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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작이라고 감상평을 적은지 2개월이나 지났군요. 특히 그 때 평가를 아예 하지 않았던 작품이 몇개 있었는데, 이후에 감상하면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하게 된 작품이 몇개 있었는데 그게 바로 식령-제로- (그리고 스킵비트)
그 작품들도 포함해서 간단하게 최근까지의 느낌을 몇개만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네타(스포일링)는 없을 예정이므로 덧글 네타는 삭제합니다.
[저번에 소개할 때 빠진 작품들]
"식령-제로-"[12화 完]
[펼치기]현재 감상하는 작품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캐릭터의 매력도 괜찮은 작화가 잘 표현되고 있고, 식상해지기 쉬운 퇴마라는 소재를 멋진 연출과 반전으로 잘 만들어 놔서 언제나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작품! 액션 계열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필견입니다. 10점 만점에 9.9점
스킵 비트
[펼치기]음, 장르상 호불호가 많이 갈라질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흥미로운 소재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만화책도 순정 만화에서 성인 만화, 소년 만화 등으로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이라 순정 만화틱한 그런 스토리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감상한다지만.... 순정 만화 계열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에게는 다소 재미없는 작품이 될 수는 있겠군요...... 대충의 스토리는 '복수'를 위해서 연예계에서 성공하려고 하는 여자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순정 만화계열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의 내면묘사가 잘 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10점 만점에 9.0점
노을 빛으로 물드는 언덕[12화 完]
[펼치기]....낚였다아아아아아아아아!!! 아니, 혹시나 해서 여쭤보는건데 타치바나 미코토←나오긴 나왔습니까? 이 캐릭터의 성우가 하즈키 에리노씨(아카리 성우) 라고 해서, 그 목소리 하나를 들으려 감상을 했는데, 어느샌가 완결...OTL 혹시나 놓친건지 모르겠지만 말이죠...ㅇ<-< 어찌되었건 간략하게 평을 해 보자면 -성우빨되겠심다...... 히라노 아야, 쿠기미야 리에, 이노우에 마리나, 히로하시 료, 다나카 리에, 카토 에미리, 그리고 (개인적) 최고의 성우 하즈키 에리노씨 빵빵한 성우진인데다가, 쿠기밍의 조금 레어한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제외하면, 조금 진부한 연애이야기에, 유치하기까지 한 설정도 있기 때문에...흠흠...... (특히 주인공의 부모님은.......) 10점 만점에 성우 고려 안하면 7점
카오스 헤드
[펼치기]......주인공이 정신 질환자(빈말 안하고) 정말 흠좀무스럽게도, 초반의 1, 2화 정도를 보고, 정신과 책을 꺼내서 정신분열증(Schizophrenia)의 진단 기준에 주인공을 하나 하나 맞춰 본 결과, 주인공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정신 질환자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오오오오오오....... 이번 분기의 3대 찌질이 캐릭터라고 한다면, 강철의 라인배럴의 하야세 코우이치,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루크, 그리고 카오스 헤드의 타쿠 (그리고 한명 더 추가해 주자면 건담00의 사지 크로스로드) 이 셋 쯤 될텐데, 첫번째 녀석은 진행하다 보니 '세계 최강의 찌질이'에서 '평범한 중2병'으로 랭크 다운해 버렸고, 두번째 녀석도 마찬가지인데 이 녀석은 이 컨셉으로 계속 갈 듯 싶군요(먼산) 일단, 전파계 성향이 너무 짙기는 하지만..... 그럭저럭 볼 만한 수준은 된다고나 할까요. 점수는 10점 만점에 8.4점
[감상 중인 작품 중 추가 언급하고픈 작품]
CLANNAD~AFTER STORY
[펼치기]....어쩜 이렇게 실망스러울 수가...... 나름대로 클라나드 1기를 재미있게 본 입장에서, 2기는 꽤나 실망스럽습니다. 1기에 비해서 개그 요소도 부족하고, 감동 요소도 부족합니다. 캐릭터는 공기화 되어 각자의 캐릭터들의 매력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나기사 마저도. 스토리는 질질 끄는 듯 하여 거의 절반이 지났는데도 2기에서 전하고자 한 바를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짐작해 보자면 나기사 애프터 스토리인 만큼, 결말이야 당연히 어떤 식으로 갈지 짐작이 가는데...... 그것 하나만 노리고, 다른 모든 걸 포기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1기 초반부의 광속 진행이 비판을 많이 받아서 이렇게 노선 변경을 하게 된 건지도 모릅니다만...... 어찌되었건 애프터는 지금 절반이 지났는데도, 너무 기대를 했었던 건지, 별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이 쿄애니 당신들, 반년이나 쉬었잖아? 점수 재평가를 하자면 10점 만점에 8점.현재까지의 2기는 작화 빼고는 별로 임팩트가 없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애프터의 핵심은 최종화 근처에서 보여주겠지만, 그 전까지 시청자들 제대로 이끌어주는 역할을 제대로 해 내지 못하고 있군요.
