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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언급할 작품은
-ARIA THE ORIGINATION -사후편지 -true tears -포르피의 긴여행 -H2O
입니다.
-당신이 주인이고 내가 집사 -건슬링어걸 -페르소나~trinity soul -여신님~싸우는 날개 -속 절망선생
이 작품들은 감상은 완료했지만 분량 문제로 아마 다음번에 다루게 될 것 같군요.
1. ARIA THE ORIGINATION -치유계, 미래 일상물
아카리쨩 하악하악♡(죄송합니다)
-1, 2기와 비슷, 혹은 조금 더 나은 작화 : 일단 왼쪽의 이미지는 엔딩에 나온 이미지로 애니 작화보다는 오히려 원작 만화 작화에 가깝게 그려진 아카리라고 볼 수 있겠군요..(라고 해도 원작 작화가 낫습니다. 흥!) 전체적으로 작화만으로는 작품을 감상하는데 무난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작화이며, 각 캐릭터마다 독특하게 SD로 표현된 표정은 여전히 귀엽습니다.(오른쪽 이미지)
-지루할 수도 있는 일상을 소재로 잘 승화시켜낸 염장 소재(?) : 솔직히 딱 까놓고 말해서 이 작품은 취향 안맞는 분이 보시면 단순한 수면용 애니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위기라고 할 상황은 존재하지 않고, 긴박감 제로이므로 '아쿠아 세 운디네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나가는 작품이므로 과도한 기대는 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하는게 좋을 정도입니다. (이 작품에 비하면 미나미가는 오히려 극적인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표현하는 것은 아카리, 아이카, 아리스 이 세명의 운디네(+프리마 세명)의 담백한 일상, 하지만 그 일상이라고 표현한 장면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가지지 못하는 부럽고 꿈만같은 장면들이며, 아카리의 미스테리 대 탐험(?)을 제외한다면, 이 작품은 다른 애니메이션들에선 '현실보다 자극적인 무언가'를 보여줌으로써 비현실적인것과 반대로 '현실보다 담백함'을 보여줌으로써 비현실적인 작품입니다.
(...아, 나 어째서 아리아 1기, 2기, or 코믹스판까지 묶어서 여기서 이야기하고 있는거지?)
간단히 이 아리아라는 작품에 대한 저의 소감은 한문장으로
'나도, 저기에서, 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
입니다.(저기서 살 수 없기에 염장...)
덧. 솔직히 아리아의 작화는 코믹스가 뭐라고 해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2. 사후편지 -현대 비일상물
남/여 캐릭 모두 부드럽게 잘 표현되었다 -작화는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 왼쪽이 주인공인 후미카입니다. 전체적으로 캐릭터의 외모는 깔끔하고 부드럽게 잘 표현했으며 오른쪽의 쇼타의 얼굴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얼굴의 구도가 바뀌면서 생기는 작화의 망가짐도 작품내에서 볼 수 없었으니까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기타 배경처리 등도 깔끔하고 충분히 받아들여질만큼 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소재, 전개 방식은 옴니버스? : 원작 소설을 읽어보지 않서 확신하지는 못하지만, 현재까지를 봤을땐 진행은 옴니버스 방식으로 후미카가 몇화 간격으로 사람들에게 사후편지를 전하고 그 편지를 받는 사람에게 생기는 일을 중심으로 진행할 것 같습니다.(더 이상은 1화의 중요한 네타가 되니 생략) 기본은 '죽은 사람이 못다한 말을 전해주는 편지'가 사후편지이며 그 편지를 전해주는 사람이 주인공인 후미카(주인공 맞나;; 아니면 어쩌지...)라는 설정인데, 일단은 몰입도는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3. True tears -학원물
캐릭터의 복장, 그림체, 연출도 깔끔하고 캐릭터의 표정도 풍부하다
배경의 색감도 좋고, 어딘가의 양배추와는 소도구 표현도 확연한 차이..
-작화는 10점 만점에 10점도 줄 수 있겠습니다. 최상급의 작화 : 위에 이미지들을 열거하면서도 언급했지만, 캐릭터/배경/연출/기타 세세한 것들의 작화 모두 이번 분기에서 최상입니다. 클라나드보다도 낫다고 생각되는군요. 음, 아니 정정하죠 클라나드보다 작화가 화려하다고 해야 될까요?(물론 클라나드도 환상세계였던가? 그부분 작화는 화려하지만..) 아무튼 작화 면에선 현재로선 꼬투리 잡을 만한 부분이 전혀 없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겠습니다.
