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다루는 셈이 되겠군요.
뒷이야기라는 듯 싶지만, 투고 순서는 거꾸로입니다.
어찌되었건, 여지껏 투고한 하치 씨 특유의 느낌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노래 중에서도 독특한 부류였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さあ遊ぼ!メリーゴーランド
자 놀아보자! 회전목마가
回る回るアナタの下へ
돌고 도는 당신의 아래에
キリンの男爵顔を出し
기린의 남작은 얼굴을 내밀며
「一緒に如何?」と手を出し笑ってた
「함께 타시겠나요?」라며 손을 내밀며 웃었어
ごめんなさい、おじさま
죄송해요, 아저씨
私あの人を待たせてる
저는 저 사람을 기다리고 있어요
寂しんぼだからいじけちゃうの
외로움을 잘 타니 풀이 죽어버릴 거예요
今度また会うその時に預けましょ
다음에 다시 만날 때에 하도록 해요
タレ目のラブラドール眠そうな目で
처진 눈의 래브라도 졸린 듯한 눈으로
ラビマラビマ
라비마 라비마
私に付いて来るの
나를 따라 와
そうね、君も一緒に向かいましょ!
그래, 너도 함께 가도록 하자!
大好きな大切な
정말 좋아하는 소중한
アナタが待ってるあの場所へ
당신이 기다리고 있는 저 곳으로
何処へも行かないで
딴 곳으로 가지 말아줘
どうか心もすぐ側で
부디 마음도 바로 곁에
花を詰んだら冠にして
꽃을 엮어서 화관으로 만들어
アナタに送るプレゼント
당신에게 보내는 선물
もう待ちきれないの直ぐに会いに行くから
이제 못 기다리겠어 당장 만나러 갈테니까
街を通り抜けて
거리를 빠져 나가며
馬車が道を踏み鳴らしてる
마차가 길을 지나는 소리가 나지
「危ないよ」と優しい運転手
「위험해」라고 말하는 다정한 운전사
カラカラと車輪の音遠くなる
덜컹덜컹 바퀴 소리가 멀어져 가네
気味の悪い道化師が
안색이 나쁜 광대가
鳴らす鳴らす陽気にタップダンス
울리고 울리는 쾌활한 탭댄스
見えないフリをしてやり過ごすの
보이지 않는 척을 하며 보내줘
ほらねもうすぐ約束の場所よ
이것 봐, 이제 곧 약속 장소야
大きなラブラドール小鳥達と
커다란 래브라도, 작은 새들과
ハミナハミナ
하미나 하미나
賑やかな道の先
떠들썩한 길 너머에
空の機嫌が良く無さそうで…
하늘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은 듯 해서…
声がする遠くから
소리가 들리네, 저 멀리에서
滴る雨の泣き声が
떨어지는 비의 울음 소리가
どうしたの?寂しいの?
무슨 일이야? 외로워?
私に声は聞こえてるわ
내게 목소리는 들리고 있어
お話しましょ独りじゃないわ
이야기를 해요, 혼자가 아니에요
皆で楽しく笑いましょ
모두 즐겁게 웃어봐요
涙の落ちる道を愛が包んだ
눈물이 떨어지는 길을 사랑이 감쌌네
(「キミは何処から来たの?」
「넌 어디서 왔어?」
「遠い遠い、海の底さ。友達だっていっぱいいたよ。」
「머나먼, 바닷 속이야. 친구도 잔뜩 있었지」
「そう。それで何でこんな所まで?」
「그래. 그래서 어째서 이런 곳까지 왔어?」
「………」
「………」
「…そう」
「…그래」
「これからどうしたらいいのかわからないんだ」
「앞으로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
「それなら一緒に行きましょ!」
「그렇다면 함께 가자!」
「……………」
「……………」
「…………嫌?」
「…………싫어?」
「……嫌だよ」
「……싫어」
「あらそう。なら仕方ないわ。ここでお別れね」
「어머, 그래.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여기서 헤어지자」
「……」
「……」
「私、今お日様と喧嘩してたところなの。隠してくれてありがとうね」
「나는, 지금 햇님과 다투고 있던 참이었어. 숨겨줘서 고마워」
「………」
「……」
「それじゃ、またどこかで」
「그러면, 다음에 봐」
「………うん」)
「………응」
道の突き当たりの小さな雨よけで
길의 막다른 곳의 자그만 비 가리개로
アナタは夢の中
당신은 꿈 속에서
心地良さそうに……
기분 좋은 듯이……
眠るの
잠이드네
声はもう泣きやんだ
목소리도 이제 울음을 그쳤어
雲の切れ目から陽が差して
구름 사이로 해가 비춰서
何処からか祝福の
어디서부턴가 축복의
歌声が鳴り出していた
노랫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어
大好きな大切な
정말 좋아하는 소중한
アナタに伝えたいこの気持ち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이 마음을
眠っているその頬に
잠들어 있는 그 뺨에
口付けをして閉じ込めた
입맞춤을 해서 가두어 버렸어
ねぇいつまでもここにいさせて
있잖아, 언제까지나 여기 있게 해 줘
最初で最後の我が儘よ
처음이자 마지막인 내 바람이야
もう離れたくないの
이제 헤어지고 싶지 않아
私の物語
나의 이야기
ララルラ
라라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