이외의 작품들은 딱히 평가가 변한 작품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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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Atlan
2008/12/24 11:50
2008/12/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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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영도: "그림자 자국"
우아아ㅏㅏㅏㅇ앙아ㅏㅏ아아아ㅏ아----!!!
이영도 씨 신작입니다.
드래곤 라자와 퓨처 워커의 후속작이므로 전작들을 읽은 사람을 위한 소설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안읽으신 분이라면 재미가 50%정도 감소합니다.)
판타지 소설이라는 장르를 가볍게 즐기는 층이라면 이영도 씨의 표현이나, 주제의식에 조금 거부감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예언'이라는 것을 소재로 삼았고, 스포일링 방지를 위해서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후반부에 나오는 무언가 때문에, 논리적으로 몇가지 패러독스 틱한 것들이 발견되긴 하지만, 몰입도, 재미 모든 면에서 이영도씨 팬들을 만족시켜 줄만한 작품이었습니다.
(새벽 0시 30분에 책을 펼치고 정신이 들어보니 새벽 4시에 책을 덮으면서 만족해 하고 있었습니다.)
2. "스즈미야 하루히짱의 우울"
아...이거, 절대로 국내에 정발되지 않을 줄 알고 정식 단행본이지만 번역을 했던 물건인데, 정발이 될 줄이야...ㅇ<-<
일단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라는 작품을 기본적으로 알고 있고, 동인이라는 계통을, 즉, 원작의 캐릭터를 개그스럽게 변형시키는데 익숙한 사람들로서는 재미있게 감상할 만한 작품입니다.
......일단 이건 대패질해서 올린게 미안해서라도 책 광고←
음, 그런데 번역자가 오경화 씨더군요.
흠...흠....저야 아마추어 번역가이니 그냥 버로우
덧. 카테고리는.... 감상 카테고리가 이것 뿐이니 뭐....
덧2. 밸리는.... 음, 만화 소설 양다리니 뭐..... |
NeoAtlan
2008/12/21 15:18
2008/12/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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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된 작품, 그리고 방영 중인 작품 그리고 신작에 대해서 추천 형식으로 적어보는 내용이라 작품 내용에 대한 중요한 스포일링은 가급적 포함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모든건 제 취향에 따른 점수이므로 평가에 대한 태클은 전혀 받지 않겠습니다.
(적어놔도 태클거시네......)
(덧붙여 xx화 방영 중 이라는 표시, 일부 틀릴 수 있습니다. 글 적는 동안 변동사항도 있고 하니...)
내용도 길어지는데다가, 펼치기 태그 연습겸(..) 이런 식으로 적었습니다.
[완결작]
코드기어스~반역의 루루슈R2[25화 완결]
[펼치기]반역의 루루슈라 쓰고 간지의 오렌지라 읽습니다. 음, 코드기어스의 경우에는 예전에 완결편에 대한 감상을 적어뒀기 때문에 딱히 추가로 언급을 할 필요성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뭐, 간단하게 말하자면 사람들의 입에서 계속 오르내릴 정도로 화제의 작품이었고, '재미를 준다'라는 애니메이션 근본적인 목표에 정말 충실했던 작품입니다. 특히나 결말에 대해서 많이들 걱정을 했지만 상당히 훈훈하게 끝을 맺어줘서 추가 점수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다면 9.9점(강력하게 추천하는 작품)
마크로스 프론티어[25화 완결]
[펼치기](스포일링 방지를 위한 가림) ○○○○○○에 ○○되어 ○○가는 쉐릴에게 란카는 ○로 ○○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쉐릴과 란카는 뜨겁게 ○로 ○○하게 된다는 그런 스토리......라고 해도 안보신분은 뭔지 모르실테고 (라기보다 오해의 소지가 잔뜩;;;) 전체적으로 1. 화려한 그래픽의 우주 전투씬 2. 작품에 사용된 수많은 명곡들두가지 덕분에 '제법 볼만한 작품'이 '매우 재미있는 작품'까지 랭크 업했다고 생각합니다. 감상 도중에는 코드기어스보다 어떤 의미로는 재미있게 감상했지만, 마지막화에서 김이 팍 식어버리는 바람에 점수 감점...[..]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다면 9.4점(강력하게 추천하는 작품)
월드 디스트럭션~세계 박멸의 6인[13화 완결]
[펼치기]의외로 감상하고 나서 '횡재했다'라는 느낌이 들었던 양작(良作)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있는 소재에, 질리지 않는 내용을 보여주며, 캐릭터들도 마음에 들며(특히 리아라던가 리아가...) 결말까지 깔끔하게 맺어줬던 작품 입니다.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다면 9.2점(괜찮게 볼만하다고 추천하는 작품)윗 두 작품보다 평은 좋게 해 뒀으면서 점수는 적은 이유는 윗 두 작품에 있는 마지막 요소 '몰입도'는 적은 편입니다.