-학원물, 하지만 현재로서는 연애와는 다른 초점에서의 학원물 : 요새 범람하는 '남자 주인공 한명에 여자들이 우루루 꼬이고 그런 할렘에서 주인공은 별 쓰잘데기 없는 스토리들에 얽히다가 마지막엔 메인 히로인과 맺어진다, 경사로세~' 스토리와는 조금 초점을 달리 해서 '장래, 희망, 인간관계'를 위주로 진행되는 1화 였습니다. 학원물 중에서 양질의 작품이 하나 나온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작 (물론, 원작 게임을 안해봤으니 언제 뒤통수칠지는 모르겠지만...)
4. H2O~FOOTPRINT IN THE SAND -학원물
"여럿이서 여자를 때리다니 개새끼들!!!!"(험한 말, 죄송합니다. 제 가치관으로는 도저히 용납이 안되서..) -작화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왜 절망선생인지는 묻지 말아주세요. 보신분은 아실테니..[..])
: True tears와는 사뭇 비교가 된다고 할 수 있으려나....그냥 흔해보이는 그림체에 별로 임팩트가 없는 캐릭터들입니다....작화만으로는 몰입도가 좀 떨어지는 감도 있습니다.
-소재라고 한다면..... : 현재로서는 그냥 평범한 할렘 분위기. 시작하자 마자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거기에 얼굴을 파묻는다던가, 껴안는다던가 하는 주인공의 파렴치함에는 치가 떨릴 정도...(농담입니다) 딴곳의 감상을 보아하면 원작은 꽤나 수작 이라는 말이 있던데도, 현재로서는 '다수의 남성이 무저항 상태의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에서 너무 치를 떨고 있는지라 별로 작품 내용이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서도 저런 장면은 솔직히 절대 용납이 되지 않는군요... 쓰르라미 1화의 장면은 어두컴컴해서 잘 보이지 않았었고[..] 오니카쿠시 마지막의 장면은 그때까진 정당방위로 보였으니까 그래도 용납이 되었다지만....)
'원작의 내용을 잘 소화해 내어서 볼만한 작품이었다~' 는 감상평이 나중에 나온다면야 감상할지도 모르겠군요. 일단 1화에서 기분이 조금 상해서 감상 하차하기로 확정한 작품입니다.
5. 포르피의 긴 여행 -근대 일상물
-솔직히 여기서 이야기하며 감상하는 우리들이 좋아할만한 작화는 아닙니다. : 바꿔 말하자면 유행 같은 것과는 관계 없이 아주 오래전부터 계속 유지해 왔을법한 작화입니다. 솔직히 1화는 어찌어찌 신작이라 감상하기는 해 봤지만 감상 내내 작화가 감상을 방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시청자의 취향을 한껏 맞추기 위해서 캐릭터를 표현한 현대 애니들을 최근 많이 시청하기 때문에 더 그런점도 있긴 하겠지만, 캐릭터 작화에는 (이곳이라는 장소에서) 큰 점수를 주기 어렵군요. 배경의 경우에는 이걸 수채화라고 해야하려나 유화라고 해야하려나...어찌되었건 그런 풍으로 처리된 배경입니다.
-소재 또한 너무 있을법한 일상만을 그려둔 듯한 1화였습니다. : 작품 자체가 '세계 명작 극장 시리즈'인만큼 소설/동화를 소재로 애니화를 시킨 작품입니다. 일단은 1화에선 특별하다고 할 스토리의 전개는 없었기 때문에 이런 결단을 내리긴 좀 그렇지만, '애니메이션'이라고 했을 때 현대 애니메이션을 우선적으로 떠올리고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따분하고 지루한 소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대상을 바꾸어서 고려를 해 본다면 책을 읽기 싫어하는 저연령층이라던가를 위한 작품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희들이 어렸을 때 보았던 애니판 고전들(빨간머리 앤이라던가..)처럼... 그나저나 고전이라고 하니 좀 이상하군요...)
말이 길어졌지만 요약하자면, '우리가 볼만한 작품은 아닙니다'..[..] (우리에는 많은 내용이 함포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작품들의 리뷰는 내일 마저 하겠습니다. (아마 신작들이 더 나온다면 총 리뷰는 4회정도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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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Atlan
2008/01/09 21:57
2008/01/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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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건담스로네-트리니티 파일럿들 정보
샌드맨님의 건담더블오넷에서 트랙백 해왔습니다. (이미지, 텍스트 출처: 건담더블오넷)
ネーナ네나 트리티니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스로네 드라이의 마이스터인 여자.
