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냠냠, 그러고보니 번역 이외의 애니 감상 등에 대해선 요새 별로 하지 않았군요...
사실, 번역할 물건이 밀려있지 않고, 적당히 자기 페이스에 맞춰서 번역을 하면 되는 상황에선 그런 종류의 포스팅을 잘 하게 될텐데, 지금은 번역해야 되는 물건들이 산더미라.. ㅇ<-<
(특히 쓰르라미가 울DEATHNO...)
암튼, 현재 제가 감상 중인 애니들에 대해서 "간단한" 평가들 한번 해 보겠습니다.
실제로는 4월달에 했어야 하지만 늦게나마 합니다.
모든 감상은 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평입니다.
1. 페르소나~trinity soul
이 작품이 아마 2쿨이었죠? 현재 24화까지 방영되었고, 이제 슬슬 끝나가는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뭔가 너무 보면서 섭섭한 애니...라고 할 수 있겠죠.
이런 장르의 애니메이션에선 화려한 결투 씬이 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결정적으로 액션신이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한 화의 대부분이 일상을 보여줄 뿐....OTL
지금까지 다 봐오긴 했지만, 왠지 아쉬운 작품이군요.
2. 펭귄 아가씨 하트
한 화가 짧아서 좋습니다, 끗. (왜 보는거냐)
3. 가면의 메이드 가이
가슴의, 가슴에 의한, 가슴을 위한 애니메이션....
특히나 여기서의 가슴은 거유를 의미합니다.
시종일관 이어지는 소재는 가슴입니다. 뭐, 그것도 즐길려면 즐길 수 있는 소재겠습니다만...
......질렸어, 잘래
4. 아마츠키
으으으으....미묘...해...
일단 작화...는 후한 점수를 주기 힘들군요.
캐릭터 안망가진 스냅샷을 찍는데 고생을 해야될 정도니깐 말이죠.
소재? 이고깽[..]까지는 아니더라도 이고깽으로의 길을 밟아가고 있는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솔직히 객관적으로 고민해 보자면 여어어어엉 아니올시다인 작품인데, 그래도 왠지 감상하기 위해서 저절로 손은 가는 작품입니다.
그러니까 왠지 아닌데, 왠지 끌리는 작품이라는 느낌일까요... (제 개인적인 코드와 맞는걸까요)
5. 닌자의 왕
솔직히, 웬만한 만화책은 1권을 봤으면 2권, 3권 계속 보는 스타일인데, 원작 만화책을 1권만 보고 2권부터는 절대 손이 가지 않았던 작품입니다.
그런데 애니화가 된 이후에는 그래도 그럭저럭 감상이 가능하군요....
소재가 너무 흔해 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캐릭터라던가 액션, 작화도 나쁘지 않은 편인데...
화악~ 끌린다는 느낌은 없는 작품입니다.
6. 광란가족일기
오프닝용 애니 라는건 솔직히 심한 말이고, 오프닝이 상당히 괜찮은 리듬에 재미있는 영상이 있다는 인상입니다.
쿄우카의 폭주를 매력으로 받아들여서 계속 감상하실 수 있는 분에게는 괜찮을지도?
오프닝의 포스에 비해선 정작 작품 내는 그에 따라오지 못하는건 사실입니다.
7. 은혼 하아...현재 110화까지 방영 중....
스기타씨의 긴상과, 쿠기밍의 카구라가 없었다면 진작에 중도하차했을 작품일겁니다.
전체적으로 말하자면 각 화들의 재미의 차이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최근의 ....에....진선조 내의 반란 스토리(제목이 기억 안나지만)의 경우에는 꽤나 간지를 느낄 수 있었고, 재미가 있었던 부분이죠.
개그물로서 장편으로 계속 방영중인 작품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앞으로 얼마나 더 방영할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주길 바라고 있는 작품입니다.
8. 쿠레나이
무라사키 하나만으로도 감상이 가능한 작품 일단은 현재 딱 클라이막스 비스무리한 부분이라 달아오르고 있군요. 왠지 모르게 애니 제작진들이 무라사키의 그림에는 전력을 다하는 듯한 느낌도 드는...[..] 작품입니다.
작화도 괜찮고, 볼거리도 나름 있으며 캐릭터들도 호감이 가며 다음 스토리의 궁금증도 충분히 불러 일으켜주는 괜찮은 작품이군요.
9. 절대가련 칠드런
솔직히는 '하야테처럼'이나 계속 보고 싶었습니다만...
뭐, 하야테처럼은 2기 방영하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으니 그렇다 치고... 일단은 하야테처럼(만화)->하야테처럼(애니)에서 보여줬던 것과 같은 퀄리티의 상승은 별로 보여주지 못하는 듯 합니다.
정말이지, 하야테처럼 애니는 작화 면에서 부족할게 없는 애니였는데, 절대가련 칠드런의 경우에는 오프닝 부분 부분을 캡쳐해서 쓰려고 보면 캐릭터 얼굴이 망가져 있다던가 하는...[..]