제로의 사역마~삼미희의 윤무(3기)[12화 완결]
[펼치기]...티파니아가 등장하면서 이거 뭐, 스토리가 환상향으로 날아가버리는 듯.... 1, 2기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요소인 '최종화의 깔끔한 마무리'도 이번에는 별로였고, 3기는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오직 마음에 든게 있었다면 '반하는 약' 에피소드*-_-* 10점 만점에 8점(1, 2기를 봤다면 뭐 어쩔 수 없이 봐야겠지만 전혀 안봤다고 치고, 3기까지 보기 위해서 1, 2기를 보기 시작한다고 하신다면 '글쎄요')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13화 완결]
[펼치기]......어딘가의 부잣집 오덕 3000원씨랑은 100만 광년쯤 떨어진 아가씨와, 어쩌다가 땡잡은 망할 남자 주인공인 유토와의 풋풋하다 못해 열뻗치는 러브스토리입니다. ...이쪽 계열 사람으로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여성인데도, 남자 녀석이 이쪽 계열이 아니라는 사실이 열받아! 아니 그것보다 별것 아닌 이유로 하루카가 이 녀석과 사귀게 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열받아! 결국 하루카 너에게도 얼굴이냐! 역시 남자는 얼굴인거냐아아!뭐, 작품 자체는 재미가 있다고 하기에도 그렇지만, 없다고 하기도 그런 작품입니다. 작화 자체는 빼어난 편이라 무난하게 감상할만한 수준의 작품이라고 말할까요...... 점수를 매긴다면 10점 만점에 8점 정도...(염장질에 별로 데미지를 안받으실 자신 있으시면 평범하게 감상이 가능한 작품)
슬레이어즈 Revolution[13화 완결]
[펼치기]10년 만에 돌아온 슬레이어즈... 입니다만, 슬레이어즈가 본격적인 이쪽(..)길 입문작이었던 것을 떠올리면서 감상을 했던 Revolution이었지만, 아쉽기 그지 없는 작품 이전까지의 설정들을(쟈나파) 마구 바꿔버려서 보는 사람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작화/개그 센스/판타지 작품으로서의 전투씬 뽀대 모든 것이 미흡했던 작품입니다. 슬레이어즈 팬으로서는 묻어버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낼거면 2쿨째 내지 말아주세요. 그러니 제발 부탁이니 2쿨째는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정신 바짝 차리고 만들어주세요...... 10점 만점에 7.0점 (Revolution 1쿨째는 없던걸로 칩시다.)
[방영 중]
캔디보이[0화~3화까지 방영 중]
[펼치기]니코동 애니메이션입니다. 백합, 귀여움 빼고는 사실 별 내용이 없는 작품이긴 하지만.................... 10점 만점으로 매긴다면 9.4점(에엑?) (이쪽(?)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력하게 추천)
매주 방영하는 작품이 아니라 방영 간격이 상당히 깁니다. 작품을 보는 동안에는 귀여움에 완전히 빠져버려서 감상했기 때문에, 고득점
소울이터[~28화 방영 중]
[펼치기]음, 만화책은 정말 취향에 안맞다고 생각하고 보다가 그만뒀던 작품입니다. 1화도......'마카'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왜 이렇게 단조로운 톤을 쓰는거지?'라면서 태클걸고 싶었던 작품인데, 어쩌다보니 계속 감상중입니다. 보다보니 목소리는 '특징이겠거니' 하면서 적응되고, 나름대로 이쪽 장르의 작품으로선 흥미롭게 진행되는 스토리도 있고...... 화가 진행될 수록, 즉 작품에 익숙해 질수록 제법 볼만해진다는 느낌이 드는 작품입니다. 10점 만점으로 매긴다면 9.0점(꽤나 재미있게 볼만하다고 추천하는 작품)
절대가련 칠드런
[펼치기]절대, 라는 단어는 국문어법상 부정어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하므로 절대 가련이라는 단어는 절대로 가련하지 않다는 의미입...(퍽) 윗 이야기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니 넘어가시고 원작 만화를 애니화 한 작품인데, 딱히 원작보다 낫지도, 못하지도 않군요.