ミハエル미카엘 트리니티 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 스로네 쯔바이의 마이스터.
ヨハン요한 트리니티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건담 스로네 아인의 마이스터.
아니, 안그래도 재미있게 보는 애닌데 이러면 어쩌자는 건지...
중간에 잠시 딴눈 파는것도 용서치 않겠다 이런 말입니까...OTL
박살천사 도쿠로도 쿠기밍 때문에 다 볼 수 있었고[..] 팬티와 뱀파이어(너, 너무 집요해!)도 쿠기밍 때문에 마저 볼 예정인 상황에서 이렇다니.....
........아, 근데 무력개입하지 않는 CB에 이제 쿠기밍 목소리 (샤나/루이즈/나기 등등)도 패러디에 쓰이겠군요...
기대되는걸!!!!!!!! 전력으로 자막을 만들어 주겠어!!!!!!!!!!!!!!!! (..랄까 다음주부터 동빙 들어간다며..OTL)
덧. 아래는 짤방 동영상
"과감하게 AREA11에 개입시켜 보았다" 코드기어스x건담더블오
넥스터님 절대 보시면 안되요.(주의 드렸습니다.)
다른 분들도 테러 있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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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Atlan
2008/01/08 16:36
2008/01/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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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감상한 작품은 -아야카시(AYAKASHI) -미나미가~한그릇더 -삼국지를 부드럽게 자극하라 여포코짱 -팬티로자리오와 뱀파이어(자중하자;;) -파천황유희 -사후편지 -속 절망선생 -당신이 주인이고 내가 집사
이 정도 밖에 안되는군요.
현재 1화만 감상한 소감으로는 '어라? 꽤나 괜찮은데~'라는 느낌입니다.
세세하게 언급을 해보자면.... (1화 기준이므로 1화 감상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작화/소재 위주로 언급하겠습니다.)
1. 아야카시(AYAKASHI) -현대 능력자 계열물
-일단 작화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 두명의 아리따운[..] 히로인들의 외모는 보는 동안 눈을 즐겁게 해주며, 남자 주인공/그리고 악역들의 작화도 만족스럽습니다. 현재 선행방송분량으로 4화까지 나왔는데, 현재까지의 작화로 유지된다면 작화면에서 태클걸 부분은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요새 많이 쓰여서 조금 식상해진, 하지만 아직 더 써먹을 만한 소재 :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아야카시'라는 저주 비스무리한 악령에 씌였다고 부를 수 있는 능력자들이 있고, 주인공은 아직 자신의 정확한 능력을 모르지만 정체불명의 두 단체에서는 주인공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여 서로 주인공을 소유하려고 한다->라는 왠지 어디선가 있을법하고, 들어볼법한 스토리입니다. 왠지 아야카시라는 능력 자체에서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스탠드'라는 능력이 떠오르기도 했고, 소재로는 위에도 언급했지만 식상할지는 모르겠지만... 식상한 소재를 여기저기서 사용을 하더라도 인기를 끌고 있는게 사실이고, 왠지 본듯한 소재이지만 또 봐도 흥미롭다는 건 부정할 수 없겠지요.
2. 미나미가~한그릇 더 -현대 일상물
-작화 마음에 안들어요! '한그릇 더'가 아닌 저번 쿨의 작화를 원해요! : 라는 말을 하게 될 줄은 솔직히 미나미가 지난쿨 1화 방영 전까지는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1쿨째의 제작사는 양배추[..] 제작사였고, 2쿨째는 아스리드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미나미가 코믹스를 재미있게 본 입장에서는 작화 면에서 1쿨째는 버리고, 2쿨째를 기대하자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뚜껑이 열리고 보니 1쿨째가 엄청나다고 할 정도로 훌륭한 작화를 보여줬고, 그러한 작화에 연이어서 감상하는 2쿨째의 캐릭터들은 왠지 '이건 나의 XXX가 아니야'라고 외치고 싶을 정도의 캐릭터들이었습니다.
마음껏 근육질을 자랑하고 있는 카나라던가...
왠지 모르게 한껏 지방세포 낭비를 보여주고 있는 하루카라던가
전체적으로...
이렇게 동글 동글 귀여운 그림체->왠지 어색한 듯한 그림체 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한마디로 작화를 따지자면 1쿨째가 압승!
