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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3 18:24 2007/10/03 18:24
이번 분기 예상....
2007/10/03 18:24 | 엘라이스 - 본점/◆애니/만화 이야기◆
일단은 현재 지난 분기 화제작 중 못 봤던

흑의 계약자
천원돌파 그렌라간
히로익 에이지


부터 감상할 예정입니다.

(뭐 며칠이면 되겠죠-ㅂ-)


그리고 10월 신작은...



일단

작안의 샤나 2기
클라나드
건담 더블오

이 세 작품만 찍어두고 있었는데....




일단 전부 1화, 2화는 봐두기로 했습니다.




덜덜덜....몸이 버텨내려나요....

어찌되었건 이번 분기도 지난 분기처럼 풍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짤방


Commented by Loki at 2008/08/06 23:43  r x
ㅋㅋㅋ.. 다모여있구나
Commented by 꼬마에린 at 2008/08/22 18:24  r x
하루히 카카로트화..인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초능력자는 이길거같아(먼산..)
Commented by Phiroth at 2008/11/01 15:06  r x
아.. 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 ㅠㅠ 살려주세요 ㅋㅋㅋㅋ
Commented by best9005 at 2008/12/04 14:48  r x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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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3 02:08 2007/10/03 02:08
최근 완결작 총정리!(+추천)
2007/10/03 02:08 | 엘라이스 - 본점/◆애니/만화 이야기◆

....라는 건 당연히 거짓말이고.

(제가 그 많은 애니를 다 봤을 리가 없잖습니까!)




적당히 제가 봤던 애니메이션 위주로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진작에 하려고 생각했던 것인데 조금 늦게 하게 되었네요.

이번 분기, 끝나게 된 애니메이션에는 굵직 굵직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이제까지 한 분기에 이렇게 많은 애니를 방영중에 본 적도
없는 것 같네요...[..]

 


그래서 아직 안보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이 글을 참고로
하시라고 이번 분기에 본 애니메이션들을 한번 개인적인
평가까지 매겨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의한 평가이므로 그 점
명심해 주세요.




깁니다. 스크롤 주의보!









일단 이번 분기에 끝난 애니메이션 중 제가 완결편까지
감상하게 된 애니메이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럭키☆스타
-세토의 신부
-안녕! 절망선생
-로미오x줄리엣
-스쿨데이즈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클레이모어
-제로의 사역마~쌍월의 기사

 


이 8작품입니다.

여기서 나노하 StrikerS를 제외하고는 전부 원작이 있는
작품의 애니화 작품이네요....

 


그럼 일단 한 작품씩 언급해 보겠습니다.

 








1. 럭키☆스타




일단 럭키 스타에 대해서는 이전에 적은 감상물이 있습니다.
http://nyorong.egloos.com/3785552
(절망선생/스쿨데이즈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세한 감상은 그 글을 참고하시도록 하시고...



간단하게 평가하자면, "
쿄토 애니메이션의 기량이 엿보이는
재미있는 개그 애니메이션이었다
"라는 게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작화가 고르게 훌륭하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즐길 수 있었고,
캐릭터의 개성/개그의 센스 또한 훌륭합니다.

다만, 즐길 수 있는 계층이 국한되어 있는 개그를 자주 남발하여
이 작품을 별로 재미없게 느낄 수 있는 사람도 꽤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전체적인 평점을 100점만점으로 매긴다면 75~95점의 작품.

(최저 점수가 낮은 이유는 취향이 맞지 않을 경우 의외로
저평가를 받는 애니메이션이기 때문)









2. 세토의 신부





'인어 러브 코미디'라는 타이틀로 인어인 히로인과, 일반인인
주인공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러브 코미디입니다.

제작사는 곤조(GONZO)로 아래에 언급될 로미오x줄리엣도 같은 곤조
작품으로 이 회사의 유명 작품으로는


풀 메탈 패닉 1기
라스트 엑자일
카레이도 스타
최종병기 그녀

등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작화가 고르지 못한 편에 속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라서
이번에 같이 방영된 로미오x줄리엣의 경우엔 16화에서 작화 대박을
터뜨리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세토의 신부라는 애니메이션에 있어서는...