흠, 하지만 이 수준이라면 '하야테처럼'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는 느낌일까요...... 여자들에 둘러싸인 생활이라 해도, 그 여자라고 할 애들이 외모는 전부 어린이인 주제에 성격은 너무 '답지 않게' 행동하므로 별로 호감은 가지 않기도 하고...... 10점 만점으로 매긴다면 8.5점(무난하게 볼만한 작품)
망념의 잠드[~13화 방영 중]
[펼치기]무난하다고나 할까...... 정말 딱 그런 느낌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고 딱히 볼 작품이 없을 때 감상하기 좋은 그런 작품이라는 느낌이 드는 작품입니다. 10점 만점으로 매기자면 8.2점 (무난하게 볼만한 작품)
은혼[~128화]
[펼치기]...이미 어째서 이 작품을 매주 보고 있는지도 의문이 들긴 합니다. 기왕 보는거 끝까지 보자...라는 심정이었을지... 개그도 식상한 개그에서 나름 볼만한 개그까지 스토리도 그저 그런 내용에서 제법 재미있는 내용까지, 스토리마다 편차가 제법 심한 작품입니다.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다면 7.4~9.0점[평균 8.2점](......처음부터 보기에는 분량 때문에 조금 무리가 있는 작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봅시다)
[10월 신작]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인덱스)[~3화 방영 중]
[펼치기]인덱스 귀여워요 인덱스 인덱스가 귀엽기 때문에 10점 만점에 만점입니... ...라는건 농담이고, 일단 소설로도 다 봤지만, 소설을 읽으면서도 '이거 애니로 만들면 화려하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던 관계로 대 기대 중... 현재까지도 소설을 읽는 것보다 더 좋은 느낌으로 애니를 보고 있으므로 좋은 점수를 줄 만합니다. 그리고 인덱스 귀여워요 인덱스(그만해) 일단 오프닝에 일방통행 군이 등장한 것으로 봐선 적어도 3권 내용까지는 방영한다는 말인데, 인기를 끌어서 작안의 샤나나 제로의 사역마처럼 장기 방영을 해 줬으면 하는 작품입니다. (아니, 제로의 사역마보다 기왕이면 이 쪽을......) 점수는 10점 만점에 9.6점(강력하게 추천하는 작품)
칸나기(~3화 방영 중)
[펼치기]역시나 '우홋! 이런 횡재가!'라는 느낌이 들었던 작품 원작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던 상황에서 봤는데 전체적으로 매우 좋은 느낌으로 감상했습니다. 나기도 귀엽고, 소재도 무난하게 흥미롭고(?) 특히 댄스계열 오프닝/엔딩 중에서는 괜히 댄스 시켰다가 오히려 재미 없어지게 된 경우가 많은데, 귀엽게 싱크로를 잘 시킨 오프닝이었습니다. (칸나기 오프닝) 영상 노래 자막은 ε늑대향з(http://wolfspice.tistory.com)님의 자막을 사용하였습니다.이번 분기의 오프닝 영상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오프닝입니다. (노래는 클라나드 애프터나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쪽을 더 좋아하지만......) 왠지 이런 작품을 방영하면 일본내의 신목이 위험해지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어찌되었건 이번 분기에서 재미있게 감상중인 작품 점수는 10점 만점에 9.5점(강력하게 추천하는 작품)
천체전사 선레드(~3화 방영 중)
[펼치기]...No comment캐릭터라던가 아니면 전체적인 작화라던가 여엉 꽝 이지만......직접 한번 보시고 정하시길 권함...점수는 10점 만점에 9.2점(괜찮게 볼만하다고 추천하는 작품)
토라도라!(~3화 방영 중)