전반적으로 이 작품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거라고 한다면야 단장님+코나타 모드의 카오루[..](히라노 아야)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9화를 보고 급속도로 평가 변경
이 다람쥐 녀석의 성우가 쿠기밍[..] ....저 아무래도 쿠기밍병 말기인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원작 자체가 흥미있는 소재였으므로, 작품으로선 나름대로 볼만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할 수 있겠군요.
10. 므네모슈네의 딸들
쿠기밍 만세! 백합 만세! 에로씬 만세!
설명 끝(어이!)
11. 도서관전쟁
현재 심야 애니 중에선 최고의 시청율이라던가요?
noitamina에서 방영하는 작품 답게, 허니와 클로버, 노다메 칸타빌레 이런 작품들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제작사도 다르고, 소재도 저 두 작품과 극명하게 다른데, 신기하게도 그러한 느낌을 받게 되는군요...
노이타미나...이 시간대에 방영하는건 그런 마력이 있나 봅니다.
나름대로 참신한 소재에 훈훈한 스토리가 이어지는 그러한 작품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오프닝곡이 이번 분기 작품들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오프닝곡이 아닐까 싶군요.
12. 드루아가의 탑
이번 분기에 예상치도 못하게 횡재한 느낌을 줬던 작품.
판타지 계열에 초반부부터 계속된 패러디가 감초처럼 작용하고,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스토리를 전개해주는데다가, 작화도 괜찮으며 개성적인 각각의 캐릭터들도 호감이 갑니다.
이번 분기 작품 중 개인적인 Top 3를 매기자면 그 안에 들어갈 수 있겠군요.(나머지는 마크로스, 루루슈)
그나저나, 오프닝은 낚시였냐!!!
오프닝에서 현실 세계가 나오길레 게임 계열 애니인 줄 알았더니 아직까지 계속 판타지에서 헤메고 있다니...ㅇ<-<
궁금해 미치겠잖아......
13. 코드기어스 R2~반역의 루루슈
처음 오프닝 이 장면 봤을 때 왠지 모를 소름이...
언제나 긴박한 느낌으로 이어가며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작품입니다. R2가 되면서 매력적인 신캐릭터들이 더 등장했고 스토리의 무대도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는, 매화와 매화 사이를 계속 떡밥으로만 이어가려고 하며(1기때부터 그러더니..ㄱ-;;;) 텐션이 항상 높은 상태로만 이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더 긴박감이 안느껴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요새는 완급 조절에 실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래도 계속 화젯거리가 될 정도로 재미가 있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만, 그 정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가 되겠습니다.
...차라리 R2라고 하지를 말고 '코드기어스 해답편'으로 해서 떡밥 던지기 보다는 뿌린 떡밥 좀 회수하면서 스토리를 진행하지...
14. 마크로스 Frontier
매화 오프닝이 흘러나오면 왠지 모르게 엔돌핀이...
초반부의 짤막한 스토리가 진행되다가 '키~미와~다레토 키스오스루~'라는 오프닝곡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듭니다.
솔직히 이번 분기의 작품들 중 코드기어스보다는 개인적으로는 마크로스 쪽이 더 호감이 가는 작품입니다.
코드기어스가 현재 '시작부터 클라이막스!' 모드로 폭주하는 바람에 오히려 텐션 조절에 실패한 것에 비해서 마크로스 F의 경우에는 천천히, 하지만 확실히 기어를 올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번화보다는 다음화, 다음화보다는 다다음화를 보고 싶어지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충분히 있는 작품입니다.
무엇보다도 '노래와 어우러진 애니메이션'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많은 노래의 사용이라는 점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겠지요.
게다가 그 노래들이 대부분 괜찮은 노래들이라 더더욱 마음에 듭니다.
덧붙이자면 이 작품의 애정 싸움을 눈을 감고 듣고 있자면, 오카자키만 떠오르는군요...[..]
어찌되었건, 마크로스 프론티어는 쉐릴은 알바 없고, 란카 힘내라! 입니다[..]
요새 왜곡쪽 카테고리가 한산한 이유는 예전처럼 왜곡심을 자극하는 작품이 없기 때문이랄까요....[..]
어찌되었건, 이번 분기는 왠지 작품들을 보면서도 왠지 석연찮은...그러니까 시간 때우기 위해서 본다는 느낌의 작품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 '시간 때운다'는건 교통편 타고 이동하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그 외의 여가시간은 번역에 투자하기 땀시....)
덧. 케로쨩(풍신록), 나 좀 봐주라...;ㅁ; (일곱개의 돌과 일곱개의 나무 스펠에서 무한 사망 중...)
덧2. 광란가족일기, 집에 오는길에 10화 감상 소감
쿠기밍 나왔다, 점수 x2배!!