작화는 최상이다! 고 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분기의 만화 중 작화만으로 따지면 가장
예쁜 캐릭터 중 하나에 들어갈 세토 산양...)



코미디 계열이지만, 히로인과 연관되는 관계에 야쿠자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가끔씩 액션신도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인데, 그 액션신도
부족함이 없고, 캐릭터들도 개성있으며, 캐릭터들의 외모도


 


 

수준의 애니메이션이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마사씨~" 개그가 별로 어울리지 않는 위치에서 자주 쓰이면서
거부감이 있는 개그라는 기분이 들기도 하나, 대략
19화까지는
개그와 스토리를 무난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토의 신부를 봄에 있어서 분기가 되는 부분인 20화.

여기서부터는 정말 이번 분기 애니메이션 중 최고였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개그 센스 폭발!

19화까지는 작화 좋고 보통 보다 조금 나을 정도인 애니메이션
이었다고 한다면, 20화부터는 초강추의 최상의 작품이므로,
세토의 신부를 보신다면 꼭! 20화 이상까지는 보시기를 권합니다.

전체 점수를 매긴다면 80~90점(20화 이후를 따진다면 90~100점)









3. 안녕! 절망선생


 

이 작품에 대해서도 이전에 간단하게 언급했던 글이 있습니다.

http://nyorong.egloos.com/3800449

원작의 작화를 중시한 보통 수준의 작화에, 높은 수준의 개그 센스로
진행되지만 한 패턴의 개그를 우려먹는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원작을 보신 분 입장에서는 별로 볼 것은 없는 애니메이션이고
안보셨다면 "뭐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싶은 수준의
애니메이션입니다.

뭐, 점수를 매긴다면 60~80점





(결국엔 남은건 유행어 절망했다! 밖에 없는 애니메이션..)









4. 로미오x줄리엣




일단 오프닝곡에 낚여서 보게 된 애니메이션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가수인 Lena Park(박정현씨)이 부른 곡이고 또한 유명 곡의
리메이크입니다.(You Raise Me Up) 영상과의 매치도 나쁘지
않아서 매화 올라올 때마다 오프닝은 꼬박 꼬박 보게 된
애니메이션이죠....



(이번 분기 오프닝/엔딩 중에선 제일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본편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자면....


맨 처음에 1화만 떴을 때 친구가 추천해 주기를

"판타지 버젼으로 어레인지한 로미오와 줄리엣"

이라고 추천해 줘서 흥미진진하게 초반을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별로 그런 기대는 하지 말자.' 였습니다.


어레인지 된 작품임은 맞지만, 보통의 사람들이 판타지에서
기대하는
검과 마법 등의 환상적인 것들은 보기 힘들기
때문
입니다.


판타지스러운 소재라면 딱 두가지, 용마(하늘을 나는 날개
달린 말)의 존재와 이야기의 주가 되는 대륙이 공중에
떠 있는 대륙이라는 것....

(이것 말고도 한가지가 있긴 하지만 그건 중요한 네타가
되므로 생략하겠습니다.)


그러한 판타지스러운 기대를 그다지 갖지 않고, 단지
로미오와 줄리엣의 리메이크 버젼이라고 생각하고 본다면
나쁘지 않은 작품
입니다.


작화는 보통 수준이며, 캐릭터는 단순한 기법으로 그려졌으면서
호감이 가는 스타일
의 캐릭터들이라 보는 것을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입니다.

(왠지 흔한 듯한 얼굴이지만 호감이 가는 미녀형인 줄리엣)




(....하지만 지나가는 동네 청년 A 같은 외모의 로미오..(안습))


다만, 당시 유명했던 16화의 전설적인 작화 붕괴를 전후로
이 애니메이션을 보는 고비가 되는 화들이 이어지니
개인적으로 완결까지 보면서는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 중
하나이지만(한 22~23화쯤부터 다시 재미있어집니다.)
남에게 추천하기는 조금 애매한 애니메이션이군요.
 