[펼치기]...소설을 볼 때는 타이가 이렇게 작은줄 실감을 못했는데...완전 범죄 수준이잖아! 로리 츤데레=쿠기밍 이라는 공식을 그냥 적용시킨 작품입니다. 학원 연애물이고 뭐 어딘가의 무슨 작품처럼 외계인들이 난입한다던가 아니면 다른 무슨 작품들처럼 어인(魚人)들이 개입한다던가 하지 않는 순수한 연애물... 상상보다 훨씬 귀여웠던 타이가 때문에 현재는 즐겁게 감상중입니다. (그런데 타이가 미나미가의 치아키랑 너무 닮았;;) 점수는 10점 만점에 8.8점(무난하게 볼만한 작품)
Tales of the Abyss(~4화 방영 중)
[펼치기]독특하게 2분이 넘는 오프닝 영상입니다. (소리가 흘러나오는 것까지 치면 2분 30초 영상만 고려한다면 2분 10초......) '게임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는 티가 팍팍 나는 전개의 작품입니다[..] 그야말로 '게임의 인트로스러운' 시작에 빼다박은 형식의 '파티원 추가' 이벤트... 랄까요...... 그래도 오프닝 곡이 꽤나 마음에 들었고, 작화와 전투씬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 즐겁게 감상하고 있는 중입니다. 점수는 10점 만점에 8.6점(그럭저럭 볼만한 작품)
오늘의 5-2(~2화 방영 중)
[펼치기]토라도라도 그렇고 요새 창고에 갇히는 이벤트가 유행인가... 럭키☆스타, 미나미가와 마찬가지로 '공감계 일상물'이라고 표현해도 괜찮을 작품입니다. (미나미가와 같은 작가였던걸로 기억을...) 그렇다고 쳐도, 이쪽은 초등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나와서 '우리들이 어릴 적에 겪었을법한 일들'을 소재로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므로 공감이 가면서도 한편으로는 '쑥쓰럽다'라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왠지 계속 봐 나가기가 부담스러운 작품입니다. ...그리고 쓸데없이 초딩 여자애들이 색기를 부릴려고 하고 있어......(괜한 부담) 점수는 10점 만점에 8.4점(시간이 남고 이런 공감계 좋아하시면 보셔도?)
햑코(~3화 방영 중)
[펼치기]무난한 학원 개그물이지만 늦은 템포에 맞추기가 힘들군요...... 개그가 '팍!'하고 임팩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캐릭터들의 개성이 잘 살아있는 것도 아니라... 원작이 제법 볼만하다는 평인 것 같은데, 애니는 현재까지로서는 딱히 평가를 좋게 내려주기 힘든 상황점수는 10점 만점에 8.2점(미묘......)
벚꽃 사중주(~3화 방영 중)
[펼치기]요괴와 인간이 공존하는 마을, 이라는 설정으로 정말 평범하게 평범한 이야기가 진행되어 나가는 평범한 작품입니다. 작화도 평범하고, 뭐, 시간날 때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군요...... 점수는 10점 만점에 8.2점(평범......)
흑집사(~3화 방영 중)
[펼치기]음,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려나요... 주인공인 꼬맹이(男)는 귀여운 짓을, 주인공의 집사(男)는 뽀대나는 짓을,뭐랄까 딱 노리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일단 현재 2화까지 감상했고 그런대로 안경쓴 여자애(이름 까먹었음)의 오버스러운 액션 이외에는 그만 봐야될 이유를 느끼지 못해서 일단 시간이 있으면 보긴 볼 생각입니다. 점수는 10점 만점에 8.0점 (코드가 별로 안맞는 분들 많을 듯)
ONE OUTS(2화에서 중도 하차)
[펼치기]그런데 아줌마, 당신은 어느 별에서 온 외계인? 원작 만화를 나름대로 흥미롭게 읽어서 애니를 봤습니다만... 템포 조절에 실패해서 필요한 긴박감이 부족합니다.