(퍽!) 이야, 아니 그래도 쿠기밍 나오니까 두배나 재미있군요[..] (1회용 캐릭이겠지만) |
NeoAtlan
2008/06/18 23:29
2008/06/18 23:29
|
Track this back : http://nico.neoatlan.net/trackback/1072 |
|
|
|
|
쓰르라미 울적에 + DEATHNO의 크로스물 쓰르라미가 울 DEATHNO의 6편입니다.
....5화의 간지 L은 어디에 가고....
이건 완전 단것 밝히는 원숭이[..]
라이토가 겪은 이야기들을 이번에는 '이쪽 세계'의 L이 겪어 나갑니다...
그리고 이쪽의 히나미자와, 저쪽의 히나미자와의 사람들에게는 묘한 기시감이 있군요.
이번화에서....
이부분에서 넘어간 건 저 뿐..?[..]
그나저나 엘쨩이느니 엘군이느니 하니까 왠지 모르게 말이죠...
...저를 부르는 듯한 느낌이...(먼산)
덧. 아무리 들어도 YOU는 반칙 음악 |
NeoAtlan
2008/06/18 19:56
2008/06/18 19:56
|
Track this back : http://nico.neoatlan.net/trackback/1071 |
|
|
|
|
7편인 모코우 편입니다.
케 「잠깐…그거! 옷! 어떻게 된거야?」 모 「향림당에서 염가로 대방출 하고 있길래. 시원해 보여서, 그냥」 케 「아아~ 바깥 세계에서 대량으로 떠돌아 다닌다던 그거? …그 악기도?」 모 「이건 죽림에 떨어져 있었어」 케 「꽤나 좋은 곡인걸」 모 「그래도 여기 빠른 부분은 도저히 불 수가 없어」 케 「이쪽의 간주도 어려운 것 같네」 모 「…」 케 「이 곡에선 후렴 이외에는 연주할 수 있는데가…」 모 「시끄러」
라는 이유로 빠른 부분의 EWI 연주는 없고, 후렴만..[..]
[동방전자피리7]달까지 닿아라 불사의 연기(.zip
이번편은 전체적으로 이전편들과는 다르게 회상 스토리군요.. 모코우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조금은 아셔야 이해가 가능할 내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왠지 조금은 쓸쓸한 내용...
뭐, 뒷부분은 다시 탄막쇼가 있지만...
결론은 더블KO..[..]
아, 이거 빠뜨렸군요. (자막이나 대패질은 일부러 안했습니다. 이거 하나때문에 자막 or 대패질을 하면 용량이 두배로 뛰어서...)
바라는건 이 환상향이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지금 그대로 계속 존재하는 것
덧. 최근에 이런 덧글이 달렸습니다만...
니코니코 원본 영상(and 마이리스트)이름
그대로 번역한 것 뿐입니다..
그런데 이걸로 끝내면 '제작자가 잘못 알았고, 제작자가 나쁜 것'이라는 또 이상한 결론으로 갈까봐, 피리의 정의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좁게는 국악기중의 향필률(鄕觱篥:향피리)·당필률(唐피리)·세필률(細피리) 등을 가리키기도 하나, 넓게는 곧은 일자 모양의 대에 구멍을 뚫고 입으로 불어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은 국악기나 서양악기, 또는 세로나 가로로 부는 악기를 구별하지 않고 통틀어 피리라고 부른다.
그리고 EWI가 어떤 악기인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물론 영상에도 EWI가 나옵니다, 섬네일만 보셔도...)
곧은 일자 모양에 구멍이 뚫려있어 입으로 불어 소리를 내는 악기 (다만 Electronic wind instrument인 만큼 전기로 작동함)
덧2. 적어도 올라온지 3개월은 넘은 영상이죠
그런데....
1. 오래된 영상이니까 올리지 마라 - 저기, 이 이글루 주인은 저인데요? 그런데 이 작품이 계속 만들어져서 올라오고 있으며, 뜬금없이 9편, 10편 이런식으로만 업로드하면 이상할까봐 앞편도 업로드 중인 겁니다.
2. 오래된 영상이니까 알아둬라 - 걱정 안하셔도 자~~~~알 알고 있습니다.
|
NeoAtlan
2008/06/18 18:06
2008/06/18 18:06
|
Track this back : http://nico.neoatlan.net/trackback/1070 |
|
|
|
|
비...비렛타..;ㅁ;
루루슈, 유피가 죽었을 때도 흘리지 않던 눈물 흘리다.
(아니, 흘렸던가...? 기억이 안나네...흘릴 리가 없는데) |
NeoAtlan
2008/06/18 16:12
2008/06/18 16:12
|
Track this back : http://nico.neoatlan.net/trackback/1069 |
|
|
|
|
그 좋은 문장은 여기다 써먹지 말란 말이다!
네놈도 언어의 마술사 노리는거냐? 앙? |
NeoAtlan
2008/06/18 12:52
2008/06/18 12:52
|
Track this back : http://nico.neoatlan.net/trackback/1068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