중간을 인내하기가 쉽지 않으니깐요...





(이런 피카소틱한 얼굴이라던가..)




(이런 무성의한 가격표가 있었습니다..16화에는..)

(실제로 저도 20화쯤에서 포기했다가 시간이 남아돌 때
뒷부분을 몰아봤습니다.)


점수를 매기자면 60~85점쯤.....

(고비를 넘기느냐, 넘기지 못하느냐에 따라서...)











6.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음...무려 신비로 애니피아에서 2회 연속이나 이달의 화제작
자리를 차지한 작품인데요...

팬들의 공통적인 평가에 따르자면

"전작보다 못한 작품이다"라는 것입니다.

마법소녀물이긴 하지만, "뾰로롱~ 번쩍~" 하면서 적들에게
정신적인 데미지를 줘서 감화시키던가 정화시키는 류의
마법소녀가 아니라 "쿠와앙! 퍼엉!"하는 식의 포격식
마법이 주를 이루는 마법소녀물이라,
전작들에서의
멋진(그리고 끊이지 않는) 포격신을 기대한 시청자들에게
3기는 왠지 미적지근했고
, 1, 2기에 비해 두배의 방영
횟수(총 2쿨)는 미적지근한 애니메이션을 더더욱 심심하게
만드는 데 일조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1~24화까지는 그냥 "나노하의 팬"으로서
봐줄 정도의 수준 밖에 되지 못하고, 그나마 볼 만한
장면이라면 그 중에서 포격이 난무하고, 그러한 포격의
뒤를 정리해 주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25화, 26화 이
두 화 정도 밖에 없다고 하겠습니다.





(뒤에 와서야 제대로 된 포격을 보여주다니 무슨 속셈이냐..)


하지만 사람들이 말하듯이 나노하는 '원작보다도 팬아트,
패러디 만화들을 보는 재미가 더 있는
' 작품 중 하나이므로
원작은 일단 한번 봐둔다는 느낌으로 보시고, 그러한 부수적인
재미를 즐기시는 데 몰두하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점수를 매기자면 100점 만점에 70~85점



 




7. 클레이모어



일단 20화 중반까지는 원작과 같은 노선의 스토리를 타고,
그 이후엔 2쿨로 마무리짓기 위해서 오리지널의 스토리로
나가게 된 애니메이션입니다.

이번 분기에 봤던 애니메이션 중 상당히 많은 분들이 보신
것으로 알고 있지만, 개인적인 소감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는 느낌....

일단 캐릭터는 주인공격인 클레어가 인간이 아니라 클레이모어,
즉 인간의 몸에 요괴가 섞여 있다는 설정이라 보여지는 은색의
눈은 섬뜩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왠지 멀리서 보면 알몸이나 다름 없는 듯한 타이즈를
입고 행동하는 것도 그렇고, 캐릭터 얼굴을 표현한 것도
"캐릭터를 예쁘게 만드는 것"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캐릭터의
미/추로 애니메이션을 고르는 분에게는 조금 비호감스러운
애니메이션이 되겠습니다.

(게다가 잔인한 장면, 그리고 주인공 캐릭터가 망가지는 장면
등도 나옵니다.)

스토리/소재가 개성이 있는 작품인데 이미 원작을 다 봤으니
거기서 재미를 느끼긴 힘들고, 원작에서 볼 수 없는 무언가를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줬으면 좋았었겠지만, 그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한 채, 어정쩡한 결말을 맺어버리게 된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2기를 기대하라는 듯한 결말....)

그나마 액션신이 봐줄만은 하지만, 실제로 액션신이 화끈한
애니메이션, 즉, 블랙 라군이나 카라스 등과 비교하면 별로
볼 게 없는 액션신이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고속검! 이라는 핑계로 일정 시점 이후부터는 공격은 전부 얼버무릴 뿐..)


원작을 안 보신 분이라면 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는
만화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원작으로 즐기시는
게 더 좋다고도 생각합니다.

