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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링 있습니다, 읽기 전에 주의해 주세요-
신 하루히 13화 감상
[펼치기]일단 제가 했던 예상과는 달리 엔들리스 에잇은 여러화의 전개. '지루해 하는 나가토 유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얼굴에 표정이 드러나서 알아보기는 쉬웠.... 원작이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쿈만 구분할 수 있을 정도의 기색'으로 생각했는데 완전히 드러내고 질렸다는 표정이군요, 우홋 레어 표정... 간간히 보여준 쿄애니의 압축술을 펼치면 1화로도 충분한 내용이리라 생각을 했는데 세화 분량까지 가게 될 줄은 사실 몰랐습니다...... 그러니까 자면 안된다니깐;; 결국 엔들리스 에잇은 원작 소설에서는 볼 수 없는 두가지 부분, '깨닫지 못하고 8월달이 끝나버리는 결말'과 '깨닫지만 해결하지 못하고 8월달이 끝나버리는 결말'까지 보여주게 하기 위해서 이런 연출을 한 것 같군요. 엔들리스 에잇의 두번째 스토리에서도 마지막까지 '남은 시간'을 보면서 조마조마 애태우면서 '이걸 몇분 내에 마무리가 가능한가?'라는 생각을...orz 감상하면서 마치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은 나쁘지 않았고, 첫번째와 두번째가 같은 배경의 같은 스토리지만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서 현재까지의 평가는 나쁘지 않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만, 문제는 다음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작을 감상하신 분은 아시겠지만, 엔들리스 에잇의 해법은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스토리 분량으로 따지자면 지금까지의 분량이 95%정도 되고, 해결하는 부분은 5% 밖에 안되는데, 과연 쿄애니가 마지막 한화를 어떻게 중복되는 부분 없이 마무리 지을지가 걱정되는군요...... 그건 그렇고..... 캐릭터들은 전체적으로 1기보다 많이들 귀여워진 느낌입니다. 클라나드에 익숙해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1기의 영상을 다시 보면 왠지 적응이 안되는 하루히의 얼굴....... 덧붙여 대체로 1기 분량의 작화보다는 저로서는 이 쪽이 훨씬 마음에 듭니다. 작화가 전에 비해서 많이 떨어졌느니 하면서 많은 비교를 하시던데 제가 막눈이라 그런 건지 몰라도 1기에 비해서 다소 디블록킹을 시킨듯 색감이 뽀샤시하다는 점외에는 크게 차이를 못느끼겠군요. (이것도 원본이 그런지 리핑에서 차이가 생긴 건지 모르겠고...) 애초에 그렇게 말하는 작화가 어떤 걸 기준삼는지도 잘 모르겠고 말이죠...흐음... 어찌되었건, 엔들리스가 끝나면 사수좌, 섬데이(하략)이 다시 방영되고 이후에 한숨, 소실 부분으로 들어가겠군요..... 일단 전체적인 평가는 2기의 핵심이 될 '소실'을 보고서 해야겠습니다. 1기도 라이브 어라이브에서부터 평가가 달라졌으니 말이죠. 참고로 13화가 아닌 12화는 유투브 카도카와 채널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자막은 없겠지만, 참고로 13화는 다음주 목요일 쯤 올라올 겁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FX9LGhfwEFI※집에서 원작 뒤져보고 추가: ...원작에서는 15,498번 째에 해결입니다만, 애니판에서는 실패...해버리는 군요. 아마 원작을 읽은 사람들이 이번에 15,498번째라면 '아, 이번에 해결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하게 해서 뒤통수를 때리려는 작전으로 보입니다[..] 뭐 숫자는 중요치 않으니...
