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이야기 하는 건 눈물 없이는 차마 볼 수 없는 어느 한 왕따소녀의 이야기입니다....
옛날, 좌표도 찾기 애매한 시공의 어느 한 구석 동네에 타카마치 나노하라는 소녀가 살았습니다..
나노하는 만화/애니메이션 오타쿠에 성격도 음침해서 반에서도 유명한 왕따입니다.
친구들 모두 나노하를 기피하고 나노하는 언제나 점심 식사도 혼자서 하기 일쑤였죠.
그리고 학교 일진 아리사, 스즈카에게 찍힌 덕분에 맨날 상납금도 내는 생활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런 나노하의 무엇보다도 큰 소원은 친구를 갖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노하는 혼자서 하교하던 길에 페릿 비스무리한 걸 발견합니다.
(어이...그거 먹는거 아니야! 먹으면 큰일나!)
(.......여러의미로..)
생명의 위험을 느낀 유노 페릿....
페릿 일족에 전해지는 소중한 드래곤 볼을 나노하에게 주고 겨우 살아납니다.
(nds도, psp도 신형은 더 작게 나왔으니깐... 세상은 이른바 compact and lite 라는 겁니다....)
드래곤 볼을 손에 넣은 나노하는 용신을 소환합니다.
[특별 출현 용신님 in 나메크성ver.] [Special Thanks to 토리야마 아키라씨]
용신이 나타나자 애니메이션, 만화 오타쿠인 나노하는 묘한 소원을 빕니다.
아니 그렇게 상큼한 표정으로 그런 소원을 비셔도 말이죠......
용신님도 그렇지.... 뭐든지 들어준다고 하셔놓고 저작권이라니...
...역시나 손O공빠인 나노하양입니다. 손오공 컬렉션을 모으기 전에는 포기 안하려나 봅니다.
(....아니 이미 손O공씨랑은 10만 광년쯤 거리가 있어 보이는 걸요..?)
아직도 포기 안한건가요? 나노하?
그런데 이번엔 왠지 용신이 순순히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말하는 군요...
(후일담,
용신: "....차라리 친구를 만들어 달라고 하지 그러냐?"
나노하: "친구는 힘만 있으면 언제든 만들 수 있으니깐!")
소원을 이루고 나서 드래곤볼은 하늘로 사라지고.. (21세기라 이제 사라지는 모습도 오색찬란합니다.)
나노하는 학교로 친구를 만들러 갑니다...
스즈카, 아리사 도망쳐!
그 이후의 스토리는 모두들 아시는 대로...
에네O기파!
에네O기파!
에네O기파!
(나노하...차라리 에네O기파가 나가는 여의봉을 달라고 하지 그랬니...)
그렇게 나노하는....
페이트도 사귀고...
거대한 나무 A씨도 사귀고...
비타양도 사귀게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입니다.
그 후 나노하는.....
친구사귀기에 너무 재미를 붙인 나머지....
라던가...
라는 짓을 한 결과...
이렇게 친구들을 잔뜩 사귀게 되었다는~♡)
[차기작 예고]
예정된 배신....
(가끔씩 가다 발로 쏘기도 하지 말입니다.)
그리고 깨어진 신뢰......
용신님 도망가!
배신으로 인한 정신적인 피로와 잇다른 싸움으로 나노하는 위기에 빠지고......
나노하는 초마도사로서 숨겨진 힘을 각성하는데......
Coming soon!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Z"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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