점수는 60~70점

짜다고 하실지 모르지만 저로선 이 정도 입니다...








8. 제로의 사역마~쌍월의 기사(제로의 사역마 2기)




최종화 감상때도 썼지만....


간단하게 평가하자면 "유쾌하고 청량감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라는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가볍고 즐거운 이야기를 다루어주며, 특히 이
애니를 즐기는 이유 중 반 이상이
히로인 캐릭터인 루이즈를
즐기는 것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히로인 루이즈는
보는 즐거움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잊을 수 없는 이 곤란한 표정의 루이즈.)

흔히 말하는 츤데레 속성의 캐릭터의 대표주자로, 츤츤거림과
데레데레거림이 극명하고, 츤데레 전용(?) 성우인 쿠기미에
리에 씨의 목소리도 완벽하게 매칭이 되며 또한 1기보다
훨씬 깔끔해진 작화에 캐릭터가 살아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애니메이션으로서의 밸런스는 조금 위태위태하다고
할 정도로 캐릭터 의존도가 큰 애니메이션이지만, 최종화가
될 때 까지 매끄럽게 진행을 해 주었고 최종화에서 나름대로의
감동을 주면서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어 주었기 때문에 이번
분기의 애니메이션 중 최종화를 보는 즐거움이 가장 컸던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다만, 캐릭터 모에! 가 아닌 분들에게는 재미없고 식상한 할렘
개그물
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해 주세요.

평가를 하자면 80~90점

실제로 가장 최근에 본 게 최종화이기 때문에 좀 더 점수를 주고
싶지만, 최종화 앞의 액션부분이라던가 미흡한 부분이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겠지요...

 




이정도로 평가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즐겁게 본 순서

럭키☆스타 > 세토의 신부 > 제로의 사역마 > 나노하 StrikerS >

로미오x줄리엣 > 클레이모어 > 안녕! 절망선생 > 스쿨데이즈


순서입니다.



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순서

세토의 신부 > 제로의 사역마 > 럭키☆스타 > 로미오x줄리엣 >

나노하 StrikerS > 안녕! 절망선생 > 클레이모어 > 스쿨데이즈

순서입니다.



Commented by 6thLady at 2007/11/26 00:07  r x
...이유는 모르겠지만 왠지 스쿨데이즈 리뷰가 없...
Commented by DarkMu at 2008/03/25 00:22  r x
안본것이 몇개 있군요..;
Commented by 란사룡 at 2008/08/17 06:21  r x
스쿨데이즈는 뭐가어찌됐든 꼴빠..인겁니까..ㅋㅋ
Commented by 현우 at 2009/01/26 12:49  r x
이중에선 세토럭키가 최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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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2 09:28 2007/10/02 09:28
제로의 사역마 2기 최종화(12화) 감상.
2007/10/02 09:28 | 엘라이스 - 본점/◆애니/만화 이야기◆

제로의 사역마 2기 최종화(12화) 감상.

 


음....최종화 감상만 이렇게 따로 올리는 경우에는
대개 네타가 포함될 확률이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그렇다기 이전에 제 이글루 자체가 네타로 가득하지만..)


 



제로의 사역마 2기.....


마지막 화에서 이제까지의 어설픈 액션과는 달리 화끈한
액션을 보여주고, 스토리도 나름대로 깔끔하게 마무리
해 주어서 이번 분기에서 나름대로 즐겁게 감상한
애니메이션에 당당하게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중간까지만 해도 성우인 쿠기미에 리에씨의
목소리를 즐기는 것이랑 츤데레인 루이즈만 믿고
가긴 했지만....[..]


(작화는 1기보다 훨씬 좋은 최상급이었지만, 액션은 왠지
어설프고, 솔직히 스토리는 거의 없었...........)

 




 

어찌되었건 한 1주일쯤 늦은 감상 갑니다.











최종화의 시작은 전화에서 갑자기 발생한
폭동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정확히는 폭동이 아니라 조종당한 자들의 공격이겠지만..)




그로인해 시민들은 그 장소를 포기하고 대피하기 시작하고...