그냥 만화나 계속 보렵니다...[..] 점수는 10점 만점에 7.0점 (비추)
타이타니아(TYTANIA)(1화까지만 보고 중도 하차)
[펼치기]누가 이놈들 좀 말려줘;;; 대체 우주 전함의 기함에 저런 사령부를 만든건 어떤 녀석의 어떤 센스인지;;;;;; 보기 드문 '우주 함대전'을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만, 마크로스F를 봐서 그런지 여기서의 우주 전투는 초라해 보이기만 하는군요...... 1화 마지막에서 시청자들(+적)을 훌륭하게 낚은건 칭찬해 주고 싶지만, 딱히 설정이나 전개 방식이나 전체적으로 너무 '낡은' 작품이라는 느낌입니다. 점수는 10점 만점에 6.3점(비추)
망량의 상자(1화 보다 중도 하차)
[펼치기]달밤에 체조 중...... ...대체 어떤 작품인지 모르겠음 백합...코드로 가긴 하는 듯 싶은데, 조금 비정상적인 사고 방식의 캐릭터들의 이러한 행동들은 계속 봐 나가기가 어렵군요. 취향에 너무 안맞음...... 점수는 10점 만점에 6.0점(취향과 정 반대인듯...)
강철의 라인배럴(1, 2화까지 보고 중도 하차)
[펼치기]스쿨 데이즈의 마코토보다 찌질한 녀석이 애니메이션 상에서 존재할 줄이야..... 이 녀석에 비하면 스자쿠는 구국영웅이 녀석에 비하면 마코토는 단순한 인기남
이 녀석에 비하면 니나의 유피 사랑은 순애
...진짜 주인공이 짜증나서 작품을 감상하지 못하게 되는건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작품이 진행되면서 성장을 한다던가,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다던가 하는 가능성도 충분히 있지만...아니, 그렇게 할 생각으로 만든 성격이겠지만, 이거 참 짜증나서...... 점수는 10점 만점에 0점(스쿨데이즈보다 더 짜증났으므로......)
[2기째 작품]
클라나드~AFTER STORY
[펼치기]-"메이"오(명왕)님을 화나게 하지 맙시다- 애프터를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 클라나드를 논하지 말라고 했던가요..... 애니로도 기대하고 기대하던 클라나드 애프터가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그냥 쿄애니+key의 센스, 퀄리티를 좋아하는 1人으로서 감상할 뿐입니다. 이번에도 즐거운 개그 애니메이션 클라나드가 되어줬으면... ......하는데 3화는 왜 이렇게 우울하죠 OTL 요헤이 좋은 녀석인줄 알았는데 아니잖아!! 그냥 애프터는 메이만 믿고 가는겁니다. (...라고 했는데 메이가 제일 먼저 나왔으니 제일 먼저 정리되겠군요...OTL 후코도 1기 제일 먼저 정리되었고...OTL) 점수는 10점 만점에 9.8점(강력하게 추천하는 작품)현재까지의 점수는 9.8점 까지는 모자르지만 앞으로의 기대치를 담아서 9.8점입니다. 자, 과연 클라나드는 '인생'이라고 할 만한지 지켜봅시다.
건담00[~3화 방영 중]
[펼치기]명불허전, 건담입니다. 1기를 매우 좋은 느낌으로 끝을 맺었기에 2기도 기대했고, 2기 시작인 1화도 흥미를 유발하며 충분히 재미있게 이끌어 나갔습니다. 코드기어스가 끝났을 때는 건담00가 있었지만, 이제 건담00가 끝나면 뭘 봐야 될런지...... (라는 생각을 벌써 하고 있습니다.) 일단 대 기대작점수는 10점 만점에 9.7점(강력하게 추천하는 작품, 1기를 안봤으면 1기부터 보기도 추천 이전 건담 시리즈를 볼 필요가 없이 건담00 1기만 보시면 됩니다)그런데 아이온님은 군대 가신다더니 여기 계셨군요[..] 랏세의 풀네임이 랏세 아이온인줄은 처음 알았... 알고보면 리히티도 리히덴탈 시에리가 아니라 리히덴탈 프리니라던가... (이 쪽(이글루스) 이야기입니다)
노다메 칸타빌레 파리편
[펼치기]소감은 그냥 "노다메 칸타빌레" 파리편 1기와 별로 다르지 않는 느낌으로 감상 가능합니다. 이쪽 라인 작품들(노다메 칸타빌레, 허니와 클로버, 도서관 전쟁, 모야시몬)은 보면서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 때문에 계속 보게 됩니다. 음악이라는 소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즐겁게 감상 가능한 작품입니다. 점수는 10점 만점에 9.0점(꽤나 재미있게 볼만하다고 추천하는 작품)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CAPU(2기)(~3화 방영 중)
[펼치기]여자에게 둘러싸여도 이놈은 부럽지도 않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주인공이 오프닝에서 "얼굴 한번도 안비치는건" 처음 봤음...[..] 1기에서 1분에 한번씩 나오는 판치라가 특징인 작품이었다고 한다면, 2기는 판치라는 DVD 판매용으로 박쥐(?)로 가리고, 대신 슴가 만지기-_- 씬들을 대거 투입하게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원작 만화에서 제법 간지나던 주인공은 대체 어디에...... 점수는 10점 만점에 7.5점(일단 보고는 있지만 솔직히 별로...)
