너무 찌들었는지 네오 베네치아 이면에 있는 화성의 모 지구 그 곳은 지구출신인과 화성 토박이들의 처절한 파벌 싸움이....같은 생각 밖에 안들죠 ㄱ-? 그래요 마차 네오 베네치아가 스x라x드의 특구 처럼 완벽 치안 유지가 되는 장소라서 그런거라는 찌든 생각밖에 안드는지 llorz
Commented by 이슈타르 at 2008/03/26 04:32  r x
아쿠아, 아리아. 개인적으로 끝나지 않고 이런 행복한 그림을. 행복한 작품을 좀더 볼 수 있었다면...하고 바랬었지만.

아리아사장님(실제)이 무지개 너머 가버리고는...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시던 아마노 작가님이 우울해져서 떠나버린 아리아사장님을 생각나게 하는 작품을 끝맺는건 어쩌면 당연한것일지도...모르겠네요.

그저 조용하고 부드러운 작품이지만. 그러한 평온함 속에서의 행복.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것이었기에 아리아는 더욱 가치가 있는것.


솔직히 아리아 만화책이랑 애니를 보면서... '나도 저곳에 있고싶다...'라고 생각한건 저만 그런게 아니겠지요.


현실에 비해서 저곳은 너무도 행복해 보이니까... 이상향이니까...


아, 쓸데없이 길었다.
Commented by Eugene at 2008/03/26 08:11  r x
저도 울먹울먹거리면서 봤었습니다.... 끝나는게 사무치도록 안타까운 작품이에요....
Commented by BbL at 2008/03/26 08:37  r x
찾기힘든 치유계 였죠.. 이게 막화가 아니라 1화가 남았군요?
Commented by 코모루 at 2008/03/26 09:21  r x
자고일어나서 아침에 봐야 하나요....(먼산)
Commented by YouHo at 2008/03/26 09:27  r x
정말 감동적인 작품이였습니다...... 마지막화만 남았다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ㅠㅠ

정말 DVD를 지르고 싶을정도입니다 ㅠㅠ (책은 이미 지른지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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