(그런데 보통 저런 말 할 때는 전부 못 탈 때가 많던데...)





이런 성격의 공주님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샤나 루이즈는 최후방에 남겠다고 자청합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에 최후방에 남겠다는 것은 바로
죽으러 가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말....

루이즈는 사이토에게 자기 혼자 남겠으니
사이토는 도망가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남자 입장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의 눈물을
보게되면 물러설 수 없는 입장이죠.






라는 상황인데, 갑자기 급전개!(우와우와!)

....사실 결혼보다 더 바라는 게 있지만, 츤데레 캐릭터라
차마 입으로 말하지 못한 게 아닌가 싶긴 하지만..(=w=)






이 기회를 틈타 둘 만의 결혼식이 있는 상황에서 사이토는
루이즈의 잔에 수면 포션을 섞게 되고....





마지막 고백을 하게 됩니다.

(크으....이래서 내가 사이토는 찌질해도 밉지 않다니까..ㅠ_ㅠ)b)






그리고 피어나는 에끌라르 다무르.






(좋....아....해.....)






포션의 효과로 잠든 루이즈를 쥬리오에게 맡기고...






사이토는 루이즈 대신 전장으로 가게 됩니다.







명예가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서.







솔직히 말하는 사람이 쥬리오라 태클 걸고 싶은 마음 가득하지만,
공감가는 말입니다.






이윽고 배 위에서 눈을 뜨는 루이즈.






정신을 차려보니 영 엉뚱한 장소에 자신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사이토가 자신 대신에 죽으러 가게
되었다는 것 역시 발견합니다....






(붕산격! ←↓+ Z )




(발도! ←→ + Z )





그러게...







7만대 1의 싸움은 이고깽 캐릭이라도 나타나지 않는 이상 무리.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이녀석도 이고깽이군요;;






아무리 봐도 저거 화살 2000발쯤은 되어보이는데
보통 1명을 상대로 저렇게는 안쏘지 않나요;;;





하지만 자신에게 날아오는 진짜 "빗발 같은" 화살을
거의 다 막아내는 사이토....


이거 멋진 장면이라고 넣은 것 같긴 한데 왠지 사이토가
부들부들 거리면서 막아내는 장면에서 잠시 폭소.[..]





결국은.....




이런 애니에서 보면 끝이라는 주마등도 지나가고.....






에끌라르 다무르의 꽃은......




시들어 버립니다.....









절규하는 루이즈.




제로의 사역마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아무리 루이즈가 츤츤거려도
얼마나 사이토를 좋아하고 있는지 모르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정말로 와 닿는 루이즈의 한마디 한마디입니다.







그러한 루이즈(+시청자)의 마음에 호응이라도 하듯....
혹은 개그+판타지 애니메이션이기에 나올 수 있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I'm back!






원작 소설을 안 본 저로서는 솔직히 이 장면에서 사이토
유령이라던가 그런 것인 줄로만 알았다는..[..]

(그렇지 않으면 그 에끌라르 다무르, 뭐냐!
의인화 해서 "데헷, 착각했네~"라고라도 할거냐!)













이쯤에서 요정씨가 등장해서 3기 플래그 꽂고....





루이즈의 전력 전개!

(그나저나...거참, 요놈의 주인공들은 왜 그렇게나 가슴을 좋아하는지..)







그래도 역시...........



이러지 않으면 제로의 사역마가 아니죠. :)









하지만 뭐가 즐거운지 마지막까지 왠지 웃고있는 루이즈입니다.
(딱 시청자의 심정이 이렇지 않을지.)








12화까지 다 본 시점에서 소감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유쾌하고 청량감 있는 애니메이션이었다"라는 소감입니다.



일단 시종일관 루이즈의 츤데레한 표정을 잘 살려주는
작화를 유지해 줬고, 조금은 미흡하다고 할 수 있는
스토리도 마지막화의 마무리로 씁쓸하다건가 하는 뒷맛이
남지 않게 깔끔하게 마무리 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도 3기에 대한 기대 또한 가지지 않을 수 없게
하는 내용...