케이온 13화 감상
[펼치기]뭐, 말 그대로 '번외편'이라는 느낌의 번외편이었습니다. (36초 케이온도 안나왔더군요.....) 리츠가 중간에 유이를 닮았나 싶더니..... 이, 이 모습은....코이즈미 이츠키(一姬)?;;; 순간 너무 닮아서 조금 뿜었....... 번외편에 대한 전체적인 평을 해보자면 왠지 케이온 답지 않다는 느낌....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가 시종일관 이어지는데, 그것보다는 차라리 밝고 유머러스한 일상을 보여주는 게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밝을 때 가장 개성이 잘 드러나는 캐릭터들이라 생각하는지라, 최종화에선 모든 캐릭터들이 비슷한 정도로 등장을 했지만 전부 분위기에 묻혀버려서 캐릭터의 모에함도, 훈훈함도 별로 살리지 못했던 화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래서 36초 버젼이 올라오지 않은 건가... (샌드 캐니언에 어울리게 하기 힘들어서?) 어찌되었건, 이걸로 케이온은 완결되었습니다............아, 슬프다. 이래저래 말이 많기는 했어도 '가볍게 즐기며 보기'에는 상당히 좋은 작품이었고, 감상 자체(+36초짜리 자막 만들기)가 일주일의 일과처럼 되어버린 상황이라 뭔가 많이 아쉽습니다.
이제 7월 신작들을 기대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과연 어떤 작품들과 만날 수 있을지 다시 기대되는 시기군요. |
NeoAtlan
2009/06/26 19:00
2009/06/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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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동의 업로더 코멘트 원문입니다.
원본 주소: http://www.nicovideo.jp/watch/sm7381552
IMITATION BLACK[사족×바르쉐×clear].zip
이, 이건...꿈의 조합이다.....!!!!
야생의 렌, 야생의 KAITO, 야생의 가쿠포의 조합이군요.
아! 그런가! 굳이 2차원의 렌을 찾아서 결혼하는 것보다
차라리 바르쉐 씨를 찾아ㅅ(끌려간다)
참고로 업로더 코멘트 초반부 대화는 '마비되는 감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NeoAtlan
2009/06/26 17:41
2009/06/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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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동의 업로더 코멘트 원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바르쉐입니다. 오늘 아침, 이걸 불러보고 싶어져서 어쩔 수 없이 충동에 사로잡혀 불렀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노래는 정말 너무 좋아서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특히 코러스가 즐거웠습니다! [추가]
말하는 목소리와 별 차이가 없는 목소리라 피치를 손대고 있는 건 아닌지 지적을 하는 코멘트를 보고 다른 의미로 충격을 숨길 수 없으므로 한마디만 하게 해 주세요. 바르쉐, 조작하지 않아요^^
[감상 전에 반드시 주의] 미쿠 양의 미성을 이번엔 완전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그건 안 돼, 라고 하시는 분, '뒤로' 버튼으로 도망쳐 주세요!
[special thanks] 본가⇒sm5805302
[바르센터] 마이리스트⇒user/3153340 신작『soundless voice』⇒sm7362595
원본 주소: http://www.nicovideo.jp/watch/sm7332890
옷깃만 스쳐도 인연 ver.바르쉐.zip
옷깃만 스쳐도 인연의 렌 커버곡 바르쉐 씨가 부른 곡입니다.
요새 마음 속 주가의 최고조를 달리고 있는 바르쉐 씨입니다.
많이 불러주시고, 잘 불러주셔서 정말 기쁠 따름......
원곡의 미쿠가 부르는 느낌보다, 이렇게 힘을 넣어서
부르는 쪽이 훨씬 어울리는 군요, 이 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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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Atlan
2009/06/26 16:24
2009/06/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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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동의 업로더 코멘트 원문입니다.
처음뵙겠습니다(゚∀゚)「아메쇼(飴将, 노도'아메'+'쇼'타」입니다. 훗카이도에는 가게가 없는데도 모 만두가 맛있는 가게의 이름과 닮아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
목캔디(のど飴, 노도아메)「훗카이도의 여름은 더워요(; ・`д・´)」 쇼타「그러면, 올해도 뜨거운 여름을 보내볼까…!」 목캔디「만두도 먹고싶소(´・ω・`)」
halyosy님이 만드신 멋진 원곡 ⇒sm4153727 빌리게 된 멋진 PV님 ⇒sm4397187
목캔디 봉지(하나 더 추가) ⇒mylist/4797291 쇼타의 마이리스트 ⇒mylist/3190891
원본 주소: http://www.nicovideo.jp/watch/sm7414416
[목캔디] 『Fire◎Flower』[쇼타].zip
목캔디(노도아메) 씨와, 쇼타 씨의 듀엣...이라는 데
왠지 목소리가 비슷하다는 느낌이라 솔로 파트는
구분을 못하겠군요...ㅇ<-<
한명이 코러스를 넣으면 둘의 목소리의 차이가
미세하게 드러나는데....음.......