어찌되었건 이번 신작들은 -클라나드~AFTER STORY -건담00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인덱스) -칸나기 이 네 작품을 매우 재미있게 감상 중이므로 이전 분기들보다 훨씬 개인적으로는 풍작입니다.
이렇게 되면 일단 클라나드와 건담이 끝날 때까지인 반년 동안은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NeoAtlan
2008/10/20 17:59
2008/10/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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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2년 동안이나 속을 썩여왔던(?) 작품인 코드기어스가 드디어 끝나게 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몰아서 보지 않고, 방영 시기마다 처음부터 제때 제때 본 작품 중에서는 가장 장편이었고, 거기다가 가장 화제의 작품이었기에 나름대로 끝나고 나니까 기분이 머엉~해지는군요......
'괜찮아, 다음주부터는 건담00 시즌2가 시작해'라고 위로를 해 봐도, 뭔가 허전한 느낌이 끊이지 않는군요....
어찌되었건 그러면 이번화 감상을 들어갑니다.
1. 각자의 싸움
이미 지난화부터 시작한 싸움은 한창을 지나서 끝나가는 분위기라 이번화에서의 싸움은 카렌 vs 스자크, 아냐 vs 제레미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 시점에서 카렌과 스자크의 싸움이 이루어지게 된 것은 시청자에게 '누가누가 제일 세게?'라는 근본적인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군요[..]
일단 결론은 카렌의 판정승
지노가 없었다면 카렌도 위험했겠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살았고, 스자크도 결국엔 죽지 않았으므로 비겼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그렌은 나름대로 남아 있었는데 비해서, 알비온은 펑~ 해버렸으므로 판정승
여기저기서 '스자크가 김왕장임', '아님, 카렌이 정의임' 이라고 논쟁이 많던데, 나름대로의 결착이라고나 할까요...
역시 여자 캐릭이 이기는 쪽이...
그렌이니까 질 리가 없잖아요! 우리의 그렌라간이!
그리고 아냐 vs 제레미아의 싸움....
55Flying Orange55
과연 이전부터 라운즈들에게도 인정 받는 제레미아 경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아냐가 여자인데도 왜 졌냐고 물어보시면 간단하게 대답 '상대는 남자가 아닌 오렌지니깐요')
이 쪽도 뭐, 거의 스자크 vs 카렌과 비슷하게 기체는 다 날려먹게 되고 말았군요.......
어찌되었건....
망상 영상에서 올렸던 이 장면까지 재현되다니, 흠좀무...[..]
그런데 아냐가 기억이 없던 것은 샤를의 기억조작이 아니라 마리안느의 악령 빙의(?) 때문 아니었던가요...그런 효과도 캔슬러로 제거가 되는군요...
아니 그것보다...
지금 제가 태클 걸고 싶은 건...
캔슬러 쓰는거 제레미아 같은 편 되고 처음 보는거 같아!!!!
...고장난건 아니었습니다
2. 제로 레퀴엠
결국 많은 사람이 예상했던 형태의 제로 레퀴엠이었습니다.
세상의 악의를 한곳에 모으고, 그 상대가 사라지는 것
단지 그걸 일으키는 상대가,
'스자크가 제로의 가면을 쓰고'
라는 점은 조금 예상하지 못했다고나 할까요....
(아, 근데 위 스샷만 보면 스자크가 대낮에 알몸으로 루루슈 찔러 죽이는 장면으로 보이겠다.....)
아니면 흔히 써먹는 수법대로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상대를 대리로 세워서 죽게 만들고, 자신은 살아남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었겠지만, 루루슈에게는 자신이 죽어야 진정한 의미를 가지는 제로 레퀴엠이었기에 그러지 않았겠죠.
유페미아에게... 샤리에게... 나나리에게...