 




제로의 사역마 2기~ 쌍월의 기사.

좋은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Tag :
Commented by 니와군 at 2007/10/02 11:05  r x
좋은 애니였습니다.
그래도 전 사이토의 생사를 불명으로 해서 3기가 나왔으면 했는데....
그러면 더 재미가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ommented by 레이 at 2007/12/08 19:45  r x
와웅..퍼갈게효.......
Commented by Pray at 2008/03/20 01:04  r x
던파...하시는군요<<
Commented by 에끌라르다무르의인화 at 2008/03/25 00:25  r x
안보고 결말을 알수 있다니

이얼마나 행복한가요 (고마워요)
Commented by 원작원작 at 2008/06/30 02:37  r x
네... 원작보시면 비교가 안돼요...
네.. 원작이 최고죠...
애니보다 소설이 낫더군요.
저 요정이 루이즈와같은 허무사용자...ㅇㅅㅇ
사역마는? 아직없다.
그런데
확실히 애니가 필터링 많이 됬더라구요...ㅇㅅㅇ
Commented by 히메사마 at 2008/08/06 11:43  r x
거...거유의 요정 티파니아!! <
Commented by 제사3기 at 2008/08/12 10:24  r x
제사 3기는 8화부터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될거라 ㅠ_ㅠ 슬픔
Commented by 루이- at 2008/09/16 22:47  r x
끄아~ 던파 ㅇㅅㅇ;;; 붕산격과 발도라니... 깜짝 놀랐어용
Commented by 최고예요! at 2008/10/18 23:50  r x
ㅠㅠㅠㅠ
정말 최고예요!
진짜 안 사랑할 수 없는 애니메이션임!(ㅇㅇ)
아...갠적으로 루이즈랑 사이토는 진짜 쵝오로 잘 어울리는 듯!(ㅇㅇ)
그나저나 죽을 때 까지 난 제로의사역마보고 죽을거다!(ㅇㅇ)
(ㄴ뭔 말인지 모르겠능,)
Commented by 쿈코 -ㅁ-.. at 2008/12/10 22:49  r x
훗 ㅋㅋ 붕산격과 발도 ㄲㄲ 에 제로의 사역마와 작안의 샤나 많이닮은듯 유지랑 사이토도 생긴거도 비슷하지만 둘다 성장속도가 .. 유지도 어느세 봉절펼치고 블루트샤우거 까지 들고. 사이토도 레인에로우 -ㅁ-.. 를 피하고 -ㅁ-..
Commented by 위험한놈 at 2008/12/20 22:50  r x
만약 여기서 아처씨가 소환된다면.????
무!한!의!검!제!발!동!
Commented by 샤펜투스 at 2009/01/04 19:42  r x
붕산격이랑 발도에서 뿜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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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1 10:25 2007/10/01 10:25
나노하 이미지 하나(번역)
2007/10/01 10:25 | 엘라이스 - 본점/├나노하 웹코믹
생각보다 포샵 작업이 힙들었네요...

무엇보다 글자 지우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OTL



1차 출처는 모에보드
최근 출처는 신비로 Mongfong님입니다.


작으시면 클릭해서 보세요.



Tag :
Commented by 런닝투혼 at 2007/10/01 10:35  r x
아, 깔끔한 포샵실력이십니다(굽신굽신)

블래스터의 힘은 대단하군요..
Commented by 엘라이스 at 2007/10/01 10:40  r x
런닝투혼//
아니, 그게 말이죠.....
....포토샵이라는 툴이 능력이 엄청나더라구요...[..]
Commented by 바쥬라 at 2007/10/01 12:04  r x
최고입니다 깔끔하게 하셨네요 ^^
Commented by 파란이상해씨 at 2007/10/01 16:50  r x
뭐... 페이트가 적당히 정신나갔다고 생각합시다.
Commented by 평화주의 at 2007/10/01 17:27  r x
sarw.co.kr로 가져가도 될까요?
출처랑 번역자분은 반드시 쓰겠습니다.
Commented by 엘라이스 at 2007/10/01 18:26  r x
바쥬라//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파란이상해씨//그...그런가요
평화주의//공지에도 있다시피 보고만 하셔도 얼마든지 퍼가세요..[..]
Commented by Lzam at 2007/10/01 20:50  r x
그러고보니 스바루가 아직 안맞았군요(...)