어찌되었건, 좀 오래된 원곡입니다만, 여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 그런지 여름이 찾아오며 이런저런
분들이 불러주셔서 다루어볼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정말 기쁜 곡 중 하나입니다.
정말이지 쏘아올라, 터지는 불꽃과도 같이 힘이 넘치는
그러한 노래입니다.
갑자기 불꽃 놀이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덧.
목캔디(노도아메) 씨를 노도아메로 부르도록 할까, 라고
고민을 해 봤지만, 업로드 코멘트에 자신의 마이리스트를
'목캔디 봉지'로 표시한 것을 보고 그냥 앞으로도 목캔디로
계속 갑니다. |
NeoAtlan
2009/06/26 16:00
2009/06/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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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는 듯 싶군요.
뭐, 유투브에 그런 게 있다는 소식이랑 니코동에 올라오기 시작하는 것들을 본건 며칠 되었지만, 최근 애니들 종영기가 다가옴에 따라서 소재가 슬슬 떨어져가는 니코동에 마침 딱 좋은 떡밥이라 그런지, 패러디들이 참;;;;;;
소리MAD계의 패러디는 다음에 기회가 나면 다뤄보도록 하고 이번엔 그냥 간단하게 원본 & BGM 변경 같은 것들만.....
우선은 처음으로 올라왔던 원본 영상입니다.
다만, 언어도 영어이며, 방송을 위해서 적절한 단어 필터링이 되지 않은 영상이므로 그대로 번역하기엔 '비속어 사용'에 대한 블로그 운영에 대한 개인적인 방침에서 어긋나므로.....
그냥 아예 정중한 어투로 교정하였습니다.
원문의 느낌을 살리시고 싶으신 분들은 뇌내보정 하시고[..] 그냥 영어 교과서 식의 번역을 읽는다는 느낌으로 봐 주시길
제목: 정신줄 끊어져 이상해진 소년 (폭주 모드) 원제: 切れすぎておかしくなった少年(暴走モード) 출처: 니코니코동화(sm7412040), 원 출처: 유투브
......키보드 크랫셔(KBC, 독일초딩)는 전부 연출된 영상이었다는데, 이 쪽은 정말 흠좀무.......
그런데 문제는 저 심정이 이해가 간다는 점이겠군요.....ㅇ<-< (엄마&동생 악마다............)
일단 'shit, swear' 부분이 '슈라(修羅, 수라)'에 가깝게 들려서 초반 환청자막이 수라로 붙어서 다녔고, 그러다가 결국 이 소년은 '수라팬티(修羅パンツ)'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리모컨이라던가, 리모컨에 대해서는 대충 접어둡시다[..]
참고로 소년이 발버둥치는 모습&소리가 '몬스터 헌터 포터블2'에 나오는 '가노토토스'가 낚여 올라왔을 때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수라토토스(シュラトトス)'라는 별명도 붙고 이런 영상도 추가됨...
제목: 가노토토스를 낚으러 가 봤는데… 원제: ガノトトスを釣りに行ったのだが… 출처: 니코니코동화(sm7435100)
아래는 비교용 실제 게임에서의 가노토토스의 모습. (기니까 적절히 스킵하시면서 보시길[..])
제목: [MHP2G] G급 소재 모으기 가노토토스 아종편 (sm3175557)
그런 이유로 원본 영상에 몬헌 BGM 붙인 버젼도 등장...[..]
제목: 정신줄 끊어져서 이상해진 소년에게 몬헌 BGM을 붙여보았다 원제: 切れすぎた少年にモンハンのBGM付けてみた 출처: 니코니코동화(sm7429382)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랭킹 내에 들어온 '드래곤 볼' BGM버젼...[..]
제목: 수라 팬티를 드래곤볼화 시켜보았다 원제: 修羅パンツをドラゴンボール化させてみた 출처: 니코니코동화(sm7450387)
거의 뭐....여러 의미로 지못미입니다...[..];
'연기해 보았다'는 영상도 올라왔는데, 이 영상에서 느낄 수 있는 '혼의 절규'가 느껴지지 않아서 그건 패스....
추가. 아, 깜빡하고 (원본 기준) 1분 30초에 WRYYYYYYYYYY 자막 빼먹었다... |
NeoAtlan
2009/06/26 15:15
2009/06/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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