하.지.만!
-작화의 부족한 점은 모두 1화를 보면서 소재에 날아가 버렸습니다. : 1쿨째 1~13화까지의 소재들보다 개인적으로는 2쿨 1화의 소재가 더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원작의 소재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연출의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1쿨째에서 잔뜩 복선을 깔아둔 남장여자 토마랑 여장남자 마코짱을 소재로 온천이라는 이벤트를 한 것은 반칙이잖아!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솔직한 심정으로 '뭐 작화가 1쿨이랑 비교되는건 사실이지만 나쁜것도 아니니 이 정도의 소재라면 앞으로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겠다'라는 느낌입니다. 1화만 본 소감으로선 충분히 합격점입니다.
3. 삼국지를 부드럽게 자극하라, 여포코짱! -현대 배경, 차원 이동 TS(TransSexual)물(?)
-작화는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일단은 제가 로리속성이 없는 관계로 엄밀히 말하자면 취향이라고는 할 수 없는 작화입니다. 하지만 로리계열을 좋아하시는 분들 취향에는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는 작화, 아니 꽤나 괜찮은 작화를 보여줍니다.
귀여움을 무기로 하는 작품이라 귀여움도 잘 살아있고,(좌) 때때로 SD 표현으로 캐릭터의 감정도 잘 표현됩니다.(우)
-조금은 이상하다고 할 수도 있는 소재... : 일단은 주인공은 삼국시대의 무장인 여포, 남자이지만 이쪽 세계로 넘어오면서 어린 여자아이의 몸이 되었다는 설정입니다. 그 이외에도 진궁이라던가 조조(죠죠가 아닙니다..응?)라던가 하는 캐릭터 등도 이쪽 세계로 넘어왔다는 설정인데, 일단은 삼국지를 고려해서 액션물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마법소녀물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패턴이) 1-2화의 내용을 보면, 앞으로도 곤란한 비상식적인 적들이 등장하고, 그럴때 마다 여포코는 무장모드(?)로 변신을 해서 무찌른다는 스토리가 될 듯 싶습니다.(나머지 캐릭터는 개그 담당) 그런 관점에서 고려해 본다면,이쪽이 취향에 맞다면 계속 감상이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5~6화정도에서 질려버리기 십상인 작품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4.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현대 학원물(+판타지) (조금 더 자세한건 이전의 감상글로: http://nyorong.egloos.com/4066784) -작화로선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 ....리뷰 도중에 질문해서 죄송하지만, 지금 곤조가 맡고 있는 다른 애니가 있는지 궁금합니다..저저번 시즌을 예를 들자면, 초반에 로미오x줄리엣/세토의 신부 양쪽 모두 나름대로 깔끔한 작화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세토에 곤조가 올인을 하는 바람에 로미오x줄리엣은 양배추의 전설은 넘지 못..(하다고만도 못할텐데...)하지만 나름대로 엄청난 작붕전설을 보여줬습니다
(참고자료)
피카소 작품의 허마이오니와 역대 가장 성의 없었던 가격표 마찬가지로 이번 작품도 곤조가 딴데 한눈을 팔지만 않아 준다면 세토의 신부와 마찬가지로 깔끔한 작화가 유지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한눈을 판다면 로미오x줄리엣의 재현이 되겠죠)
-소재.....음....미묘? : 1화만 가지고 예상이 가능한건 주인공은 개그캐릭 무적 몸빵의 전설 루트로 갈 것 같다라는 사실과, 앞으로 볼만한 건 흑화 모카의 활약... 이라는 정도 뿐이겠군요. 솔직히 정말 넘치도록 많은 판치라였고 판치라로 밀어 붙이면서 어찌저찌 대충 스토리를 결말지으면서 끝낼 것 같다는 느낌의 작품이었습니다....만, 성우로 쿠기미야 리에씨가 나올 예정이므로 저는 그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감상하겠습니다.
5. 파천황유희 -근대 배경의 판타지
-작화는 그럭저럭 이라는 평가를 할 수 있겠군요. : 썩 좋지는 않지만 나쁘지도 않다 라는 느낌입니다. 왠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두드러지게 크게 표현한 여자 주인공의 눈이라 큰눈혐오증인 분에게는 조금 거부감이 있을지도..