속죄하는 의미가 담긴 최후의 연출인데, 대역을 쓸 수는 없으니깐요
루루슈의 죽음으로 '이거 배드 엔딩 아니야?'라면서 납득이 되지 않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판단하기엔 충분한 해피 엔딩입니다.
비록 나나리와 함께 살아가 주지는 못했지만, 유페미아와 나나리가 바라던 세계를 만들어 줄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죽게 되었으니깐요.
(삶의 끝에서 만족하며 행복하게 죽을 수 있었던 삶은, 나름대로 괜찮은 삶이 아니었을까요?........
......그토록 사랑하던 동생에게 '사랑하고 있어요'라는 소리까지 들었고 말이죠......)
....아니지, 저 소리 때문에 한이 남아버렸을지도... ('드디어 플래그를 완성시켰는데!'라면서...)
여담이지만
마지막화의 나나리는 예뻤습니다.ㅠ_ㅠ)乃 이렇게 예쁜 애가...
통곡을 하니까 너무 슬프더군요...ㅠㅠ
잡설을 한마디 하자면, 저렇게 평화로워진 세계도 한 2~300년 지나면 다시 전쟁판 벌이고 난리가 날거다에 한표 던집니다. (아니 5~60년만 지나도 바뀔려나)
인간은, 잊어버리기 십상인 생물이니깐요.
3. 경사로세, 경사로세
뭐, 일단
토스트 물고 달리는 소녀, 카렌 이거 골목길에서 지노랑 부딛히면서 둘이 다투는 전개...가 눈에 보이는 듯한......
어떤 의미에서는 인생의 승리자 스자크&나나리 뭐, 둘 다 오직 하나뿐인 진정한 친구와 오직 하나뿐인 친오래비를 잃어버렸다는 점에서는 큰 마음의 상처가 되었겠지만...
나나리=황제(인 듯 하고) 스자크=세계의 구세주
모든 사태의 진의를 파악하게 된 나나리는, 오래비의 유지를 이은 스자크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점점 이끌려가는 두사람은...(그만해!)
....얘, 끝까지 안죽네?
......승리자 많기도 많군요
어이, 자네 그거 범죄라고...
그리고 이제 스토리는....
중세의 C.C.의 과거 이야기로 접어들어서...
씨투와 향신료로...(응?) (루루슈 성우=로렌스 성우=후쿠야마 준)
중간에 말이 많고 어떻게 끝맺을지 걱정도 되었던 코드기어스 였습니다만, 나름대로 깔끔하게 대부분을 정리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흔히 비교되고 하는 다른 간지 캐릭터였던, 라이토와 루루슈는 정말로 많이 다른 캐릭터죠.
아무리 수라의 길을 걸어나가면서 수 많은 사람들을 죽이게 된 대량 살인범이긴 하지만 루루슈는 너무 정이 많았고, 그런 모습 덕분에 차마 제작진이 라이토처럼 처참하게 죽이지 못하지도 않았을까 싶기도......
루루슈, 내세에서는 행복하거라....
추가로 루루슈의 죽음에 대해서 한마디.
루루슈 마부 떡밥의 경우에는 탁상 공론을 아무리 해봐야 선라이즈에서 어떻다고 발표하지 않는 이상 결말이 맺어지지 않는 그런 이야기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루루슈 사망에 강력하게 한표......
첫째로. 살아나기 힘든 부위를 살아나기 힘든 공격을 맞았다. ...거기다가 사방은 적(시민들) 투성이... 상식적으로는 살아나기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둘째로, C.C.에게 코드를 받아서 불로불사가 되기엔 상황이 좋지 않았다. 위에 언급했다시피, 루루슈는 수많은 적들 가운데서 죽었고, 그 중에서 루루슈의 죽음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했던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저는 오히려 루루슈의 유체가 손상되지만 않았어도 천만다행 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로, 루루슈를 살려둘 이유가 없다. 이 상황까지 다 만들어 놓고 끝을 내려는데, 루루슈를 무슨 이유로 살려둬야 할까요? OVA? 3기? 일단 3기는 왠지 살아 있어도 무리라고 생각하고(상한 떡밥을 가지고 노는 셈이죠) OVA는 루루슈가 없어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넷째로, 코드기어스라는 '루루슈 소년의 일대기'는 루루슈의 죽음으로 '완결'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에서 루루슈를 어떻게든 살리겠다는 것은 말 그대로 사족, 쓸데 없는 가필(加筆)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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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Atlan
2008/09/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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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Atlan
2008/09/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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