유노랑 진전이 없는 까닭도 포격을 아직 안맞았으니...(...)

트랙백 좀 해갈게요~.
Commented by 死海文書 at 2007/10/01 22:41  r x
페이트 폭주한다...
Commented by 비밀방문자 at 2007/10/02 20:45  r x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Commented by 아레스실버 at 2007/10/02 22:26  r x
※한 화 속에서 -> 일부 제외
꿈인가 -> (스카리의) 꿈이...

날씨가 좋군요. 자기 마음대로 비왔다가 그쳤다가...
Commented by 엘라이스 at 2007/10/02 23:44  r x
Lzam//네~
死海文書//나노하X페이트 동인쪽에서는 언제나 폭주..[..]
카오루//네^^
아레스실버// 지적 감사합니다. 제가 일본어 실력이 짧아서....
Commented by 겨리 at 2007/10/03 21:22  r x
링크 신고드려요 >_<;;
Commented by 시르 at 2007/10/03 23:40  r x
오오....
Commented by ????? at 2007/11/02 00:58  r x
육체언어.....서브미션???
Commented by 사키히로 at 2007/11/23 14:18  r x
......핑크색의 굵직한 것......
............S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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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9 17:04 2007/09/29 17:04
신세기 에반게리온 : 서
2007/09/29 17:04 | 엘라이스 - 본점/◆애니/만화 왜곡◆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애니메이션 잡담 카테고리 부분은 믿으시면
곤란합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 서 의 맛보기 입니다.







이 이야기는 세컨드 임팩트 이후 일본의 제 3 신 동경시에서 생긴 이야기입니다.









느닷없이 세계를 덮친 미증유의 재난 '세컨 임팩트'의 영향으로
인류의 반 이상이 죽고, 세계 곳곳에는 대파괴의 흔적만이 남았습니다.


그 재난의 흔적을 지우고 생겨난 제 3 신 동경시.....




그곳에는 누가 들어도 알만한 유명한 두개의 기업이
지역을 주름잡고 있었습니다.



오버 테크놀로지로 수많은 군수 물자들을 만들어 낸
'제레 공업'이라는 기업과.....





21세기의 소O라고 불리는 가전 제품의 제왕 '네르프 전자'






평소라면 분야가 겹치지 않아서 전혀 마주칠 리가 없던 두 기업이겠지만...





'누가 먼저 이족 보행의 로봇의 완성판을 내놓는가'
라는 술자리에서의 내기....

그 싸움은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ㅡ뜨거운 취재진들의 열기...



내기가 시작되자 마자 기술력으로 압도적으로 치고 나가는
제레 공업에서는 현재 프로토 타입인 'SADO: SAKIEL'로
동경 시내 퍼레이드를 단행합니다.






(하지만 퍼레이드 도중 기체 고장으로 노 카운트)






ㅡ보라 저 크고 아름다운 전지가위를.....



게다가 양산형 정원사 로봇 아O모 들을 로봇 페스티벌에서
선보입니다.





(역시나 중간에 기체 결함으로 페스티벌은 중단됩니다.)







하지만 아직 로봇을 일으켜 세우는 것 조차 불가능 했던
네르프 전자는 제레 공업의 이러한 퍼레이드에 위기를
느낍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내년 주력 상품으로 개발 중이었던




밭갈기 로봇 에반게리온을 준비시킵니다.





하지만 아직 에반게리온은 준비단계이고 그러다 보니
균형을 맞추지 못해서 제대로 보행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었습니다.


내기의 내용이 '이족 보행 로봇의 완성판'인 만큼 이걸론
제레 공업에겐 씨알도 안먹힌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네르프 전자의 사장은 이 개발을 네르프 전자에서
가장 우수한 기술자인 이카리 겐도에게 위임합니다.