남자 주인공도 준수하게 생긴편, 그나저나 저 1회용 유령 아가씨 많이 본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소재는 괜찮았습니다. :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데, 왜냐하면 '파천황유희'라는 제목을 듣고 저도 모르게 근육질 남자들이 득실거리는 애니메이션을 예상했었기 때문...[..] 주인공이 미소녀고, 현재로서는 마법을 쓸 줄 안다는 소재로 나가는 듯 한데, 나름대로 흥미가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이 장면들 보고 어딘가의 마이페이스 신(神)인 여자를 떠올린건 저 뿐인가요?...(생긴건 XX사카 X 처럼 생긴 것도 같고..)
일단 너무 길어진 듯 싶어서 이정도로 끊고 속 절망선생/사후편지/키미아루는 새로 딴 작품들의 감상까지 마친뒤에 같이 적도록 하겠습니다. |
NeoAtlan
2008/01/08 01:54
2008/01/0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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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재 신작들을 면접보는 중이라, 당연히 로자리오팬티와 뱀파이어 1화도 감상을 완료했습니다.
......일단은 주인공 녀석 '요카이(요괴)'학원이라는 곳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부터 수상해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태클은 애초에 요괴가 존재한다는 판타지 설정이므로 걸지도 못하겠고....
아무리 봐도 애니의 남자 주인공은 여복이 넘쳐 터지는 놈들이군요.. OTL....(싸우자!)
솔직히 아무리 생각해도 주인공 보정+개그 만화 보정이면 조금 아프더라도 죽을 일도 없을테니 츠쿠네라는 남자 주인공의 앞일을 훤합니다.[..] (저 두 보정엔 방어력 보정 이외에도 해피엔딩 보정도 있으니까...)
자, 그럼 이미지들을 보면서 한번 세세하게 감상을 해보도록 합시다.
(...랄까, 일단은 주위의 눈은 조금 조심해 두시는게 좋습니....쿨럭)
일단 규칙 두가지 1. 연속한 장면에서 보였다 말았다 하는건 1회 2. 장면 전환이 되었다가 다시 보이는건 유효
1. 네, 일단 시작과 동시에 화려하게 스타트를 끊는 판치라 씬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더이상 팬티를 보기 위해서 동영상을 슬로우 모션으로 감상할 필요가 없이 그냥 마음을 느긋히 놓고 있으면 절로 저쪽에서 감상하기 편한 앵글로 보여준다는게 장점이겠지요.
일단은 솔직히 여주인공인 모카도 아니고, 생판 모르는 여자 캐릭터마저 판치라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이 무섭기만 합니다.
2. 어이쿠....이번엔 웬일로 보일듯 말듯한 수준으로 보여줍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보통 애니메이션의 판치라 수준이 이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의 여자 캐릭터분들께 경고를 하자면 "자전거를 타지 말것"입니다. 자전거를 탄다는 건 팬티를 보여주세요~ 하는 것과 동일한 의미이니까 말이죠..
3. 이런! 말이 나오기 무섭게 자전거를 타고 등장한 히로인 모카양입니다..ㄱ-
좀전에 언급한 바와 마찬가지로 자전거를 타고 등장하는건 위험합니다. (....아니 보여주는 것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듯 하지만..)
4. 네, 넘어지면 어쩔 수 없이(?) 팬티가 보여야 되겠죠. 주인공의 머리가 파고 들어가는 부위가 조금 신경 쓰이긴 하지만 그저 그러려니 합시다.
5. 다리를 벌리는 것도 역시나 위험합니다. 운이 좋았다면(..아니 나빴다면?) 주인공의 팔이 절묘한 각도로 팬티를 가려줄 수도 있었겠지만 그런일은 없었습니다.
6. 장면 전환이 있은 후에 좀 전에 제대로 감상을 못한 분들을 위해서 친절하게 같은 구도에서의 리플레이입니다. 제작진의 씀씀이도 이정도면 보통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7. 가만히 서 있기만 하더라도 일단 치마 길이가 위험한 수준의 길이인 만큼, 몸을 조금만이라도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취하면 뒤에서는 노가드 상태가 되어버리죠.
..........어이, 구도가 위험해..ㄱ-;
8. <<Replay<<
9. 조금 전에 말씀드렸죠? 팬티를 보이지 않기 위해선 몸은 항상 뒤로 쭈욱 펴고 있어야 합니다....
.......라기 이전에 애초에 이거 카메라 앵글부터 글러먹었어..ㄱ-;;
10. 뭐, 이미 필연이라고 봐도....