ㅡ.....조금 팔불출인 이카리 겐도씨





그래서 그는 3살때부터 전자 제품을 만져 온 신동이라고도 불리운
그의 아들 이카리 신지를 회사로 불러들입니다.





ㅡ이카리 신지군, 14세, 신동




신지군은 도착한 직후 메뉴얼을 읽고 조종법을 익히기 시작하고...



ㅡ....아니 뭔가 메뉴얼이 조금 다른 기분이 들긴 하지만..







이윽고 에반게리온의 시운전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신동인 신지군으로서도 제작 과정에서 오류가 있는 기기를
다루기는 조금 무리인 것 같군요....






결국 에반게리온은 신지군의 투혼에도 불구하고 꼴사납게 쓰러지고 맙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아버지인 겐도씨의 실망은 컸나봅니다.




...............







결국엔 해외에서 전자 제품을 잘 다룬다는 아스카라는 소녀를
데려오게 되었는데...




역시나 A/S라도 한번 받지 않는 이상 에반게리온이 일어나기란
조금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랄까 그 이전에 제조사가 여긴데 어디서 A/S를 받으란거냐!)



신지와 아스카 두명 모두가 열심히 로봇을 일으키려도 해 봐도....








무리였습니다.

(그 이전에 어떻게 넘어지면 저렇게 되는지 부터 묻고 싶지만..)





그렇게.....






이번 가을.....




로봇을 일으켜 세우기 위한 기술자들의 처절한 몸부림.....





4족 보행은 가라! 2족 보행이 아닌 로봇에는 의미가 없다!






 
일어나라 로봇이여!

(틀려! 이건 틀리다구!)









우뚝 서라!

(이것도 틀리다구!)








신세기 에반게리온 : 서(Stand up!)



Coming Soon....












(..........제가 아직 돌을 덜 맞았나봅니다.)





Tag :
Commented by lezard at 2007/10/03 17:55  r x
아하하.. 센스가 풍부하시군요 ^^B(엄지척!!)
Replied by 지나가던 at 2009/11/26 22:19 x
엄지가 센스있으시군요 ㄷㄷㄷㄷ
Commented by 겨리 at 2007/10/06 00:46  r x
아.....서가 그런 의미였군요 -ㅅ-;;;;;;왜곡왕,,
Commented by 카를레아 at 2007/10/17 09:35  r x
아놔...너무 좋아요...ㅠㅠ
Commented by 꿀꿀이 at 2008/02/12 22:40  r x
아하하하하하
Commented by 가이낚시 at 2008/03/03 07:03  r x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YouHo at 2008/03/26 01:00  r x
서의 재발견이였습니다. (웃다가 사례들려 죽는줄알았습니다.......)
Commented by 염발작두 at 2008/09/16 16:26  r x
서 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Raintrack at 2008/09/16 20:01  r x
...뭔가 미묘하게 도입부가 클로스 로드 패러디같아! 간진듯.
Commented by 비밀방문자 at 2008/10/20 21:35  r x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Commented by 제일에서 at 2008/11/16 19:37  r x
orz 후후후
Commented by 제일에서 at 2008/11/16 19:38  r x
그런데 M모 컨텐츠 판매사이트에서

'신세기 에반게리온'이라고 치면 나오는데

'에반게리온'이라고 치면 안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나노하도 풀네임 치면 나온다는;;
Commented by 쿈군 at 2009/02/16 10:37  r x
어... 그럼 에반게리온 극장판 파는여?
뭐지?
미쿠의 강림?
Commented by 물고기 at 2009/07/05 16:11  r x
아,,,,그 서(stand up)
Commented by 까르르 at 2009/08/08 20:43  r x
그런데 은근히 이거 스포일링이라는사실.....

제레와 사도는 좀 관련이 있지않나요??
Commented by 우와아아앙 at 2009/12/08 20:10  r x
어째서 네르프인데 네르갈이 생각나버렸을까요~?
암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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