11. 아, 이건 위험하다 위험해...;; 정말로 위험하다니깐;;;
12번...이 될 뻔 했던 장면입니다만, 의외로 곤조가 확실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빨라서 금방 지나가버릴 만한 장면에는 판치라를 넣어도 못볼테니까 아예 넣지 말자'
12....가 또 아니야!
우와....앵글도 위험하고 자세도 위험한데 어째서인지 화면에 잡히지 않고 있어요!
이건 거의 mm단위로까지 아슬아슬한 위치라고 봐야되겠군요
12. ....전언 철회 '이렇게 안보여주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든 시점에서도 바로 동작을 바꾸어 팬티를 보여주는 서비스 정신이 투처한 모카입니다.
아까전에 아슬아슬하게 보이지 않았던 것을 만회라도 하듯, 활짝 보여지고 있군요....으흠...
13. 네, 달리지 않아도 위험한데 달리는 것은 이미 포기를 했다고 봐도 상관이 없겠죠. (라기 전에 애초에 신경쓰지도 않았다니깐..)
14. 달리는 것도 위험하지만, 달리다 멈추는 것도 마찬가지로 위험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관성에 의해서 치마가 앞으로 펄럭여야 될 것 같지만, 크게 뒤로 펄럭하는 점에서 곤조가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15. 바닥 자세는 이미 포기했습니다..[..]
16. 에, 클라나드에서의 강철치마와 반대되는..... 이런건 뭐라고 불러야 좋을까요?[..]
참을 수 없는 치마의 가벼움...[..]
아까전에 언급을 드렸던 바를 재확인.... 너무 화면이 빨리 진행되어 버리면 어차피 감상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괜히 짧은 순간을 찾으려고 슬로우모션이나 정지영상으로 감상할 수고를 없애기 위해서 이렇게 휙~ 지나가버리는 장면은 판치라씬이 없습니다.
앞으로의 감상에서도 이 점은 유의합시다.
17. 아, 이건 팬티가 아니죠...
17.
이것도 아니군요. 그래도 마지막 선은 지키는건지 변신씬은 여타 변신물의 변신신과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17. 변신이 끝나기 전에 한번 살랑~♡
18. 이 신비한 팬티는 앞쪽 앵글에서 비추면 앞쪽이 뒷쪽보다 스커트 아랫자락이 높고, 뒤에서 비추면 반대로 뒷쪽이 앞쪽보다 높아지는 신기한 구조의 스커트입니다.
....어디 교복으로 채택하는 곳 없나..
19. 발차기도 옆차기나 돌려차기로 하면 시청자가 제대로 감상을 못할 까봐 올려차기를 통한 최대한의 감상시간 확보에 주력을 하는 모습이 훈훈하기까지 합니다.
20. 가까이서 한번 보여줬으니 이어서 멀리서도 시선을 잡아줘야겠죠.
.....분명 클라나드에서 토모요가 저 포즈로 발차기를 했는데도 팬티가 보이지 않았던 기이한 현상이 있었던것 같은 기억도 드는데... (음, 보였던가?)
21. 작품을 마무리하면서 평범하게 앉은 자세로 한번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네, 일단 오프닝이 없었고, 엔딩에서는 숫자를 세지 않았으므로 총 약 21~22분 동안 21번의 판치라씬이 있었습니다.
.........딱 1분에 1회군요. (곤조, 시간을 재어가면서 넣은게 아닐까 몰라;;;)
일단은 여기까지의 소감을 노래로 표현하자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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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Atlan
2008/01/07 17:16
2008/01/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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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유메미)
아, 고작 2시간 30분의 플레이 타임에, 그것도 중반쯤만 가도 결말을 예상할 수 있을 듯한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왜 이렇게 눈물이 나오는건지....
CG로는 유메미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그 덜렁이+안드로이드 설정의 행동에 폭소도 몇번이나 할 만큼 유쾌함도 담겨 있고,
필요한 부분에선 적절한 긴박감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중반부에서 한번 조금 찡~ 하게 하더니 끝에 가선 참을 수 없게 만드는군요....
정말 지금의 제 심정을 표현하자면
딱 이렇습니다.
"플라네테리움은 어떨까요...?"
덧. 10만힛 두번째 이벤트 두번째 문제 현재 정답률이 상당히 저조하군요[..] 4가지 힌트 다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 거기에 초점을 두고 생각하시면 될 듯 싶은데...음....적지 않은 분들이 함정에 빠지신 듯 하다능... |
NeoAtlan
2007/12/29 23:32
2007/12/2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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